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센터(AKC)와 한국무역협회(KITA)가 “뉴노멀시대의 아세안 시장 환경 및 비즈니스 기회 세미나”를 13일 코엑스 401호에서 공동 개최한다. 주한 아세안 8개국(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대사관 상무관이 연사로 참여하는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로 인한 ‘뉴노멀’ 시대에 한국 기업이 효과적으로 아세안 진출할 수 있는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이후 아세안에는 ▲오프라인 소비 규모 축소 ▲가정 내 온라인 소비 증가 ▲전자상거래 시장 활성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다양화 및 사용량 증가 등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동 세미나에서는 이러한 소비시장 변화에 따른 코로나19 수요 호조 예상 품목(개인위생품, 스킨케어 제품, 홈코노미 제품, 디지털 콘텐츠, 건강 및 의료서비스, 전자상거래 플랫폼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주한 아세안 상무관들은 코로나 시대에 효과적인 아세안 진출을 위해서는 전자상거래, 소셜미디어 등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접근이 필요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베트남 대사관 무역대표부의 팜 칵 뚜엔(Pham Khac Tuyen) 상무관은 “코로나19 이후 베트남인들이 가정에서 식사하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강성재 이사장) 산하 아시아문화경제산업연합회 경기서부지회 설립 추진위원회(위원장 문재원 (주)바로건설 대표)는 7일 오후 3시 부천시 원미구 소재 예인빌딩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아시아문화경제산업연합회는 ‘아시아는 우리 마당’이라는 기치를 담아 아시아 지역 국가의 문화, 경제의 발전을 모색하고 상호정보 공유와 교류를 확대하는 단체다. 아시아 지역의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사업 번창을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 기반을 구축하고, 아시아 및 국내 시장 진출 홍보역량 강화 수출 개척 및 마케팅 지원 등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활동한다. 아시아문화경제산업연합회 경기 서부지회는 중앙회와 사업을 공유한다. 중소기업과 지역단체 등에 해외연수를 실시하고, 청소년 교육 및 문화체험, 해외산업 시찰, 외국 관광객 유치, 지역사업 및 문화행사, 전국청소년스피치대회 개최, 해외 박람회 참가 등 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문재원 추진위원장은 현판식 인사말에서 “경기 서부지회는 부천, 김포, 광명, 시흥 등 경기 서부지역에서 건실한 사업을 경영하고 지역을 사랑하고 타의 모범이 될 수 있는 대표 리더들이 모였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에의 헌신과
전세계 K-POP 시장을 선도하는 한국 대표 연예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올 4분기에 베트남에 공식 오프라인 스토어인 SM타운을 오픈한다.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EXO, 레드벨벳 등 기라성 같은 글로벌 ‘한류’스타를 보유하고 SM엔터테인먼트는 7월 3~12일 호치민에서 K-POP팬 1000명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베트남 현지 미디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3일부터 SM타운 오픈 사전 공개 행사(sneak peak)로 호치민시 7군 한국 교민들의 밀집거주지인 푸미홍의 크레센트몰에서 열리고 있다. 올 4분기 센터 4층에 공식 오픈할 아울렛에는 SM 소속 아티스트 앨범, 포스터 등 굿즈(goods)를 판매하는 SM타운 스토어와 커피와 디저트를 제공하는 SM타운 카페 2개 구역으로 구성되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이 행사를 통해 공식 오픈할 아울렛의 열기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POP 톱스타를 거느리고 있는 대형연예기획사 SM타운 베트남 개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VN익스프레스는 현지 시장조사업체 Q&Me을 인용 “한류는 2000년대 베트남을 비롯한 일부 아시아 국가에서 시작됐다. 이후 그 영역
베트남이 의장국인 제36차 아세안 정상회의가 6월 26일 결국 온라인(랜선)으로 진행된다. 당초 4월 베트남의 다낭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연기한 바 있다. 베트남의 코로나19가 통제되고 동남아 지역의 코로나19도 진정되면서 아세안 10개국 정상들이 다낭에 모인다는 예상도 나왔다. 2020년 아세안 의장국으로서 베트남 사회주의공화국 응우옌 쑤언 푹(Nguyễn Xuân Phúc) 총리는 개막식, 전체회의, 그리고 디지털 시대 여성권 제고, 아세안 각국 지도자와 아세안 의회총회, 아세안 청년대표, 아세안 경영자문간의 대화 등 특별회의를 주재한다. 제41차 아세안 의회총회 의장인 응우옌 티 낌 응언(Nguyễn Thị Kim Ngân) 국회의장은 디지털 시대 여성권 제고에 관한 특별회의에서 베트남을 대표해 발표한다. 아세안 의회총회 베트남 대표단장인 동 티 퐁(Tòng Thị Phóng) 국회 상임 부의장과 함께 아세안 지도자와 아세안 의회총회간의 대화에 참석한다. 쩐 투안 안 산업부 장관이 지역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교섭 참가국 장관회의를, 다오 응옥 둥 노동부 장관이 제23차 아세안문화사회공동체협의회(Cultural-Soc Community C
