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8일 (사)벤처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이하 ‘KOVA 대경지회’)가 인터불고호텔 대구 레이디스홀에서 ‘제1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결산과 회계결산, 감사결과에 대한 승인과 2025년 연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회원사들에게 보고하고 승인받았다. 2025년 사업계획에는 회원사들을 위한 ‘모의 IR대회’ 등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의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제도’를 소개하는 기회도 가졌다. 이날은 회원사 간의 ‘비즈니스 매칭대회’도 진행했다. ‘비즈니스 매칭대회’는 KOVA 대경지회의 회원사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의 적극적인 홍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회는 사전 신청을 통해 적극적으로 참여를 원하는 기업들의 정보와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모아서 소책자로 제작해 제공했다. KOVA 대경회 권원현 회장은 “회원사들이 비즈니스 기회에 대한 요구가 굉장히 많은 편이다. 이번 행사에 대해서 회원사들이 서로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어떤 제품을 만드는지에 대해서 잘 알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평해주셨다.”면서 “앞으로도 회원사들이 많은 기회
창세기전 '서풍의 광시곡'의 아이콘 카나 밀라노비치가 창세기전 모바일에 돌아왔다. 지난 2월 18일 ‘라인게임즈’가 서비스하고 ‘미어캣게임즈’가 개발한 ‘창세기전: 아수라 프로젝트’에 신규 캐릭터 ‘카나 밀라노비치’를 추가되고, 시즌제 월드 보스 레이드 ‘에러코드 디에네’도 출현한다. ‘카나 밀라노비치’는 창세기전 시리즈 외전 서풍의 광시곡의 실질적 히로인 역할을 하는 총기류 사용 캐릭터다. 게이시르 제국 해방군 제피르팰컨의 제 4부대장으로, 서풍의 광시곡에선 화염 마법의 사용자였으며, 창세기전 모바일에선 신념의 빛 속성을 지녔다. 전투 시 초필살기 크림슨 인페르노를 사용하며, 함께 추가된 전용 무기 크림슨 레볼루션을 장착하면 무기의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다. ‘에러코드 디에네’는 50레벨 이상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는 시즌제 월드 보스 레이드 콘텐츠다. 다수의 이용자가 힘을 모아 월드 보스와 대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즌 별로 입장 가능한 캐릭터 속성이 정해져 속성별 캐릭터를 참여시킬 수 있다. 또한 레이드 종료 시 랭킹과 보스 체력(HP) 등에 따라 전설 장신구 조각과 전설 방어구 조각 획득이 가능한 디에네 선택 상자와 디에네 상자가 보상으로 차등 지
지난 2월 17일 ‘벤처기업협회’(KOVA)가 ‘고려인무역협회’(KTI)와 국내 벤처기업・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려인무역협회(KTI)는 지난 2016년 설립된 고려인 비즈니스 클럽 연합단체로 독립국가연합(CIS) 국가 12개 지부를 운영하며 한민족 경제공동체 형성과 무역 증진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시티포럼 개최, 고려인 지원 프로그램, 해외 수출입 사업, 청년 지원 사업 등이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벤처기업・스타트업 대상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 정보 제공 및 홍보 ▲벤처기업・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 및 투자유치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정보 공유 및 수요기업 공동 발굴 ▲공동 협력 사업 기획 및 추진 등의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벤처기업협회 이정민 사무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CIS 지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벤처・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월 18일 스마트 팩토리 자동화시스템 선도기업 ‘코윈테크’가 320억 원 규모 원통형 46파이 배터리 조립 및 활성화 공정 자동화시스템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코윈테크는 이번 수주를 통해 글로벌 메이저 배터리사에 조립 및 활성화 공정 자동화시스템을 두 차례에 걸쳐 공급할 예정이다. 총 320억 원 규모 중 최근 1차분인 160억 원 가량의 발주서(PO)를 받았으며, 하반기에 2차 발주서를 받을 예정이다. 앞서 코윈테크는 지난 1월 원통형 46파이 배터리의 전극 공정 자동화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이번 조립 및 활성화 공정 수주까지 확보함으로써 주요 제조 공정 턴키(Turn-key) 공급을 하게 됐다. 지난 2024년부터 전고체 전지와 원통형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시장에 본격 진출하고 있는 만큼 이번 주요 공정 턴키 공급 레퍼런스가 글로벌 시장 공략에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코윈테크 관계자는 “차세대 원통형 46파이 배터리의 주요 공정이 당사의 자동화시스템이 턴키(Turn-key)로 공급하게 된 것을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자동화시스템 외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이송 로봇의 제어 및 초정밀 도킹(Docking) 기술을 인정 받아 A
