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이 미국 길리어드사의 에볼라 치료제인 렘데시비르 임상실패 소식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10시 3분 파미셀은 10.18% 하락한 19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외신들은 지난밤 WHO보건기구 보고서를 인용하여 렘데시비르 관련 중국 임상이 실패로 끝났다고 보도했다. 한편 파미셀은 렘데시비르의 주원료인 ‘뉴클레오시드’를 생산하고 있어 관련주로 분류됐다. 파미셀은 글로벌 진단·의약용 뉴클레오시드 시장에서 8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NAVER가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오전 9시 56분 NAVER는 전일대비 5.49% 상승한 19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AVER는 2020년 1분기 영업이익 2215억원, 당기순이익 1349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하였다. 매출은 비즈니스플랫폼 사업부문의 매출 확대, 네이버페이와 웹툰의 성장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14.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4%, 당기순이익은 54% 각각 증가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23일 진행된 2020년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코로나19사태가 진정되는 시점에 맞춰 사업이 빠르게 정상화될 것”이라며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 역량을 융합해 비대면 서비스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나인테크가 코스닥 상장 첫날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10시 13분 나인테크는 시초가대비 14.14% 하락한 1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상장과 관련해 박근노 나인테크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점에 코스닥 상장이라는 쾌거를 이룩해 더욱 감개무량하다”며 “지속적인 혁신 노력으로 상장 후에도 더욱 기업 성장에 박차를 가해 당사 임직원은 물론, 주주님들의 성원에 성과로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나인테크는 특수목적용 기계 제조업 전문 기업으로, 영위 사업 분야는 크게 이차전지제조 장비 사업과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사업으로 나눠진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 752억 원, 영업이익은 49억 원을 기록했다.
오상헬스케어의 코로나19 진단키트가 美 FDA의 '긴급사용승인' 을 받았다는 소식에 오상헬스케어의 관계사인 오상자이엘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0일 오전 10시 11분 오상자이엘은 전일대비 29.78% 상승한 3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18일(현지시간) FDA는 홈페이지에 오상헬스케어가 제출한 긴급사용 신청을 승인한다고 공지했다. 국내 업체가 코로나19 진단키트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오상헬스케어가 개발한 진단키트는 실시간 유전자 증폭(RT-PCR) 방식으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진단한다고 알려져있다.
4.15 총선이 끝났다. 지난 15일 총선에서 여당이 압승을 거둠에 따라, 현 정부의 정책인 수소차, 친환경차 등의 정책이 힘을 받을 것에 따라 관련주가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10시 41분 현재 풍국주정은 26.79% 상승한 16800원, 일진다이아는 10.67% 상승한 24900원, 일지테크는 21.33% 상승한 293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자동차 부품업체인 일지테크는 지난해 7월 오는 2021년까지 전기자동차와 수소전기차 등 미래 친환경 차체부품 공장 신·증설을 위해 65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일지테크는 1986년 대구에서 창업해 경산(본사), 경주, 중국 베이징에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18년 현대자동차의 수소차인 넥소 개발에 참여한 것을 비롯해 전기·수소차용 신소재와 신제품을 개발중이다.
레고켐바이오는 4월 14일, 자사고유의 ADC기반기술인 ConjuALL을 영국 익수다테라퓨틱스(Iksuda Therapeutics, 이하 ’익수다’)사로 기술이전 했다고 밝힘에 따라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10시 3분 레고켐바이오는 전일대비 11.64% 상승한 5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레고켐바이오는 선급금 및 단계별 마일스톤 포함 총 4963억원과 별도의 로열티를 받는 권리를 확보했다. 또한 익수다가 개발 중간에 해당 ADC를 제3자에게 기술이전 하는 경우, 받게 되는 선급금 및 마일스톤을 포함하는 모든 기술이전 수익금을 합의된 비율에 따라 추가로 배분받게 된다. 익수다는 2012년에 CEO 데이비드 심슨(David Simson, Ph.D.)을 포함 세계적 ADC 개발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영국회사로 미국 보스톤에도 ADC 임상개발 전문 자회사를 가지고 있다. 이 중 CSO인 로버트 러츠(Robert Lutz, Ph.D.)는 이뮤노젠(ImmunoGen) 재직 시 블록버스터 약물인 캐드사일라(Kadcyla)를 비롯하여 총 8개의 ADC임상개발을 주도한 바 있다. CEO인 심슨 박사는 “레고켐바이오의 우수한 링커 및 차
크루셜텍이 감자소식에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10시 40분 크루셜텍은 현재 전일대비 20.16% 하락한 412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회사는 보통주 6주를 1주로 무상병합하는 감자 결정 공시를 낸 바 있다. 감자주식은 보통주 5480만6577주로 자본금은 감자 전 657억6789만원에서 감자후 109억6100만원으로 줄어든다. 감자비율은 83.33%다. 감자기준일은 오는 6월18일이다. 매매거래 정지예정기간은 6월17일부터 7월2일까지며 신주상장예정일은 7월3일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이 골관절염 세포치료제 인보사가 미국 FDA 임상 3상을 재개해도 된다는 승인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오롱생명과학은 전일대비 29.95% 상승한 2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매수 잔량은 약 860만주 가량 쌓아있는 상태다. 코오롱생명과학은 미국 FDA가 11일 인보사의 미국 3상에 대한 보류를 해제, 3상 시험을 재개토록 하였다고 12일 밝혔다. FDA가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에 대해 임상3상 재개결정을 내리면서 코오롱생명과학은 자초의 위기에서 회생할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은 것으로 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한편 FDA는 지난해 5월 인보사 3상 보류를 결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