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증권이 5개 분기 연속 적자 흐름을 끊고 지난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실적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지난 4월 28일 iM증권은 iM금융지주 IR을 통해 2025년 1분기 별도 기준 순영업수익 823억 원, 당기순이익 259억 원을 기록했다. 2024년 1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470억 원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23억 원 증가했다. 이로써 iM증권은 흑자 전환에 성공해 본격적인 실적 반등의 흐름에 들어섰다. iM증권의 실적 반등은 지난 2024년 취임한 성무용 사장의 경영혁신 추진의 효과로 풀이된다. 성무용 사장은 취임 직후 미래혁신부를 신설해 ‘미래혁신 10대 과제’를 설정하고 세부적인 30개의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인적・물적 자원의 효율화, 리테일 부문 혁신,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관리 강화 등을 주요 과제로 선정했다. iM증권은 지난 2024년 21개 영업점 중 10개를 통폐합해 11개의 메가센터 모델로 재편했다. 희망퇴직을 통해 약 20%의 인력을 감축하는 등 과감한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조직 역동성을 강화하고 수익성 중심의 영업체계를 구축해 경쟁력을 제고하면서 15년 연속적자였던 리테일 부문이 1분기 흑자로 전환되는 성
지난 1월 7일 iM증권이 미국 주식 및 상장지수펀드(ETF) 투자로 지속적인 알파 수익을 추구하는 ‘iM-텍톤 미국 주식 랩’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iM-텍톤 미국 주식 랩’은 텍톤투자자문의 자문을 바탕으로 운용되는 일임형 상품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국 대표기업에 투자한다. 독자적인 글로벌 리서치를 통해 글로벌 관점으로 산업과 기업을 조망한다. 인공지능, 반도체, 소프트웨어, 플랫폼, 빅테크, 항공우주 등 성장산업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미국 대표기업과 기술적 우위를 점하고 산업 내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에 투자한다. 견고한 사업 모델과 재무구조를 가진 기업에 집중해 섹터별 1~2위 기업 등 대형 우량주를 활용,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포트폴리오 구성 시 단일 종목에 대한 과도한 집중을 자제하기 위해 종목당 최대 30% 한도를 적용하며 종목별 손절매 기준을 명확히 적용하는 등 원칙과 시스템에 따른 포트폴리오를 운영한다. 주도 기업의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업계 주도력 상실 등 이례적인 주가 하락과 실적 부진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시장 상황을 고려해 적극적으로 비중을 축소하는 등 선제적인 포트폴리오 관리로 지속적인 알파 수익 창출을 추구하며, 최대한 견
iM증권(옛 하이투자증권)이 내부통제 시스템을 대폭 강화하면서 내부통제 실패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를 취했다. 지난 8월 13일 ‘iM증권’은 지난 8월6일 임시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이사회 내 위원회로 내부통제위원회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iM증권 대표로 부임한 성무용 대표는 취임 후 내부통제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천명했다. iM증권은 내부통제위원회를 통해 임직원의 직업윤리와 준법정신을 중시하는 조직문화의 정착 방안을 마련하고, 내부통제의 기본방침과 전략을 수립하는 등 내부통제 체계를 고도화하여 고객 신뢰를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내부통제위원회의 인적 구성도 현행 법령과 비교해 격상으며, 내부통제위원회의 위원장은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독립성 강화를 위해 3인의 위원 전원을 사외이사로 구성했다. 이는 위원회의 과반을 사외이사로 구성할 것을 요구하는 관계 법령보다 훨씬 강화된 구성이다. iM증권은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소비자보호정책 강화를 위해 상품 판매 前 상품심의 절차 등을 강화하고, 불완전판매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확대하는 등의 금융 소비자 관점에서 내부통제 관련 제도를 개선했
하이투자증권이 DGB금융그룹에 인수된 지 6년 만에 회사 이름을 ‘아이엠(iM)증권’으로 바꾼다. 지난 8월 6일 ‘iM증권’은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이날부터 사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하이투자증권이란 이름이 사라진 건 16년 만이다. ‘하이투자증권’이란 사명은 HD현대중공업그룹이 2008년 CJ그룹 산하 ‘CJ투자증권’을 인수하면서 바꾼 사명으로 지난 2018년 DGB금융그룹이 인수한 뒤로도 이 이름을 유지해 왔다. ‘iM증권’은 이날 새로운 비전으로 ‘더 나은 가치, 함께 하는 미래’를 제시했다. 새 슬로건으로는 ‘iM More, iM Fine’을 공표했다. iM증권 측은 새 슬로건에 대해 “모든 임직원이 주인 의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자는 의미의 ‘iM More’과 질적 성장과 건강한 조직이라는 의미를 부여한 ‘iM Fine’을 합쳤다.”고 설명했다. 하이투자증권이 사명을 변경한 건 ‘DGB금융그룹’이 핵심 자회사인 ‘DGB대구은행’이 지방은행에서 시중은행으로 전환하고 회사 이름을 ‘iM뱅크’로 바꿨기 때문이다. iM증권 관계자는 “브랜드 일원화로 계열사 간 일체감을 형성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영업 협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