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쇼코리아 신우훈 대표가 2024년 한해동안 대구・경북에서 기업을 운영하면서 이룩한 성과와 지역사회에 공헌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 12월 12일 ㈜픽쇼코리아 신우훈 대표가 대구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상을 수여받았다. 대구신용보증재단(이하 ‘대구신보’)은 대구 지역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지난 12월 16일에는 영남대학교에서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저출산으로 인해 매년 입학생이 줄어드는 이 시기에 입학・취업 활성화를 위해 모교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에게 주어지는 명예직이다. 또한 지난 10월 17일에 열린 관광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상공회의소’에서 표창장을 수여받고 11월 6일에는 사단법인 글로벌지식인인증협회에서 신지식인 인증서를 받으면서 공로와 업적을 인정받았다. 지난 11월 19일에 개최된 대구・경북 벤처기업인의 밤 행사에서는 대구광역시장 표창장을 받아 기업 운영 성과와 지역사회에 공헌한 바에 대해서도 널리 알려지며 지역의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픽쇼코리아의 제품은 3D 홀로그램 메쉬스크린을 제작하는 기업으로 주력 제품인 메쉬스크린은 ‘내가 원하는 곳에 나만의 스크린’이라는 콘셉트로 제품을 제작한다. 지속 가능한 소
지난 12월 17일 일본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이 상원인 ‘참의원’(さんぎいん)을 통과했다. 추경안이 참의원에서 의결된 것은 지난 11월 30일 국무회의에서 각의로 결정된지 약 3주만의 일이다. 추경 예산 규모는 13조 9,433억 엔(원화 약 128조 7,203억 원)이다. 이번 추경은 경제 성장, 고물가 극복, 국민 안전 확보 등 세 분야에 주로 사용된다. 12월 17일 집권 자민당과 연립여당인 공명당, 야당인 일본유신회와 국민민주당 등은 참의원에서 추경 예산안을 가결했다. 일본 정부는 추경 예산을 활용해 저소득 세대에 3만 엔(원화 약 28만 원)씩 지급하고 전기요금 등을 지급할 방침이다. 2024년 1월 경 규모 7.6에 달하는 강진이 발생한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피해 복구 등에 예산을 투입한다.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산업 지원에 1조 3.054억 엔(원화 약 12조 1,560억 원)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 편성으로 일본 재정 상황은 더욱 악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회계연도 본예산 재원 중 35조 엔(원화 약 323조 920억 원) 이상을 신규 국채 발행을 통해 충당한 데 이어 추경 예산 절반 가까이에 해당하는 6조 6,900억 엔(원화 약 61
지난 12월 16일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 운영사 ‘브이씨엔씨’(대표 강희수)가 캐세이퍼시픽항공을 운항하는 캐세이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아시아 마일즈’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타다 이용자는 탑승 시마다 요금 1,000원 당 1 아시아 마일즈(Asia Miles)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아시아 마일즈는 캐세이의 마일리지 프로그램으로 항공권 예약, 좌석 승급, 호텔 숙박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서비스에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제휴는 고객 경험을 중시하는 타다와 캐세이의 프리미엄 서비스가 조화를 이뤄 성사됐다. 타다 넥스트는 최대 5인까지 탑승 가능한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하고 대용량 수하물 적재가 가능해 가족과 단체 여행객의 공항 이동에 적합하다. 타다는 호출 시 가장 가까운 차량을 자동 배차하고 기사에게 목적지를 사전에 공유하지 않아 탑승 거부가 없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영어와 중국어를 지원해 외국인 방문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타다 관계자는 “캐세이와의 협업으로 타다 이용자에게 더욱 특별한 이동 경험과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가치를 지속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타다와 캐세
말레이시아에서 자체 개발한 첫 전기차(EV)를 출시되면서 말레이시아의 전기차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12월 17일 ‘AFP통신’과 현지 매체 ‘더스타’ 등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자동차 업체 프로톤은 지난 12월 16일 첫 전기차 ‘e.MAS 7’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선보였다. 최고급 모델의 판매 가격이 12만 3,800링깃(원화 약 4,000만 원)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따라서, e.MAS 7이 외국 전기차 브랜드 중심의 시장 판도를 흔들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기대의 시선이 모인다. 프로톤은 중국 지리자동차가 지분 49.9%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24년 4월 중국 항저우에 전기차 연구개발(R&D)센터를 열었다. 