농심이 유럽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비즈니스 거점을 마련한다. 지난 2월 17일 농심은 3월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유럽법인 ‘농심 유럽(Nongshim Europe B.V.)’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네덜란드는 유럽 내 최대 물류 허브로 꼽히는 로테르담항을 보유하고 있으며, 철도・육상 교통망이 잘 구축돼 있어 유럽 전역으로의 제품 공급에 유리한 위치다. 농심은 이곳에 법인을 두고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럽 라면 시장은 2023년 기준 약 20억 달러 규모로, 최근 5년간 연평균 12%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기간 농심의 유럽 매출은 연평균 25% 증가했으며, 특히 2024년에는 전년 대비 약 4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보다 적극적인 시장 관리를 위해 법인 설립이 결정됐다. 농심은 ‘투 트랙 전략’을 내세워 유럽 시장을 확대해 나갈 방침으로 ▲신라면・신라면 툼바 등 매운맛 라면의 입점 확대 ▲현지 식문화에 맞춘 맞춤형 제품 개발을 추진하며, 2030년까지 3억 달러 매출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영국 테스코(Tesco) ▲독일 레베(Rewe) ▲네덜란드 알버트 하인(Albert Heijn) ▲프랑스 및 유럽 전역의
인터넷 방송인 ‘체두나’의 네이버 스티커 ‘두나티콘’이 출시됐다. 지난 2월 14일 인터넷 방송인 채두나는 네이버 OGQ마켓에 본인의 네이버 스티커 ‘두나티콘’이 출시됐다고 밝혔다. 채두나는 네이버 공식 팬카페 ‘두나네 두부공장’에서 스티커 출시 소식을 공지했다. 네이버 OGQ 마켓에 등록된 이모티콘은 네이버 블로그, 카페 댓글을 비롯해 라인과도 연동해 사용성이 가능하다. 네이버 OGQ 마켓은 크리에이터의 개성을 살린 콘텐츠가 스타 크리에이터 사업 전략을 펼쳐 나가고 있다. 네이버의 블로그, 카페 댓글 등에서 쉽고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콘텐츠들은 꾸준히 판매 가능한 상품이라는 점이 증명됐고, 콘텐츠 판매 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터와 팬들이 직접 연결되어 지속적인 재구매를 만들어 내는 크리에이터 개인마켓의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24년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델을 가장 많이 출시한 기업은 중국의 알리바바(Alibaba)인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트댄스・딥시크 등 다른 중국 AI 기업들도 5개 이상의 초거대 AI 모델을 출시했다. 미국이 중국 AI의 성장 견제를 위해 반도체 수출 제한 등 다방면으로 노력했음에도, 중국의 ‘인공지능 굴기’가 굳건한 모습이다. 지난 2월 16일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는 미국 ‘에포크(EPOCH) AI’의 초거대 AI 모델 데이터베이스(DB)를 분석해 ‘글로벌 초거대 AI 모델 현황 분석’ 보고서를 내놨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4년 초거대 AI 모델을 가장 많이 출시한 기업은 중국의 ‘알리바바’(Alibaba)로 확인됐다. 알리바바는 지난 2024년 총 15개의 초거대 AI 모델을 출시했다. 알리바바는 지난 2023년 ‘큐웬-1’(Quwen-1)을 선보인 이후 지속적으로 자사 AI 모델을 업데이트했다. 지난 2024년 9월 알리바바 클라우드(Alibaba Cloud)가 주최한 ‘압사라 콘퍼런스’에서는 초거대 AI 모델 ‘큐웬 2.5’를 공개하면서 꾸준히 성능을 강화 중이다. 알리바바는 지난 1월 29일에도 공식 계정에서 새로운 A
지난 2월 14일 ‘대구본부세관’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원산지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원산지 검증 대응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세사가 희망기업을 방문해 컨설팅하는 이 사업의 올해 상반기 지원대상 기업은 30여개 업체이며, 기업 규모에 따라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혁신 프리미어 1000 사업’ 최종 선정기업은 우선 혜택이 주어지고, 소상공인은 원산지증명서(C/O) 발급 이력이 없이도 최근 3년 이내 수출실적만 있으면 참여할 수 있다.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원산지 증명서류 작성・보관 방법 ▲원산지검증 대응 매뉴얼 작성 방법 ▲모의 원산지 검증 및 개선안 도출 ▲원산지 관리시스템 활용 ▲원산지인증수출자 인증 방법 등의 컨설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2월 20일 원산지검증대응 지원사업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 뒤 2월 24일부터 3월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지난 2월 16일 넥슨, 롯데월드 등에 따르면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한 대규모 테마존 메이플 아일랜드(Maple Island)를 2026년 상반기 중 오픈한다. 