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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회복세 접어든 필리핀 ‘11월 내수 차량 판매량 32% 상승’

11월 차량 판매량 31만 5,337대 판매
9개월 연속 자동차 판매 증가세

 

코로나19로 침체된 필리핀 소비시장도 회복세에 접어들고 있다.

 

필리핀 자동차제조협회가 발행한 보고서에 따르면, 11월 필리핀 차량 판매는 10월 대비 32.4% 급증한 3만 5,037대로 나타났다.

 

이는 2021년 11월 자동차 판매량인 2만 6,456대와 비교해 증가한 수치이며, 9개월 연속 증가추세다.

 

세부적으로 보면 상용차 판매가 1년 전 판매된 1만 8,251대에서 2022년 10월 2만 6,106대로 43% 증가했다.

 

한편 2022년 10월 승용차 판매는 8,205 대에서 8,931 대로 2021년 11월 대비 8.8% 소폭 증가했다.

 

반면 1~11월 전체 판매량 중 상용차는 23만 8,054 대, 승용차는 7만 7,283 대를 기록했다.

 

필리핀 자동차제조협회(CAMPI) 로멜 협회장은 “자동차 판매 실적이 9개월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개선되고 있다. 새로운 자동차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업계는 올해 판매 예측인 33만6000대를 초과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서“자동차 산업은 지속적인 경제 회복에 힘입어 기업과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는 소비자의 억눌린 수요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는 대유행 억제와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중요한 요소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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