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한국산 배-사과 말레이시아 수출이 60% 늘었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가 코로나 사태로 침체된 신선농산물의 수출활로 모색을 위해 말레이시아에서 현지 과실류 빅 바이어와 공동마케팅을 추진한 결과 사과, 배 등 과실류 수출이 60% 큰 폭으로 증가했다. 대 말레이시아 과실류 수출은 5월 말 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60.8% 상승한 1백만 달러(약 11억 9950만 원)이며, 특히 한국산 배는 전년 대비 5배, 사과는 4.5배, 포도는 2.5배 이상 늘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국산 과일의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 aT는 올해 5월부터 말레이시아 현지 최대 신선과실류 수입업체인 CHOP TONG GUAN(대표 : 코에이)과 공동으로 한국산 과실류 온라인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라자다와 배달앱 그랩푸드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한 결과, 한국산 배와 사과, 포도, 참외 등이 현지 소비자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동남아시아 국가 중 인터넷 보급률이 가장 높은 말레이시아는 최근 비대면 식품구입이 늘고 온라인 마켓과 배달앱 시장이 호황을 이루고 있는데, 이러한 시장을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이정환)는 말레이시아 주택금융기관인 차가마스(Cagamas Berhad)와 말레이시아 주택연금 도입을 위한 화상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화상회의에서는 양 기관 CEO와 실무진이 참석해 주택연금 특징, 연금 계리모형 구조와 주요 가정, 주요 리스크 종류 및 관리 방안, 제도 운영 시 유관기관 협의사항 등에 대한 주제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화상회의는 지난해 4월 차가마스와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다툭 정(Datuk Chung) 차가마스 대표가 한국의 주택연금 제도와 사업 경험을 공유해 달라고 요청해 옴에 따라 그동안 실무적으로 한국의 주택연금에 관한 기술적인 부분을 협의해왔으며,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이번에 비접촉 회의를 진행하게 된 것이다. 최근 말레이시아는 고령인구의 소득보전 차원에서 역모기지 제도를 준비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주택금융공사와 자문회의를 진행한 후 상품 개발안을 확정하고, 내년에는 역모기지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정환 사장은 “한국 국민의 노후 안정을 위해 도입한 주택연금 제도가 이제는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2018년 말 필리핀에서 한국의 주택연금제도를 벤치마킹했
말레이시아의 남성이 계란 세 개를 수직으로 쌓아 올려 기네스 기록에 이름을 올렸다. 19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무함마드 아벨하미드 무함마드 무크벨은 올 4월 계란 세 개를 맨손으로 쌓는 기네스 기록에 도전해 성공했다. 기네스 평가단은 '계란이 최소 5초 이상, 수직으로 세워진 상태를 유지하고, 껍질에 금이 가지 않아야 한다'라고 규정했다. 세계기록 인증 기관인 영국의 기네스월드레코드는 지난주 공식 인스타그램(@guinnessworldrecords)에 '계란 쌓기' 영상을 공개했다. 무함마드는 말레이시아 쿠알라쿰프르에 사는 예맨 출신이며 올해 20살로 6살 때부터 계란 쌓기 균형 기술을 연습했다고 밝혔다. 무함마드는 계란쌓기 기네스에 대하여 "계란 질량의 무게중심을 찾아내 세우는 것이 요령"이라고 말했다. 이어 "계란 쌓기 기네스 기록을 위해 연습을 하는 것은 인내심뿐만 아니라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계란쌓기 기네스 기록 측은 "계란 쌓기 세계 기록을 경신할 생각이 있더라도 계란을 낭비하지는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우리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중국과 말레이시아로 간다." 중원대학교(총장 김두년)가 지난 17일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주요 대학인 중국 절강월수외국어학원, 말레이시아 버자야 대학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 19 상황으로 인해 서신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지역 대학과의 협력관계 구축을 목적으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 교환학생 상호파견, 교수 연구 및 학습 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국제화 역량 강화를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중국 절강월수외국어학원은 중국 절강성(저장성, 浙江省)에 위치한 외국어 교육 중점 4년제 대학이다. 14개 단대(학부)로 구성, 15개 언어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버자야 대학은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소재한 3년제 직업 전문대학이다. 비즈니스, 요리, 커뮤니케이션, 호텔 접대, 관광 서비스 관련 실습 과정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2개 대학과의 협약으로 인해 앞으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인턴십 과정 파견을 통한 활발한 교류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두년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활발한 인적교류와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상생 발전해 나갈
