글로벌 지급결제기업 비자(VISA)가 발급 솔루션, 판매자용 승인 솔루션 등 부가가치서비스(VAS)를 미래 신산업으로 본격 육성에 나서 소비자 결제 분야에 치중됐던 기존 사업 모델을 보다 다각화할 계획이다. 지난 3월 3일 비자(VISA)는 ‘인베스터 데이 2025’에서 이같은 중장기 사업계획을 밝혔다. 비자는 이번 설명회에서 처음으로 VAS 사업에 대한 구성 정보를 공개했다. 비자는 발급, 승인, 리스크 관리 및 보안, 자문 등 분야에서 신규 사업을 펼칠 예정으로 특히 발급 솔루션 부문에서의 성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지난 2024년 인수한 클라우드 기반 발급 프로세서 및 코어 뱅킹 플랫폼인 피스모(Pismo)를 통해 금융 기관이 실시간으로 자금을 수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향으로 발급 솔루션을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지난 2024년 기준 비자의 VAS 매출은 88억 달러에 달한다. 비자의 발급 솔루션 분야 매출은 3억 달러로 아직 전체 시장 규모의 1% 수준에 불과하다. 비자는 발급 솔루션 분야의 시장 규모가 125억 달러에 이르는 만큼 향후 추가적인 시장 침투가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비자 측은 VAS 분야가 매년 20%에 달하는 매출 신장
비자(VISA)가 토큰화 자산 플랫폼(VTAP)은 은행이 법정화폐 기반 토큰을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제품을 런칭한다. BBVA는 VTAP를 사용하여 공개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토큰을 생성할 예정이며 2025년에 라이브 파일럿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글로벌 디지털 결제의 세계적 선도기업 비자(Visa)가 금융 기관이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법정화폐 기반 토큰을 발행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새로운 제품인 비자 토큰화 자산 플랫폼 VTAP(Visa Tokenized Asset Platform)를 통해 기존 명목 화폐를 블록체인과 연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VTAP 솔루션은 참여 금융 기관 파트너를 위해 비자 개발자 플랫폼(Visa Developer Platform)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VTAP 샌드박스에서 자체 법정화폐 기반 토큰으로 생성하고 실험할 수 있다. 비자는 15,000개 이상의 금융 기관으로 구성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20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법정 화폐의 원활한 거래를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제 비자는 스마트 계약과 같은 새로운 기술에 대한 전문 지식을 적용하여 은행이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통해 법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