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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티미디어, 베트남 비엣텔 네트워크 우수 파트너 선정

2014년 비엣텔과 400억원 규모 멀티스크린 방송서비스 플랫폼 구축 계약

 

멀티미디어 서비스 공급 업체인 알티미디어는 베트남 최대 정보·통신기업인 비엣텔(VietTel) IPTV 및 방송서비스를 구축 운영하고 있는 비엣텔 네트워크로부터 우수 파트너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알티미디어는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위한 엔드투엔드 솔루션 제공 업체로, 수신기 SW 플랫폼, 사용자경험(UX), 헤드엔드, CAS/DRM 등 보안솔루션, 그리고 음성기반 AI 솔루션에 대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이같은 기술을 기반으로 전세계 약 5000만대의 수신기에 소프트웨어 플랫폼 및 서비스가 탑재돼 있다.

 

서울에 본사를 둔 알티미디어는 베트남 하노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대만 타이페이에 지사 및 현지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앞서 알티미디어는 2014년 비엣텔과 400억원 규모의 멀티스크린 방송서비스 플랫폼 구축 사업을 공급 계약했다.

 

​알티미디어는 지난 2015년 상용화 이후 현재까지 비엣텔 TV의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알티미디어의 솔루션 공급 분야는 단말 플랫폼 및 서비스 응용, 백엔드 시스템 및 콘텐츠 관리배포까지 TV용 STB와 모바일 서비스를 포함한 전체 멀티스크린 서비스 플랫폼 공급한다.

 

비엣텔은 IPTV 및 OTT 서비스 개시 이후 5년 여간 약 240만명의 IPTV 서비스 가입자를 유치해 베트남 1위 IPTV 사업자에 올랐다. 같은 기간 약 1300만명의 모바일 OTT 서비스 가입자도 유치했다.

 

​비엣텔은 알티미디어의 그간의 사업 성과에 대한 기여를 인정해 비엣텔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전담하고 있는 비에텔 네트워크로부터 감사장을 수여했다.

 

윤영득 알티미디어 아시아사업 총괄 법인장은 “IPTV의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비엣텔에서 사업 초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하지만 알티미디어의 앞선 기술력과 더불어 마치 현지 업체와 같이 빠르고 적극적인 대응을 해온 것이 보수적인 비엣텔에게도 좋은 이미지를 준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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