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이 끝났다. 지난 15일 총선에서 여당이 압승을 거둠에 따라, 현 정부의 정책인 수소차, 친환경차 등의 정책이 힘을 받을 것에 따라 관련주가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10시 41분 현재 풍국주정은 26.79% 상승한 16800원, 일진다이아는 10.67% 상승한 24900원, 일지테크는 21.33% 상승한 293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자동차 부품업체인 일지테크는 지난해 7월 오는 2021년까지 전기자동차와 수소전기차 등 미래 친환경 차체부품 공장 신·증설을 위해 65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일지테크는 1986년 대구에서 창업해 경산(본사), 경주, 중국 베이징에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18년 현대자동차의 수소차인 넥소 개발에 참여한 것을 비롯해 전기·수소차용 신소재와 신제품을 개발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