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6일 패션 아웃렛 모다아울렛이 본격 캐릭터 마케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유통업계는 롯데의 벨리곰 등을 시작으로 소비자들에게 쉽게 다갈 수 있는 자체 캐릭터 제작으로 마케팅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모다아울렛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곰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했다. 마스코트 캐릭터로 ‘모모’와 ‘다다’가 선정됐다. 모다아울렛의 새로운 캐릭터는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공모전을 통해 탄생한 캐릭터로, 소비자의 개인적인 취향과 선호가 적극적으로 반영돼 귀여움을 뽐낸다. SNS 활동외 네이버 스티커 수다쟁이 모모와 환상의 짝꿍 다다를 출시하여 팬덤을 넓혔다. 모모와 다다 스티커는 24종으로 네이버 OGQ마켓에서 모모다다를 검색해 다운받을 수 있다. 스티커는 네이버 블로그나 카페 등 네이버에 연동된 서비스에서 활용할 수 있고, 모모다다의 팬이 되면 앞으로 추가되는 신규 이모티콘을 받아볼 수 있다. 지난 어린이날 이벤트로 증정한 리무버블 스티커는 약 1,400개가 지급됐다. 모모다다 굿즈는 매장에서 카드사 결제 제휴 이벤트로 증정하고 있는 선크림과 떡메모지, 그립톡, 리무버블 스티커, 디퓨저 등이 있다. 모다아울렛 관계자는 “모모와 다다를 사랑해주는 팬들이 늘면서
베트남 핀테크 기업 모모(MoMo)가 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받는 ‘유니콘 기업’의 반열에 들어섰다. 베트남 매체 비엣타임즈에 따르면, 베트남 전자지갑 기업 모모가 시리즈E 투자를 완료하며 기업가치가 20억 달러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이번 투자 유치 금액은 약 2억 달러 상당으로, 펀딩 규모는 베트남 핀테크 기업의 펀드레이징 중 역대 최대 규모로 평가 받고 있다. 모모는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할 수 없지만 브랜드 가치가 20억 달러가 넘어선 것은 확인해줄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베트남 정보통신부 장관은 “현재 베트남이 디지털 혁신과 금융 분야 시장의 성장세가 매우 빨라 모모의 투자에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IT, 핀테크 등 신규 기업들의 기업활동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을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모모는 후불지갑, 간편대출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출시하며, 50개 이상의 은행, 금융 및 보험 회사의 금융 파트너를 만들어 사용자 수는 베트남 내 3100만 명으로 2020년에 비해 1100만 명이 늘어나며 높은 성장추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