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전라남도 순천 풍덕지구 공동주택 개발사업을 본격화한다.
1,20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조달에 성공하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풍덕동 327-1번지의 651㎡ 부지에 997가구 아파트 9개동은 지하 2층, 지상 29층 규모의 대단지로 오는 6월에 분양이 계획되어 있다.
시행사는 ‘삼덕건설’이 담당하고 관리형토지신탁은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이 맡아 사업을 진행한다.
금융주관은 ‘키움증권’이 맡아서 1,200억 원이 800억 원은 일시대출, 나머지 400억 원은 한도대출로 조달해 기존대출 230억 원을 상환할 예정이다.
삼덕건설은 ‘에이다원제철차’를 통해 6.5%의 금리로 자금을 조달했고 ‘GS건설’은 연대보증을 섰다.
대출 만기는 2028년 1월로 일시상환 예정이다.
이번 대출은 1개월물로 이율은 전일 단기사채금리 4%대 수준에서 조달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