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수 주라오스 한국대사는 4월 24일 수안사반 빅나켓(Suansavanh VIGNAKET) 라오스 정보문화관광부 장관을 예방하여 정보, 문화, 관광 분야에서의 한-라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혁 전 주베트남대사와 김홍주 전 부산외대 총장이 박진 외교부 장관 특사 자격으로 라오스 비엔티안을 방문, 현지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라오스와의 관계를 강화 의사를 전했다고 28일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특사단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라오스 외교부·산업통상부 차관 등과 만나 “한·라오스 간 고위급 교류가 확대돼 양국 관계가 지속 심화·발전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호치민 관광도 전기자동차로 하세요.” 호치민시 교통국은 관광객을 시내 곳곳으로 수송하기 위해 전기자동차를 시범 운행하기로 했다. 베한타임즈 4월 28일자에 따르면 4월 30일부터 각각 5~14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는 200대의 전기자동차를 30km의 최고 속도로 운행한다. 관광객은 모바일 앱을 통해 또는 직원에게 직접 전기자동차 서비스를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첫 번째 노선은 4월 30일에 시작된다. 1군에서 냐롱(Nhà Rồng) 항구, 칸호이(Khánh Hội) 다리를 건너 똔득탕(Tôn Đức Thắng), 응우옌빈키엠(Nguyễn Bỉnh Khiêm), 응우옌티민카이(Nguyễn Thị Minh Khai), 황사(Hoàng Sa), 하이바쯩(Hai Bà Trưng), 응우옌반크(Nguyễn Văn Cừ), 보반끼(Võ Văn Ki) 거리, 칼메트(Calmette) 다리 및 반돈(Vân Đồn)으로 지나간다. 올해 4분기부터 시작되는 2단계는 서비스가 5군으로 확대된다. 3단계에서는 2024년 1분기부터 3군, 10군, 투득시를 커버하게 된다. 앞서 시 인민위원회는 4개 기업이 전기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하지만 푸미흥(Phú M
베트남 대기업 빈그룹(Vingroup)과 팜 녓 브엉(Pham Nhat Vuong) 회장은 2024년 전기자동차 제조업체 빈패스트(VinFast)에 25억 달러(약 3조 3525억 원)를 투자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사이공타임즈 4월 27일자에 따르면 “브엉은 빈패스트에 미화 10억 달러를 기부하고 빈그룹 JSC는 미화 5억 달러를 후원하고 빈팬스에 최대 5년 동안 미화 10억 달러의 대출을 제공”한다. 이 투자는 빈패스트가 해외 시장에서 특정 성과를 달성하고 생산 및 사업 목표를 지속적으로 실현한 후에 나왔다. 빈패스트에 추가 지원은 빈패스트 발전과 글로벌 시장 성장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빈그룹 JSC의 응우옌 비엣 꽝(Nguyen Viet Quang) 부회장 겸 CEO는 “빈패스트의 성장 잠재력은 지난 5년 동안 입증되었다. 이제 빈패스트가 성장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전기 자동차 시장에서 경쟁할 때다”라고 말했다. 빈패스트는? 전기 자동차와 오토바이의 제조 및 판매를 전문으로 하기 위해 2017년에 설립된 빈그룹의 의 자회사다. 지금까지 빈패스트는 6개의 전기 자동차 모델을 출시했다. 약 3000대의 전기 자동차를 해외 시장에 수출했다. 빈패스트는
문승현 주태국한국대사가 4월 27일 대사관에서 서영기 포스코 태국 대표법인장 등 진출기업인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는 기업 경영 현안 및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활동 계획, 향후 한태 경제협력 확대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주태국한국대사관이 태국 최대 명절인 송끄란을 축하하기 위해 제작한 영상이 태국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영상을 함께 제작한 주태국한국문화원에 따르면, 영상을 올린 지 일주일 만인 4월 13일 기준 영상이 게시된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등의 소셜미디어 조회수가 100만회를 훌쩍 넘어섰다. 페이스북 팔로워 270만을 보유하고 있는 찻찻 방콕시장은 SNS에 영상을 공유했다. 찻찻 시장은 “여러분 모두 문 대사님과 한국대사관 그리고 한국문화원의 송끄란 춤을 감상해 보시죠. 특히 올해는 한국과 태국의 수교 65주년이 되는 해입니다”라며 시청을 권유했다.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해용)가 4월 28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한-아세안 청년 상호 인식 조사 결과 발표 및 좌담회’를 개최했다. 좌담회는 ‘한-아세안 청년 상호 인식 조사’ 2개년 프로젝트 중 2021년 정량조사에 이어 2022년 진행한 정성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다. 