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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인두염’의 한약 치료 연구 고찰 ‘양약 대조군에 비해 효과 높다.’

중국 논문 9편을 중심으로 연구

 

대구한의대 부속 한의사들이 안구건조증에 침 치료가 효과가 있는 지에 대한 임상 연구 동향 분석이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학회지’ 제37권 제3호에 실렸다.

 

연구 결과 한약 시험군이 양약 대조군보다 유의미하다는 결과가 나왔고, 이상 반응 분석에서도 양약 대조군이 한약 시험군과 비교해 이상 반응이 0.27배로 나타났다.

 

연구에 참여한 연구진은 대구한의대 부속 대구한방병원 안이비인후피부과 임지원 수련의, 최지영 수련의, 황보민 교수, 포항한방영원 안이비인후피부과 지선영 교수다.

 

◆ 급성인두염(Acute Pharyngitis)

 

‘금성인두염’은 ▲이물감 ▲인통 ▲객담 ▲건조감 ▲가벼운 기침▲ 미열 등의 증상에서부터 ▲심한 통증 ▲연하곤란 ▲고열 ▲두통 ▲전신권태 ▲식욕부진 ▲구취 등 다양한 상태가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다.

 

감기나 과로로 인한 ‘저항력 저하’, 홍역・폐렴・성홍열・백일해 등의 전구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급성인두염은 자연치유의 경향이 있고 안정을 취하고 추위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면 치료될 수 있는 증상이며, 4일 이상 증상이 계속되면 치료가 요구된다.

 

급성 감염성 원인으로 바이러스가 꼽히며, ▲인플루엔자 ▲파리인플루엔자 ▲코로나바이러스 ▲라이노바이러스 등이 꼽힌다.

 

한의학에서는 ‘소문현기원병무’(素問玄機原病武)에서 후비(喉痺)는 후내(喉內)가 폐색되어호흡불통 언어불출(呼吸不通 言語不出), 인후종통(咽喉腫痛) 및 궤란(潰爛), 연하곤닌(嚥下困難)이 발생되는 인후질환의 증후라고 설명했다.

 

◆ 한방과 양약 치료에 대한 대조군 치료 분석 사용

 

연구 대상이 된 9편의 논문에서 ‘총 치료 유효율’(TER)에 대해 평가했고, 연구진은 메타 분석을 진행했다.

 

한약 시험군이 양약대조군에 비해 TER이 1.12배 높았고,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겨로가가 나타났다.

 

이상 반응을 언급한 4편의 연구에서 양약 대조군이 한약 시험군에 비해 이상 반응이 0.27배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급성인두염의 한약 치료의 유효성과 증상 개선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평가하고자 2개의 중국 데이터베이스인 CNKI, Wanfang Med Online에서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시험군에서 사용된 한약의 종류도 다양해 청인탕(清咽湯), 은교산(銀翘散), 교하탕(翘荷湯), 시금리인탕(柴芩利咽湯), 청인치시탕(清咽梔豉湯), 청인하담탕(清咽下痰湯), 대청인탕(大清咽湯)이 각각 1번 처방됐고, 2건의 연구에선 육미탕(六味湯)이 사용됐다.

 

9건의 연구 중 8건이 TER이 유의했으나 1편은 유의하지 않았다.

 

연구진은 “I2=22%로 다소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각 연구마다 TER을 평가하는 기준에 차이가 존재했다.”면서 “한약의 약물구성, 대조군 치료 약물과 치료 기간의 차이로 인해 이질성이 나타난 것으로 사료된다.”고 해석했다.

 

안정성 면에서 대조군과 시험군에 이상반응이 나타났는데, 식욕부진, 설사 등이 가장 많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한약의 급성인두염 치료가 양약 대조군에 비해 이상반응 발생률이 낮고 안전함을 나타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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