프로톤은 지리자동차와 협력해 향후 더 많은 전기차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말레이시아에는 미국 ‘테슬라’와 중국 BYD(비야디) 등 전기차 기업들이 진출한 상황이다. 지리자동차는 말레이시아에 100억 달러(원화 약 14조 4,000억 원)를 투자해 전기차 생산 시설을 건설 중이다. 말레이시아는 2030년까지 전체 자동차 판매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을 30%까지 늘린다는 목표로 전기차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미국 에너지부(DOE)가 한국 ‘SK온’과 미국 ‘포드자동차’(Ford)의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 블루오벌SK(BlueOval Sk)에 대한 약 13조 8,000억 원 규모의 정책지원자금 대출을 최종 승인했다. 지난 12월 13일 미국 에너지부(DOE)는 블루오벌SK를 대상으로 한 96억 3,000만 달러(원화 약 13조 8,000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 차입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금리는 미국 국채금리 수준이다. 이번 금융지원은 에너지부의 첨단기술차량제조(ATVM) 프로그램에 따라 이뤄졌다 ATVM은 자동차와 관련 부품 제조 사업에 저금리로 대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07년 미국 에너지독립안보법에 따라 제정됐다. 블루오벌SK는 지난 2023년 6월 ATVM 정책자금 차입의 조건부 승인을 얻었으며, 이후 기술력과 시장 영향력, 금융,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적격성 평가를 거쳐 계약을 완료하게 됐다. 최종 승인 대출 금액은 조건부 승인 당시 발표된 92억 달러(원화 약 11조 8,000억 원)보다 많은 것으로, 바이든 정부의 전기차 관련 대출 프로그램 중 제일 큰 규모다. 이에 따라 블루오벌SK의 미국 내 배터리 생산공장 구축도 계획대로 진행될 전망이
검찰이 ‘채권 돌려막기’ 의혹을 받는 9개 증권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지난 12월 16일 증권사의 채권형 랩어카운트・신탁 돌려막기 혐의를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 금융수사과는 채권 돌려막기 의혹에 연루된 9개 증권사에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주된 압수수색 대상은 9개 증권사와의 채권 중개 거래 내역 등이다. 검찰은 지난 2022년 하반기 레고랜드 사태로 자금 시장에 둔화가 찾아오면서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하나증권 ▲교보등권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SK증권 등 9개 증권사가 이를 모면하기 위해 채권형 랩어카운트와 특정금전신탁 등을 환매하는 방식으로 시장에 혼란을 일으킨 것으로 판단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도 지난 2023년 12월 국내 9개 증권사가 일부 고객에게 약속한 수익률을 보전하기 위해 랩・신탁 상품 돌려막기를 진행하는 불법 자전거래를 포착했다고 발표한 뒤 조사에 착수했다. 검찰의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금융당국과 수사당국이 조사 속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이미 지난 6월 하나증권과 KB증권에 대해 3개월 일부 영업정지, 두 증권사 운용담당 임직원 중징계, 이홍구 K
지난 12월 16일 삼성증권이 12월 말일까지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기간 내 연금저축 계좌에 ▲신규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ISA 연금으로 입금의 경우를 모두 합산하여 순입금액 100만 원 이상 구간에 따라 경품을 지급한다. 100만 원 이상부터 1,000만 원 미만까지 순입금하면 커피 쿠폰을 5000명 추첨해서 지급하고, 1,000만 원 이상부터 2,000만 원 미만까지 순입금하면 상품권 3만 원을 전원 지급하고, 순입금액 구간에 따라 최대 100만 원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타사에서 연금을 이전하는 경우 지급조건 금액을 2배로 인정받는다.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 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삼성증권은 연금 고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업계 최고 수준의 연금 컨설팅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삼성증권 연금센터를 운영 중이며 연금전문 상담 인력들이 연금운용 및 세금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또 서류 작성없이 간단한 정보만으로 DC 계좌개설이 가능한 삼성증권 3분 DC, 업계 최초로 IRP 내 관리 수
한화그룹의 위성통신 안테나 자회사 ‘한화페이저’(Hanhwa Phasor)가 청산절차를 밟는다. 우주 인터넷 시장의 성장이 예상보다 더뎌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판단에서다. 군용 위성통신 안테나 개발에 집중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환한다. 지난 12월 13일 경제매체 ‘더 구루’는 한화그룹이 항공위성통신 안테나 자회서 ‘한화페이저’의 청산절차에 들어갔다고 단독보도 했다. 한화페이저는 고객사와 직원에 위성통신 안테나 제품 출시를 중단하고 사업장을 폐쇄한다고 통보했다. 영국 런던 본사와 캠브리지 사이언스 파크 소재 ‘ASIC 액셀런스 센터’와 미국 버지니아 거점 모두 문을 닫고, 인력도 정리할 예정이다. 한화페이저는 한화시스템이 지난 2020년 6월 영국 페이저솔루션(Phasor Solutions Ltd)을 인수해 출범했다. 한화는 미래 성장동력으로 위성통신을 낙점(落點)하고 저궤도 위성 안테나 사업을 추진하고자 필수 요소인 안테나 기술 확보에 나섰다. 2019년부터 투자를 검토한 끝에, 코로나19(COVID-19) 여파로 경영난을 겪던 페이저솔루션(Phasor Solution)의 인수를 결정했다. 페이저솔루션은 항공기・선박・기차・차량 등에 안테나를 장착하면 고속통