한국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의 정부인사, 언론, 학계, 청년 등과 함께 청년들의 인식을 다방면에서 살펴보고, 인식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해용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이 환영사를 했고, 간디 슐리스티얀토 소에헤르만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가 축하를 했다. 라운드테이블은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되어, 한-아세안센터 유튜브 채널(http://www.youtube.com/akcsns)을 통해 생중계되었다. 아세안익스프레스가 ‘한-아세안 청년 상호 인식 조사 결과 발표 및 좌담회’를 지상중계한다. ■ 1세션 – 2022 한-아세안 청년 상호 인식도 조사 결과 발표 및 토론 1세션은 마이사라 마지드 한-아세안센터 정보자료국 부장이 발표와 사회를 맡았다. 토론 패널에는 정철근 코리아중앙데일리 대표, 쩡 카잉 번 베트남 뉴스 에이전시 서울지국장, 윤진표 성신여대 정치외교학
다음달 태국 총선에서 ‘탁신 가문의 부활’은 가능할까? 탁신의 막내딸 패통탄 친나왓(36)이 5월 14일 태국 총선을 앞두고 제1야당인 프아타이당(For Thais Party)의 차기 총리 후보 3명 중 한 명으로 지명되면서 전세계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패통탄은 2006년 군부 쿠데타로 실각한 탁신 친나왓(Thaksin Shinawatra) 전 태국 총리의 막내딸이다. 2021년 10월 정계에 입문한 ‘정치 신인’이다. 하지만 탁신 전 총리의 영향력 덕분에 당 수석 고문으로 임명돼 총선 운동을 이끌면서 단숨에 유력 총리 후보로 떠올랐다. 임신 8개월의 몸으로 선거 운동을 이끄는 패통탄은 차기 총리 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프아타이당도 49.8%의 지지율로 압도적인 1위를 달려 무난히 제1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패통탄이 아버지, 고모부, 고모에 이어 총리에 오를지는 불확실하다. 왜 그럴까? ■ 패통탄 압도적 1위, 군부 임명 상원 250명 구조로 총리자리 미지수 2000년대 이후 태국 정치는 “탁신 중심으로 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탁신 전 총리의 영향력은 막강하다. 정치 경력 17개월의 패통탄이 총리가 된다면 친나
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약 1000억 원 이상의 매출하며 ‘걸그룹 공연 매출 전세계 1위’ 올랐다 미국 콘서트 투어 박스오피스 집계회사 ‘투어링데이터’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2022년 10월부터 시작된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로 7848만 521달러(1048억 원)의 수입을 기록했다. 이 기록은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개최 후 두 달 동안의 수익을 집계한 것이다. 올해 진행된 공연 수익을 포함되지 않았다. 여전히 19개 공연을 남겨두고 있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10월 서울에서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렸고, 18개 도시 총 26회 공연을 했다. 두 달간 26차례 공연에서 36만 6428명의 티켓을 팔았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투어 수익을 올린 걸그룹이 됐다. 종전 기록은 2019년 스파이스걸스의 월드투어 수익으로 7820만 달러(약 9400만 원, 13회 공연 매진)였다. 블랙핑크는 올해에도 아시아를 중심으로 31차례 공연을 치렀다. 그리고 오는 8월 로스앤젤레스 공연을 마지막으로 총 81회 공연을 마치게 된다. 월드 투어로 기대되는 최종 관객 규모는 150만 명, 수입은 총 300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한편 블랙핑크는 월드투어 외에
“세계 각지 730만명의 재외동포 숙원이 이뤄졌다.” 재외동포 숙원법안인 재외동포기본법이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여야 합의로 통과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열린 본회의에서 재외동포기본법 제정안을 재석 의원 252명에 찬성 252명, 반대 0명, 기권 0명으로 가결했다. 지난 12일 외교통일위원회에서 김석기-안민석-전해철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제정안을 심사해 통합-조정한 최종안을 마련해 본회의에서 의결된 것. 그동안 1997년 제정된 ‘재외동포재단법’과 1999년 제정된 ‘재외동포의 출입국과 법적 지위에 관한 법률’ 등 재외동포 관련 법이 있었다. 하지만 이들 법이 재외동포정책을 종합적·체계적·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집행하는데 많은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는 지적이 오랫동안 제기돼왔다.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제정안에 따르면 재외동포청장이 5년마다 재외동포정책 기본계획 수립 및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해야 한다. 또한 재외동포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기 위해 25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는 재외동포정책위원회를 두고, 위원장은 외교부장관이, 실무위원회 위원장은 재외동포청장이 되도록 했다. 그리고 재외동포협력센터 설립, 실태조사, 세계한인의날(10월 5일)과 함께
