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브리핑] 2022년 3월 11일
1.호치민 지하철 지연으로 추가 자금 요청
호치민 도시철도 운영을 맡고 있는 HURC1은 지하철 1호선 공사 지연으로 인해 추가 자금을 요청하였습니다. 수차례의 지연 공사 끝에 2021년 말 개통을 예고하기도 했지만 현재 Covid-19 후폭풍으로 인해 2023년으로 개통이 추가 지연된 상태입니다. 현재 90%의 완공율을 보이는 중 자금부족으로 인해 호치민시 행정국에 자금 조달을 요청한 것입니다.
출처: VNEXPRESS
Prolonged delay sees HCMC metro operator run out of funds - VnExpress International
2. 인디아 모디 총리 여당 주의회 선거 압승
모디 총리가 이끄는 인디아 국민당(BJP)은 우타르프라데시 주州를 포함한 다섯 개 주에서 치뤄진 주의회 선거에서 네 지역에서 승리하는 등 압승을 거두었습니다. 특히 이번 선거가 열린 우타르프라데시는 2억 명 이상 거주하고 거대 지역입니다. 의석 수도 403곳으로 가장 많은 데 여기서 264석을 얻었고 추가 9석이 앞서고 있어 최대 273석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2017년 이 곳에서 300석 이상 과반을 얻었던 국민당 또다시 재집권을 하게 되어 37년만에 재집권에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나아가 2년 뒤 있을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승리 가능성 또한 높아졌습니다.
출처: 닛케이 아시아Nikkei Asia
Modi's party retains control of India's key battleground state - Nikkei Asia
3. 태국, 7월 1일 관광 입국 완화 제안
태국 정부가 7월 1일부터 Covid-19를 대유행병이 아닌 풍토병으로 선언할 계획에 맞춰 외국인 관광 입국 규정 완화를 제안할 계획이라 밝혔습니다.
현재 태국에 입국하기 위해서 72시간전 PCR 검사결과와 5만 달러 이상 여행자보험 그리고 입국 후 하루동안 호텔 격리가 필요합니다. 태국 관광청(TAT)은 3월 18일 열리는 Covid-19 상황회의에서 추가적인 입국 규정 완화안을 제안할 예정입니다.
출처: 방콕포스트(Bangkok Post)
TAT devises a plan to relax travel rules
4. 아시아 노동자, 매년 1만 명씩 중동에서 사망
한해 약 1만 명의 남아시아 및 동남아 출신 노동자들이 중동 지역 국가(Gulf Countries)에서 외국인 노동자로 일하다 사망한다는 국제인권기구의 조사가 나왔습니다.
더 큰 문제는 사망 사례의 절반 이상이 "원인 미상"으로 분류가 돼 제대로 된 조사가 이루어 지지 않는다는 대목입니다. 게다가 외국인 노동자를 수입한 걸프 국가들은 왜 이렇게 많은 이들이 작업 도중에 사망하는 지 제대로된 조사결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지도 문게가 되고 있습니다. 걸프 국가는, 아랍에미레이트, 바레인, 사우디 아라비아, 오만, 카타르, 쿠에이트 등 석유 부국들입니다.
출처: 가디언
Up to 10,000 Asian migrant workers die in the Gulf every year, claims report
5. 말레이시아-싱가포르, 육로 국경 개방 논의 시작할 듯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당국자들은 Covid-19 팬데믹으로 2년 넘게 단절된 육로 국경에 대한 단계적 개바아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주 초 말레이시아 야콥 총리는 4월 1일 무렵부터 국경을 단계적으로 개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한바 있습니다.
육로로 연결된 양 나라가 자유롭게 사람과 물류를 이동시키기 위해서는 싱가포르의 화답도 중요하기 때문에 곧 열릴 당국자 회담의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출처 : 채널뉴스 아시아CNA
Singapore, Malaysia looking at timing, operational details of easing land border cross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