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오토바이 날치기 예방, 백백 앞으로 매라.” 주호치민시 총영사관이 교민과 방문객의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호치민 안전여행 정보’ 홍보 동영상을 제작 배포했다. 천현길 주호치민 총영사관 경찰영사는 “호치민시 방문객에게 발송되는 안전여행 정보 문자로는 범죄예방에 한계가 있어 동영상을 제작하게 되었다”고 제작 배경을 소개했다.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 UCC 경연대회 수상 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제작된 동영상에는 주로 발생하는 범죄 위주로 상황별 재연이 담겼다. 주로 발생하는 범죄인 가짜택시 내 밑장빼기(지폐 빼돌리기)와 소매치기, 오토바이 날치기 등을 학생들이 직접 공항, 벤탄시장 등 피해 다발 장소에서 상황을 재연하고 설명했다. 가령 공항 가짜택시 주의에는 그랩 등 안전한 택시 어플을 권장하고, 벤탄 시장, 사이공스쿠;어 등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백팩을 앞으로 맬 것, 길거리에서 스마트폰 보던 중 날치기 피해 주의, 오토바이가 인도로 다니면서 날치기를 하기도 하니 주의를 요했다. 현재 홍보 동영상은 주호치민 총영사관 홈페이지를 비롯해 유튜브, 트위터,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하여 배포 중이다.
LG전자가 U-20 월드컵 24일간 온 국민의 혼을 쏙 빼놓은 ‘슛돌이’ 이강인(18. 발렌시아)을 3년간 공식 후원한다. 26일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에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사장, 이강인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후원 조인식을 열었다. LG전자는 스페인 프로축구리그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이 안정적으로 훈련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U-20 대회에서 최우수 선수상인 ‘골든볼’을 수상을 이강인을 LG전자 가전제품의 광고모델로도 기용한다. 이강인은 LG전자의 LG V50 ThinQ, 휘센 에어컨, 디오스 냉장고 등의 국내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이강인은 “최고의 플레이로 LG전자의 후원에 보답하겠다”고 ‘막내형’답게 씩씩하게 말했다. 이강인은 날카롭고 정확한 패스와 특유의 탈압박 능력, 기본적으로 수비 한 명은 손쉽게 제치는 개인기 등 멀티플레이로 역대 U-20 골든볼 수상자 중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에 이어 2번째로 어린 나이로 ‘골든볼’을 받았다. 2007년 방송된 KBS N SPORT ‘날아라 슛돌이3’로 여섯 살에 ‘축구신동’의 탄생을 알린 그는 열여덟살에 다시 세계 축구팬을 놀라게 한 것. 그는 한국팀을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