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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인도 벵갈루루에 5년간 4억 달러 투자

반도체 디자인센터 설립 선언
반도체 기업들, 적극적인 인도 투자 계획

 

인도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미국의 반도체 기업들의 진출이 이어지고 있다.

 

인도 정부의 인센티브 정책에 힘입어 글로벌 기업들의 인도행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지난 7월 30일 CNBC는 미국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팹리스)인 AMD가 인도 벵갈루루 지역에 향후 5년간 4억 달러(원화 약 5,411억 6,000만 원)을 투자해 반도체 디자인센터를 건립한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6월 28일 ‘세미콘인디아 2023’에 참석한 AMD 마크 페이퍼마스터(Mark Papermaster) CTO가 확인해주었으며 향후 3,0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발언했다.

 

한편 ‘세미코인디아 2023’에 참석한 인도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총리는 “인도의 강점은 숙련된 엔지니어가 많다는 점.”이라며 “상당수의 기업들이 인도 시장에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AMD 뿐 아니라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와 마이크론도 인도에 투자할 계획이다.

 

어프라이므 머터리얼즈는 지난 6월 벵갈루루에 4억 달러를 투입해 엔지니어링 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마이크론은 구지라이트에 8억 2,500만 달러를 투입해 D램과 낸드 등 반도체 테스트 및 조립 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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