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이커머스(e-commerce) 플랫폼 아마존(Amazon)이 대체불가토큰(NFT) 플랫폼 ‘아마존 디지털 마켓플레이스(Amazon Digital Marketplace)’의 출시와 자체 NFT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3월 6일 블록웍스(Blockworks)는 아마존이 오는 4월 24일 출시 예정인 NFT 플랫폼 ‘아마존 디지털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실물 자산과 연계된 NFT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아마존의 NFT는 디지털 소유권도 좀 더 유사한 형태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마존은 NFT 플랫폼 출시 시기에 맞춰 아마존 프라임 고객을 대상으로 이메일 구독을 요청하는 메일을 발송할 예정이다. 아마존 프라임 회원은 현재 미국에만 약 1억 6,700만 명이 가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아마존 NFT 플랫폼의 실제 출시는 조금 더 늦춰진 5월 중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아마존의 NFT 플랫폼 출시를 위해 어떤 백엔드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할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아마존은 계획 발표 이후 레이어1 블록체인, 블록체인 게임 회사와 다수의 디지털 자산 프로젝트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이 아마존 웹 서비스(AWS)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한국 딜로이트 그룹(대표 홍종성)가 글로벌 경제‧산업‧경영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살펴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전 세계 딜로이트 전문가들의 경험과 산업 전문지식을 토대로 한 시의적절한 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는 ‘딜로이트 인사이트(Deloitte Insight)’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의 전략적 싱크탱크 임무를 수행하는 ‘딜로이트 인사이트’ 팀이 고객사들과 일반 대중의 지식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앱 개발이 진행됐다. 국내 4대 회계법인 최초로 출시된 인사이트 앱은 한국 딜로이트 그룹 기업 고객과 일반 대중이 쉽게 접하지 못했던 글로벌 경제‧산업‧경영 전문 지식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관심이 높아진 금융산업 전망과 첨단 기술 분석 및ESG 관련 내용 등을 다룬 이슈 분석 리포트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시각화 포인트로 잘 정리된 카드뉴스 형태로 제공하고 있어 가독성과 이해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딜로이트 인사이트’ 앱에서는 무엇보다 전 세계 딜로이트 전문가들의 양질의 전문 지식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딜로이트 그룹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들의 글로벌 경제전망과 분석 리포트가 매주 게재되며,
지난 3월 3일 IBK기업은행(이하 ‘기업은행’)이 중소기업 전문 취업 포털사이트 ‘아이원 잡(i-ONE JOB)’에서 ‘AI 인재PLUS+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AI 인재PLUS+ 서비스’는 채용기업이 i-ONE JOB에 채용 공고만 등록하면 적합한 인재 정보를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채용공고와 이력서의 직무를 79개로 상세 분류한 ‘IBK직무사전’을 활용해 채용공고 내 우대조건, 산업별 선호조건 및 채용 이력, 인재 성향 정보를 AI 알고리즘이 분석해 인재 추천 정확도를 높였다. AI 인재PLUS+ 서비스는 i-ONE JOB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서비스 신청 후 익일 추천 정보를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AI 인재PLUS+ 서비스가 기업에 꼭 필요한 인재를 자동으로 추천해 인사 담당자의 채용업무 부담 경감은 물론 채용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쉽고 빠르게 찾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전문 취업 포털사이트 i-ONE JOB운영과 함께 온‧오프라인 채용박람회 개최, 채용기업에 대한 금융비용 지원 등 다양한 중소기업 일자리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3월 2일 게임 엔진 제작사 유니티(Unity)는 ‘유니티 애셋 스토어(Unity Asset Store)’에 블록체인 게임 개발을 돕는 탈중앙화 카테고리 페이지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탈중앙화 카테고리는 게임 내 탈중앙화 기술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개발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유니티가 새롭게 마련한 카테고리다. 탈중앙화 기술이란 플레이어가 인게임 리소스를 생성 또는 획득해 판매하거나 거래할 수 있는 게임 소유권 모델이다. 이번 신규 카테고리 개설을 통해 개발자들은 에셋 스토어의 탈중앙화 카테고리 내에서 디지털 에셋 관리, 스마트 계약 설정, 블록체인 네트워크 구축 등 탈중앙화 기술과 관련된 검증된 솔루션을 손쉽게 찾을 수 있게 됐다. 신규 등록된 솔루션은 총 13가지로, 블록체인 계정 생성을 돕는 ‘아이콘 ORE ID’, 이더리움 가상머신(EVM)에 호환되는 블록체인을 구축하고 연결하는 '인퓨라'(Infura)‘, 이더리움 기반 스마트 계약을 개발하는 개발 도구 ‘트러플'(Truffle)’ 등이다. 한편, 유니티는 유니티 에셋 스토어를 통해 3D, 2D, 머신러닝 등 게임 제작에 필요한 에셋을 개발자들이 유통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유가랩스가 비트코인 기반 대체불가능토큰(NFT) 시장에 뛰어든다. 유가랩스는 대표 이더리움 NFT ‘보어드에이프요트클럽(BAYC)’ 제작사다. 지난 2월 27일 코인데스크US는 유가랩스가 비트코인 기반 오디널스프로토콜에서 NFT 컬렉션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오디널스프로토콜은 BTC를 잘게 쪼갠 단위인 사토시(0.00000001BTC)에 디지털 그림파일을 연결해 비트코인 NFT 발행을 가능하게 해주는 프로토콜이다. NFT 컬렉션 이름은 ‘트웰브폴드’로 300개의 제너레이티브 NFT로 발행될 예정이다. 제너레이티브 NFT란 그림 파일의 구성 요소(눈, 코, 입, 배경색 등)를 무작위로 조합해 만든 NFT다. 통상 NFT는 이더리움의 스마트계약에 따라 발행된다. 하지만 2023년 1월 오디널스프로토콜이 출시되며 이더리움이 아닌 비트코인의 NFT가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킬지가 주목된다.