하남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상반기 국제화추진협의회 회의를 개최하고 하남시 국내·외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하남시 국제화추진협의회(위원장 김상호)는 시와 민간단체 대표, 기업인 등 41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협의회로 이날 회의에서 하남시 국내·외 도시 간 교류협력 증진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른 민간인 회장 임명, 2020년 국내자매도시 교류 활성화 방안, 국제자매도시 코로나 19 현황 및 하반기 국제교류사업 추진 방향 등 국내·외 우호교류 증진을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또한 작년 말레이시아 ‘샤알람시’에서 시 승격 30주년 기념식 참석을 위해 하남시를 방문하고 상징조형물 제막식도 함께 했다. 시 승격 30주년 기념식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올해 10월 말레이시아 샤알람시 시 승격 20주년 초청 방문 건에 대해서 코로나 19 국내·외 출입국 상황을 고려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하남시 국제화추진협의회 민간인 초대 회장인 국승현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19 바이러스 상황은 국내·외 교류 업무와 관련된 기관·단체의 상호협력과 정보 공유가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시점이다” 라며 “초대 회장으로써 코로나19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며
무히딘 야신(Muyiddin Yassin) 말레이시아 총리가 ‘코로나19’ 때문에 14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고 말레이시아 총리실이 22일 발표했다. 이번주 무히딘 야신 총리와 함께 회의에 참석한 한 경찰관이 신종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 총리실은 무히딘 총리가 음성반응을 보였다면서도 “회의에 참석한 모든 이들이 14일간 집에서 자가격리하도록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는 양국을 연결하는 열차 프로젝트에 대한 합의를 7월 말까지 연기하기로 합의했다. 계약 규모는 약 7.4억 달러(약 9068억 7000만 원)으로 알려진 이 프로젝트의 계약 지연은 코로나19 사태 때문으로 알려졌다. 카카 옹(Wee Ka Siong) 말레이시아 교통부 장관은 “고속교통시스템(RTS)인 이 고속철도 관련 합의가 7월 31일까지 기한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RTS 링크 프로젝트는 지난해 정부가 2018년에 발효된 말레이시아 정부가 탄탄한 재정과 주요 거래 검토를 약속한 후 중단되었다. 마하티르 모하마드(Mahthir Mohamad) 총리는 지난해 10월에 프로젝트 비용은 약 493 억 링깃(US $ 1150 억 달러)에서 31억 1600 억 링깃으로 3 분의 1로 삭감되었다고 말했다. 마하티르의 사임 직후 올 3월 1일 취임한 무히딘 야신(Muyiddin Yassin) 새 총리는 이 프로젝트를 다시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한 경기부양책을 발표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에서 발표한 ‘말레이시아 정부, 70조원 규모의 경기부양책 발표’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의 확산세를 저지하기 위해 말레이시아 정부는 이동제한명령(Movement Control Order)이라는 국가 봉쇄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필수 서비스와 무관한 모든 정부기관 및 개인 사업장은 운영을 중단한 상태이며 일반 국민은 식료품 구입을 위한 외부 출입만 가능한 상황이다. 주요 도로에는 군경이 차량 검문을 실시하고 있으며, 차량에는 오직 운전자만 탑승할 수 있고 오후 10시 이후에는 모든 차량의 운행이 금지되고 있다. 이동제한명령이 장기화되면서 기업 운영과 일상생활의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다. 대부분의 기업이 운영을 중단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임대료와 직원 임금 등의 고정 비용은 계속 지출하고 있어 경영난이 악화되고 있다. 식료품 소매점과 식당을 제외한 일반 상점 또한 영업을 할 수 없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일용직이나 단기 계약직 근로자는 일자리를 구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