“한국과 아세안, 신뢰 높지만 경제적 격차로 동등한 파트너 아니다.”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해용)는 4월 28일(금)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한-아세안 청년 상호 인식 조사 결과 발표 및 좌담회’를 개최한다. 좌담회는 ‘한-아세안 청년 상호 인식 조사’ 2개년 프로젝트 중 2021년 정량조사에 이어 2022년 진행한 정성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다. 한국과 아세안의 정부인사, 언론, 학계, 청년 등과 함께 청년들의 인식을 다방면에서 살펴보고, 인식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한다. 지속가능하고 호혜적인 한-아세안 파트너십을 위한 두 지역 청년의 역할이 강조되면서 균형 잡힌 상호 인식의 중요성은 지속적으로 거론되어 왔다. 이에 한-아세안센터는 2021년과 2022년, 한-아세안 파트너십의 미래 주역인 청년들의 상호 인식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동 조사를 진행하였다. 2021년 ‘한-아세안 청년 상호 인식 조사’의 정량조사 결과를 보다 심층적으로 분석하고자 ▲한국과 아세안에 대한 인식, ▲한국과 아세안 간의 청년교류, ▲한-아세안 협력이라는 세가지 분야에 대해 한국과 아세안 청년 147명을 대상으로 초점집단 인터뷰(Focus Group In
영화 ‘웅남이’(감독 박성광·제작 영화사 김치)가 개봉한지 3일 만에 베트남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4일 1위에 오른 영화 ‘웅남이’는 반달곰이라는 특별한 비밀을 가진 사나이가 인간을 초월하는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맞서는 웅남이(박성웅)의 좌충우돌 코미디 영화다. ‘웅남이’는 개그맨 박성광이 감독을 맡은 첫 장편-상업 영화로 한국에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경찰 출신 동네 백수 나웅남과 국제 범죄 조직 2인자 이정학(웅북이)을 연기한 박성웅을 비롯해 웅남이의 동네 친구이자 구독자 10명의 유튜버 말봉 역의 이이경, 웅남이의 엄마 장경숙 역의 염혜란, 빌런인 국제 범죄 조직의 보스 이정식 역의 최민수 등이 출연했다. 대만, 러시아, 라오스, 마카오,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태국 등 총 해외 50개국에서 선판매되었다. 지난 7일 대만을 시작으로 베트남에서도 ‘베어 맨(BEAR MAN)’이라는 제목으로 개봉했다.
“이건 중소돌의 기적이다.” 한국 4인조 걸그룹 피프티피프티가 히트곡 ‘큐피드’(CUPID)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50위를 차지했다. 26일에는 피프티피프티의 기획사 어트랙트는 글로벌 거대음반사 워너 레코드와 파트너십을 발표하는 낭보가 이어졌다. 25일(현지시간) 최신 빌보드 차트(4월 29일자)에 따르면 ‘큐피드’는 ‘핫 100’에 100위로 처음 진입한 이래 94위, 85위, 60위, 50위로 순위 상승을 보이며 5주 연속 진입했다. K-POP 걸그룹 가운데 ‘핫 100’ 차트에 단일 노래로 가장 오래 머문 팀은 블랙핑크(‘아이스크림’ 8주)와 뉴진스(오엠지, 6주)다. 첫 싱글앨범 ‘더 비기닝: 큐피드(The Beginning: Cupid)’의 타이틀 ‘큐피드’는 2022년 11월, 데뷔한 지 4개월만인 3월 27일 빌보드 핫 100에 첫 진입한 바 있다. 현재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50’ 차트에서 6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디토(ditto)’로 데뷔 6개월 만에 ‘핫 100’에 진입한 신드롬 그룹 뉴진스를 제치고 해당 차트에 데뷔 이후 가장 빨리 진입한 K-POP 그룹이 되었다. 피프티피프티는 원더걸스, 블랙핑크, 트와이
웹케시그룹(회장 석창규)은 AI경리나라의 베트남 버전인 ‘와북스(WABOOKS)’를 베트남 현지에 론칭했다고 밝혔다. WABOOKS는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기업 및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사업장의 꼼꼼한 매입 증빙 관리를 통해 회사 경비 사용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경리 업무 솔루션이다. 베트남은 한국과 달리 법인카드를 사용해도 바로 회사 경비로 인정받지 못한다. 법인카드 사용 시 별도로 세금계산서 발행 요청을 하지 않으면 해당 지출은 개인 소득으로 간주돼 연말에 부담해야 하는 세액이 늘어난다. WABOOKS는 베트남 기업들의 이런 경비 처리 고충을 WABOOKS에 충실히 반영해 매입 증빙 관리 프로세스를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더불어 모바일 의존도가 높은 동남아시아의 시장 특성을 반영한 모바일 친화적 솔루션 구현도 WABOOKS가 베트남에서 주목받고 있는 또 하나의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기업 담당자들은 외근 시에도 언제 어디서나 경비 지출 후 WABOOKS 모바일 앱을 통해 손쉽게 영수증을 촬영해 공유할 수 있고, 해당 정보는 곧바로 사무실에 있는 경리 직원의 WABOOKS PC 버전에 업데이트된다. WABOOKS는 베트남 국세청에서 실시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