한-아세안센터는 서울산업진흥원(SBA)과 함께 오는 7월 13일부터 8월 14일까지 ‘한-아세안 콘텐츠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콘텐츠 B2B 전문 마켓인 서울 프로모션 플랜 2020(Seoul Promotion Plan(SPP) 2020) 계기에 개최되는 이번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은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간 콘텐츠 분야 교류를 촉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사상 최초로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SPP에는 한국과 아세안 외에도 북미, 유럽, 중국 지역의 글로벌 바이어들이 참여하여 애니메이션, 캐릭터, 웹툰, 게임 등 한국과 아세안의 콘텐츠 기업들에게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혁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은 “올해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이 온라인 플랫폼에서 개최되면서 오히려 더 많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온라인 상담회를 통해 상호 진출, 투자 유치 및 공동제작 등 앞으로 한-아세안 콘텐츠 기업 간 많은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아세안센터와 서울산업진흥원은 지난 4월 한국과 아세안 지역의 문화콘텐츠 분야 교류 활성화를 포함한 중소기업간 협력 지
한국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혐오, 차별 등 反인권적 행위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국제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연대와 포용을 위한 세계시민교육 우호국 그룹’ 출범 화상회의를 5월 26일 오전(파리시각)에 개최했다. 외교부는 코로나19의 모범적 대응으로 제고된 한국의 소프트파워를 활용하여 국제사회 주요 이슈인 혐오와 차별 대응 논의 등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주유네스코 대표부를 중심으로 우호국 그룹 결성을 주도했다. 의장국인 한국을 비롯하여 아르메니아, 오스트리아, 방글라데시, 콜롬비아, 이탈리아, 요르단, 케냐, 필리핀, 세르비아, 세네갈이 출범 회원국으로 참여했으며 출범 후에도 유네스코 여타 회원국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우호그룹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에 유네스코에서 출범한 '연대와 포용을 위한 세계시민교육 우호그룹'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우리 정부 주도로 유엔에서 출범한 '보건안보 우호그룹' 및 WHO 내 '글로벌 감염병 대응협력 지지그룹'과 함께 유엔 차원의 코로나 대응 관련 국제협력에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 중이다. 우호국 그룹은 오늘 논의를 통해 국제사회가 함께 연대와 포용의 정신으로 혐오와 차별을 반대하고 세계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이하 해문홍)은 8일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알리는 2020 해외문화 홍보대사에 8인조 아이돌그룹 ‘에이티즈(ATEEZ)’를 위촉했다. 에이티즈는 2018년 10월에 데뷔한 KQ 엔터테이먼트 소속 보이그룹으로 그룹명은 'A TEEnage Z'로 '10대들의 모든 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에 이어 홍보대사에 위촉된 에이티즈는 해문홍의 국제 콘텐츠 공모전 '토크 토크 코리아(Talk Talk Korea)'를 비롯해 다양한 한류 문화 행사에 참여해 한국과 한국문화를 알리게 된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서울 용산구 문체부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수백 명의 외교관 역할을 여러분이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한국 정부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열심히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에이티즈 리더 김홍중은 “처음 맡게 된 홍보대사인 만큼 사명감을 갖고 한국 문화를 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에이티즈는 홍보대사로서의 첫 활동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극복을 위한 자기실천
“아시아 시장 진출 새 경제 플랫폼을 만들어보세요.” “문화의 힘이 곧 한국의 힘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아시아 전역을 무대로 27년간 활발한 문화경제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단법인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이사장 강성재) 산하로 운영되는 아시아경제산업연합회에서 전국지회장을 모집한다. 아시아경제산업연합회는 아시아 글로벌 비즈니스로 아시아시장을 선도할 사명감으로 출범했다. 강성재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 이사장은 “현재 아시아에서 폭발력을 더해가고 있는 한류의 열풍은 대한민국의 경제 산업계의 중요한 기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시장 확대의 현장에서 소외되고 있는 한국의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의 아시아 진출은 미미하기만 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수한 품질과 세계적인 경쟁력을 검증받은 우리의 '메이드 인 코리아'의 탁월한 제품들이 아시아 시장으로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는 플랫폼인 아시아경제산업연합회의 창설은 그래서 중요하고도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아시아경제산업연합회는 전국박람회 개최, 수출시장개척, 국내외 홍보역량, 아시아산업계의 정보제공으로 아시아산업경제의 글로벌네트워크를 강화시키고 지역 대표기업 발굴, 아시아교류 및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각 지회는 중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