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월 24일 개인 자산관리 플랫폼을 운영하는 에임(AIM)이 ‘2024 아시아 스마트 앱 어워즈’(ASIA Smart App Awards)에서 비즈니스‧커머스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홍콩 무선기술산업협회(WTIA)가 주최하는 ‘2024 아시아 스마트 앱 어워즈’는 2024년을 기준으로 10회째를 맞이했으며 ▲비즈니스‧커머스 ▲라이프 스타일 ▲공공 분야 의 3가지 부문으로 나뉘어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의 효율성과 기술을 심사해 우수상을 수여한다.
올해는 16개국에서 1,300여개 회사가 출전했다.
에임(AIM)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Google Startup Campus)의 추천으로 출전해서 한국 기업들 중 유일하게 최종 라운드에서 선정됐다.
에임은 현재 기준 이용자들 체결한 누적 계약 금액은 1조 3,000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사용자는 재무 상황과 투자 목표, 기간 등을 입력하면 알고리즘을 통해 절세와 연금, 자녀의 자산관리 등에 특화된 맞춤형 자산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
사용자가 동의할시 증권 계좌 내에서 다양한 전 세계 자산에 투자가 자동으로 집행된다.
70만 회원들이 장기 투자 포트폴리오의 성과를 2년 6개월 동안 50여 차례에 걸쳐 지속적인 제품 개선을 통해 업계 평균보다 약 5배 높은 사용자 전환율을 달성한 것이 이번 금상의 이유라고 에임 측은 설명했다.
에임 제나 리 대표는 “독자 개발한 알고리즘 기술력이 권위 있는 국제기관으로부터 인정을 받았다.”며 “블록체인 등 혁신 기술을 탑재한 ‘에임 2.’'을 출시해 전세계 어디서나 에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