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오토바이 날치기 예방, 백백 앞으로 매라.”
주호치민시 총영사관이 교민과 방문객의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호치민 안전여행 정보’ 홍보 동영상을 제작 배포했다.
천현길 주호치민 총영사관 경찰영사는 “호치민시 방문객에게 발송되는 안전여행 정보 문자로는 범죄예방에 한계가 있어 동영상을 제작하게 되었다”고 제작 배경을 소개했다.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 UCC 경연대회 수상 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제작된 동영상에는 주로 발생하는 범죄 위주로 상황별 재연이 담겼다.
주로 발생하는 범죄인 가짜택시 내 밑장빼기(지폐 빼돌리기)와 소매치기, 오토바이 날치기 등을 학생들이 직접 공항, 벤탄시장 등 피해 다발 장소에서 상황을 재연하고 설명했다.
가령 공항 가짜택시 주의에는 그랩 등 안전한 택시 어플을 권장하고, 벤탄 시장, 사이공스쿠;어 등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백팩을 앞으로 맬 것, 길거리에서 스마트폰 보던 중 날치기 피해 주의, 오토바이가 인도로 다니면서 날치기를 하기도 하니 주의를 요했다.
현재 홍보 동영상은 주호치민 총영사관 홈페이지를 비롯해 유튜브, 트위터,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하여 배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