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핀테크지원센터(이사장 김건)가 카카오뱅크와 함께 ‘FIN:NECT 이노베이션 스쿨’ 3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FIN:NECT 이노베이션 스쿨’은 금융사회 안전망 구축 관련 기술을 보유한 핀테크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2023년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카카오뱅크가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본 프로그램은 업력 제한 없이 모든 핀테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며 금융 범죄 예방, 금융 소외 계층 개선, 금융 안전망 강화, AI 금융 인프라 조성, 기타 등 5개 분야에서 10개 내외의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기업당 최대 3,0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카카오뱅크 협업 제안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별도 심사를 통해 총 2억 원의 직접 투자도 연계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업 진단 및 성장 전략 수립 핀테크 특화 교육, 전문가 오피스 아워, 오픈이노베이션 및 자금 조달 워크숍, 알럼나이 네트워킹 등 단계별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 김건 이사장은 “역량 있는 핀테크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안전한 금융 서비스 이용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많은 핀
NH농협은행이 홈플러스 협력업체 대상 금융지원에 나선다. 지난 3월 11일 NH농협은행은 홈플러스 기업회생 신청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업체의 신속한 경영 안정화를 돕기 위해 금융지원을 결정했다. NH농협은행은 기업당 최대 5억 원의 신규 대출을 제공한다. 일반 기업과 개인 사업자에게는 최고 2.0%포인트(p), 농업인에게는 최고 2.6%p의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이자 납입, 할부 원금 납입 등도 각각 유예하기로 했다. 잠정 지원 기간은 이날부터 올해 말까지다. 앞서 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IBK기업은행 등도 저마다 비슷한 내용의 홈플러스 협력업체 금융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3월 11일 NH농협은행은 홈플러스 기업회생 신청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업체의 신속한 경영 안정화를 돕기 위해 금융지원을 결정했다. 기업은행은 일시적인 자금부족을 겪는 홈플러스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5억 원 범위 내에서 물품대금 결제, 급여 등 운전자금을 지원하고 대출금리도 최대 1.3%p까지 감면할 계획이다. 대출만기 시 원금상환 없이 최대 1년 이내 만기연장을 지원하고 분할상환금에 대해서는 상환을 유예한다. 이 밖에도 기업은행은 홈플러스 매출채권 결제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는 등 협력기업의 조속한 경영안정화를 위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갑작스럽게 피해를 입은 중소 협력기업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신속한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협력기업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도움을 빠르게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지원 방안을 지속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3월 7일 미국 최대 약국 체인인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이하 ‘월그린스’)가 사모펀드에 지분을 팔고 비상장사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월그린스는 연말 거래 종결을 목표로 미국 사모펀드인 시카모어 파트너스에 지분을 주당 11.45달러에 매각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매각가를 적용한 기업가치는 약 100억 달러(원화 약 14조 5,000억 원)라고 보도했다. 2015년 1,000억 달러(원화 약 143조 원)에 달했던 시가총액과 비교하면 10분의 1로 감소했다. 1901년 시카고에서 설립돼 124년의 역사를 지닌 월그린스는 전 세계에 12,000여개 매장을 운영하는 미 최대 약국 체인이다. ‘월그린스’(Wallgreens)는 핵심사업인 약국 부문의 실적 악화와 전자상거래 성장에 따른 오프라인 소매 부문의 부진으로 점포 폐쇄 등 구조조정을 해왔다. 1927년 뉴욕증시에 상장한 월그린스는 지난 2024년 2월 미 증시 우량주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이하 다우지수)에서 아마존에 자리를 내주고 지수에서 제외됐다. 사모펀드 시카모어의 인수로 월그린스는 상장 1998년 만에 비상장 주식으
교보생명이 글로벌 사모펀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이하 ‘어피니티’)와 싱가포트투자청(GIC)과 지분 매각에 합의했다. 일본계 금융그룹 SBI그룹이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측의 우호 세력으로 새롭게 등장하면서 빅딜이 성사됐다. 이번 거래로 교보생명은 지주사 전환에 속도를 낼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으며 동시에 신창재 회장의 지배력도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지난 3월 7일 교보생명은 어피니티가 보유한 지분 9.05%, GIC가 보유 중인 지분 4.50%를 신한투자증권 등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로 2012년 교보생명 지분 24%를 인수하기 위해 구성된 어피니티 컨소시엄은 4개 펀드 중 2곳이 엑시트(Exit)를 결정하면서 컨소시엄은 사실상 해체됐다. 이에 따라 각 지분 5.23%씩 보유하고 있는 IMM PE와 EQT만 교보생명의 재무적 투자자(FI)로 남게 됐다. 교보생명은 이들과도 지분매각 협상에 나서 풋옵션 분쟁을 완전히 종결짓겠다는 입장이다. 어피니티와 GIC는 주당 23만 4,000원에 매각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지난 2012년 투자원금(24만 5000원)보다 낮은 수준이다. 본 계약서에는 신 회장이 투자원금 이상으로
일렉트로닉아츠(이하 EA)는 멀티 플랫폼 생활시뮬레이션 게임 ‘심즈 4’의 확장팩 ‘취미와 사업’(Business & Hobbies)을 출시했다. ‘취미와 사업’ 확장팩은 역사와 기회가 가득한 도시 ‘노드헤이븐’이다. 이 곳에서 게이머는 타투 스킬을 배워 몸에 예술을 새기거나, 도예 스킬을 익혀 실용적인 작품이나 장식용 작품을 만들 수 있다. 또, 이 두 가지 스킬을 통해 게임 내 가상 화폐인 시몰레온을 벌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한편, ‘심즈 4“ 기본 게임 업데이트에서는 도둑 캐릭터가 추가됐다. 이 캐릭터는 심즈 시리즈에 지속적으로 등장했던 인물로, 집에 몰래 들어와 크고 작은 물건을 훔친다. 플레이어는 도둑의 은밀한 방문을 다시 한번 경험할 수 있으며, 소중한 아이템을 보호하거나 도둑 경보기를 설치하는 등 예측 불가능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지난 3월 5일 세라믹 복합 소재 전문기업 ‘쎄노텍’은 인도 바할라 케미컬(Bhalla Chemical)과 원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노텍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쎄노텍이 이차전지 소재 시장으로의 신사업 확장을 본격화하는 전략적 행보로 해석된다. 세노텍은 기존 세라믹 비드, 산업용 소재 공급을 넘어 이차전지・ESS(에너지저장장치) 제조에 필요한 지르코늄(Zr) 첨가제 공급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도 최대 지르코늄 화학 제조 기업인 바할라 케미컬과 계약을 체결하고 인도에서 생산된 고순도 안정 지르코늄 원료의 안정적인 확보 기반을 마련했다. 쎄노텍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원료 공급망을 다변화해 미국의 IRA(인플레이션 감축법)・FEOC(해외 우려 기업법) 등 규제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중국 의존도가 높은 기존 이차전지 지르코늄 첨가제 시장에서 새로운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한 방침으로 이번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바할라 케미컬과 협력해 원료를 1차 가공한 후 국내에서 고객사 맞춤형 2차 가공을 수행하는 분업형 생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회사는
지난 2월 28일 ‘NH농협은행 경남영업부’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영업부 근처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매장을 방문하여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했다.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고객이 미리 결제한 후 추후 방문해 소비하는 방식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안정과 소득증대를 돕는 착한 소비운동이다. NH농협은행 김동규 부장은 “지역거점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영세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