메이플 아일랜드는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야외 구역인 매직아일랜드 내 약 600평 규모 공간을 ‘메이플스토리’ IP로 리노베이션해 조성된다. 현실이 되는 메이플스토리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폭넓은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롤러코스터 1종, 패밀리 어트랙션 2종 등 3종의 어트랙션과, 메이플스토리 조형물, 굿즈, 먹거리, 체험 공간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이로써 넥슨은 가상 공간을 넘어 현실에서도 메이플스토리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2025년을 기준으로 22주년을 맞는 메이플스토리를 테마파크라는 현실 공간으로 확장해 오랜 게이머에게는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고 메이플스토리를 처음 접하는 방문객에게는 메이플 아일랜드를 통해 메이플스토리의 세계로 자연스럽게 이끌 예정이다. 넥슨 메이플본부 강원기 본부장은 “테마파크는 일상을 벗어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장소인 만큼 오랜 시간 가상 공간에서 즐거운 경험을 제공해온 메이플스토리가 롯데월드와 만나 좋은
지난 2월 15일 우리은행이 그룹 아이브(IVE)의 ‘장원영’을 신규모델로 추가 발탁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전 세대에게 사랑받는 ‘아이유’ ▲자산관리 브랜드 투체어스 ‘김희애’▲5세대 대표 루키 아이돌 ‘라이즈(RIIZE)’에 이어 ▲원영적사고, 럭키비키 등의 유행어로 긍정적 마인드를 전파 중인 ‘장원영’을 추가 모델로 발탁했다. 우리은행은 이로써 전 세대를 아우르고 트렌드를 이끄는 브랜드 홍보 모델 라인업을 완성하고 세대별 맞춤 마케팅을 통해 더 젊고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인 ‘우리WON뱅킹-WON MORE(원 모어)’ 광고 캠페인은 장원영, 라이즈(RIIZE) 등 두 아이돌 스타들을 전면에 내세워 우리WON뱅킹의 진화된 모습을 알리는데 초점을 맞췄다. ‘WON MORE’는 우리WON뱅킹의 수많은 기능과 모든 계열사의 금융서비스를 한데 모아 ‘한층 더’ 편리하게 제공하고, 고객 중심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우리은행의 철학을 담아 고객에게 ‘한번 더 (ONE MORE)’ 드리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총 3편의 영상으로 구성된 이번 광고 캠페인 중 첫 번째로 공개되는 런칭편은 기존 모델 ‘라이즈(RIIZE)’와 ‘장원영’이
미국 텍사스 주가 증권거래소(Stock Exchange) 들의 격전지(激戰地)가 될 예정이다. 신생 거래소 브랜드 TXSE가 등록을 신청했으며, 뉴욕증권거래소(NYSE)가 텍사스에 거래소를 개설하기로 결정하면서 NYSE 산하 5대 거래소 중 하나인 시카고 거래소는 텍사스주 댈러스로 편입 이전하기로 했다. ◆ 뉴욕증권거래소, 시카고거래소를 댈러스로 이저 결정 지난 2월 12일 로이터통신(Reuters)과 파이낸셜타임즈(FT)는 시카고 거래소를 텍사스 거래소로 리브랜딩한다고 보도했다. NYSE그룹 사장인 릭 마틴은 “텍사스 주의 기업들의 가치는 3조 7,000억 달러가 넘는 NYSE 상장 주식이 가장 많은 주.”라며 “친기업 분위기를 조성하는 시장의 선도자.”라고 밝혔다. NYSE에 따르면 텍사스에서 상장된 기업들의 시가총액은 3조 7,000억 달러를 초과했다. 이에 NYSE는 텍사스 거래소를 개소하고, 143년 역사의 시카고 거래소를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텍사스주에는 전기차 기업 ‘테슬라’와 우주항공기업 ‘스페이스X’등 벤처기업들과 실리콘밸리의 유망 기업들이 세율과 유연한 기업 환경을 이유로 본사를 이전했다.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HP)와 쉐브론, 찰스 슈왑
삼성생명이 금융당국에 삼성화재에 대한 자회사 편입을 신청했다. 지난 2월 13일 삼성생명은 금융위원회에 삼성화재에 대한 자회사 편입 신청서를 제출했다. 금융감독원은 자회사 등 편입승인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심사기간은 최장 2개월로 최종 승인 여부는 금융위 전체회의에서 의결한다. 삼성생명이 삼성화재 자회사 편입을 신청한 것은 삼성화재가 상장 보험사 최초로 발표한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삼성화재는 전날인 2월 12일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콜(전화회의)에서 “자사주를 소각해 현재 자사주 비중인 15.93%를 2028년까지 5% 미만으로 축소하겠다.”고 밝혔다. 삼성화재가 자사주를 소각하면 최대주주인 삼성생명의 삼성화재 보유 지분(현재 14.98%)이 늘어난다. 보험업법은 보험사가 자회사가 아닌 다른 회사 지분을 15%를 초과해 보유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보험사가 다른 보험사의 주식을 15% 이상 보유할 경우 금융위의 승인을 받아 자회사로 편입해야 한다. 증권가에 따르면 삼성화재가 자사주를 5%까지 소각하면 삼성생명의 지분율은 14.98%에서 16.93%로 오른다. 따라서, 삼성화재가 자사주를 소각할 경우 삼성생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