글로벌 결제기업 페이팔(Paypal)이 가치고정 가상자산인 스테이블 코인(Stable Coin)의 개발이 연기될 예정이다. 경제전문매체 블룸버그(Bloomberg)는 페이팔이 출시 예고한 스테이블 코인이 가상자산 규제에 의해 연기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페이팔의 스테이블 코인이 연기된 데에는 프로젝트의 핵심 파트너인 ‘팍소스(Paxos)’가 뉴욕 금융당국(NYDFS)의 조사를 받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페이팔은 2022년 뉴욕 금융당국으로부터 비트 라이선스(Bit License)를 발급받아 스테이블 코인 발행을 준비했다. 팍소스의 경우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의 스테이블 코인인 바이낸스 달러(BUSD) 발행 및 관리하고 있으며, 자체 스테이블 코인 팍스달러(USDP)를 발행 및 관리 중에 있다.
빅데이터 분석 기업 TDI(티디아이)가 자사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 드래곤을 통해 안드로이드 사용자의 부동산 앱 설치 수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1월 기준 설치 수 Top5는 ▲직방(636만 대) ▲청약홈(353만 대) ▲다방(349만 대) ▲호갱노노(348만 대) ▲네이버 부동산(238만 대) 순으로 2022년 12월과 달리 ‘다방’과 ‘호갱노노’의 순위가 뒤바뀌었다. 지난 12월 기준 부동산 앱 설치 수 Top5는 ▲직방 632만 대 ▲청약홈 356만 대 ▲호갱노노 345만 대 ▲다방 342만 대 ▲네이버 부동산 228만 대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 증감률은 ▲직방 0.6% ▲청약홈 -0.8% ▲다방 2% ▲호갱노노 0.8% ▲네이버 부동산 4.4%로 2위를 유지하고 있는 ‘청약홈’만이 감소의 추세를 보였으며 ‘네이버 부동산’의 설치 수가 가장 크게 늘었다고 전했다.
지난 2월 7일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는 다양한 이미지를 적용해 대용량 파일을 전송할 수 있는 문자메시지 서비스 ‘RCS 이미지 템플릿’를 출시했다. ‘RCS 이미지 템플릿’은 ▲이미지&타이틀 강조형 ▲이미지 강조형 ▲썸네일형(가로) ▲썸네일형(세로) ▲SNS형 ▲SNS형(중간버튼) 총 6가지 메시지 유형을 지원한다. 이를 바탕으로 기업이나 소상공인은 마케팅 대상이나 내용에 맞춰서 메시지 유형을 선택 할 수 있다. 특히 멀티문자메시지(MMS)보다 비용이 34% 낮게 제공돼, 메시지를 통한 마케팅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일반 문자메시지보다 높은 마케팅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실제로 이동통신 3사가 2022년 10~11월간 발송된 400만건의 RCS를 활용한 마케팅 메시지를 분석한 결과, 일반 문자 대비 약 1.71배 가량 마케팅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RCS 이미지 템플릿’ 메시지는 발송 전에 이동통신 3사가 운영하는 RCS비즈센터에서 검수 절차를 거치므로, 스팸 메시지 발송에 따른 고객 불편과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5MB 이하 파일 무료전송, 최대 100MB 대용량 파일전송, 읽음 확인, 최대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