롯데그룹이 롯데월드타워를 담보로 시중 4대 은행과 2조 5,000억원 규모의 롯데케미칼 회사채 신용보강 계약을 맺었다. 대형 시중은행들이 회사채 원금과 이자를 보증할 뿐 아니라 문제가 생기면 채권을 되사는 약정까지 맺었다. 사실상 100% 안전한 채권으로 신용보강이 된 만큼 오는 19일 사채권자 집회에서는 기한이익상실(EOD) 사유와 관련한 재무 특약 조정안도 통과될 전망이다. 이미 사채권자의 90% 이상이 재무 특약 조정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월 13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이번주 신한은행(주관사)을 비롯해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 시중은행 4곳과 롯데케미칼 회사채 신용보강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롯데그룹(Lotte Group) 측은 시가 6조원 규모의 롯데월드타워를 담보로 제공했다. 은행은 롯데케미칼 회사채 원금 2조 400억 원의 약 120%인 2조 5,000억 원을 담보로 설정했다. 갱신될 계약에 따라 4개 은행은 롯데케미칼 회사채 2조400억원의 원금 뿐 아니라 이자까지 회사채 만기일까지 지급보증한다. 신용보강 계약에 문제가 생기면 은행이 채권을 되사주는 매입 약정도 별도로 맺어 사실상 완전히 안전한 채권으로 신
독일 함부르크 자유 한자시(Freie und Hansestadt Hamburg)는 양자컴퓨터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한 ‘함부르크 양자 기계 학습 프로젝트’(Hamburg Full Stack Quantum Machine Learing, HQML)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양자 컴퓨팅 아키텍처 기업 ‘패리티큐씨’(ParityQC), ‘독일 전자 싱크로트론’(DESY), ‘엘렉트론’(eleQtron), 독일 항공우주 센터의 ‘양자 컴퓨팅 이니셔티브’(DLR QCI)가 참여한다. 또한, ‘함부르크 투자개발은행’(IFB Hamburg)이 재정적 지원을 통해 연구 개발(R&D)에 박차를 가한다. HQML 프로젝트의 핵심 목표는 ‘유럽 입자 물리 연구소’(CERN)의 ‘대형 강입자 충돌기’(LHC)에서 생성되는 막대한 양의 실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것이다. 대형 강입자 충돌기(LHC)는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세계 최대 입자 가속기다. 향후 2032년 예정된 LHC 업그레이드 이후에는 현재보다 10배 이상 많은 데이터가 생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컴퓨터로는 이러한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 수년이 걸릴 수 있어 새로운 기술 도입이 시급한 상황이다. 양자
지난 12월 12일 ㈜제타플랜인베스트(이하 ‘제타플랜’)은‘중소벤처기업부’ M&A 지원센터인 ‘한국벤처캐피탈협회’로부터 8년 연속 M&A 우수 자문기관으로 선정되어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로상은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제타플랜이 전략적 투자와 M&A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제공한 상이다. 제타플랜은 2024년 국내 M&A 시장의 성장 및 중소벤처기업지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스케일업팁스 공동 운영사인 ‘스케일업파트너스’, ‘이크레더블’ 등과 함께 스타트업 M&A 트렌드와 출구전략에 대한 컨퍼런스를 세 차례 개최하여 스타트업들의 M&A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KDB 산업은행, KITIA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테크트커넥트데이’를 통해 100여 개의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과 투자자 간 매칭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냈다.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의 ‘글로벌 기술도입 XnD’ 사업에 참여하여 해외 기술 도입 후 성공적인 글로벌 기술사업화를 지원하였다. 2025년, 제타플랜은 글로벌 M&A 네트워크 구축 및 기업승계 특화 M&am
삼성E&A가 말레이시아에서 바이오정유 플랜트 공사를 수주하면서 ‘지속가능항공유’(SAF)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지난 12월 11일 삼성E&A는 ‘에니・페트로나스・유글레나’ 합작법인에서 SAF 등 바이오정유 생산시설 공사인 ‘말레이시아 피닉스 바이오정유 프로젝트’의 설계・조달・시공・시운전(EPCC) 업무에 대한 계약 낙찰통지서를 접수했다고 공시했다. 공사 수주 금액은 9억 5,500만 달러(원화 약 1조 3,669억 원)이며 계약 기간은 44개월이다. 말레이시아 남부 조호르주 펭게랑 지역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폐식용유, 팜유, 동물성 지방 등을 공급받아 연간 65만t의 SAF, 바이오 디젤, 바이오 나프타 등을 생산하는 친환경 플랜트 건설 공사다. 낙찰통지서에는 합작법인 대표사로 이탈리아 국영 에너지 기업인 ‘에니’가 서명했하고 본계약은 2025년 1월에 체결될 예정이다. 이번 수주로 삼성E&A는 에너지 전환 신사업인 SAF 시장에 진출한다. SAF는 기존 화석연료 대신 폐식용유・팜유 등 바이오 원료로 생산한 항공유로, 탄소 배출을 대폭 줄일 수 있어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인 탈탄소 흐름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