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숙박, 항공, 여행사 등 관광산업 전반이 타격을 입으면서 한국 MICE 산업도 직격탄을 맞았다. 국내의 각종 전시회 및 회의가 취소된 데 이어 국제 행사들도 취소되거나 연기하면서 종사자 2만 8000여 명, 매출 규모 5조 4000억 원의 산업이 타격을 받고 있다. 이에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는 ‘서울 MICE 업계 위기극복 프로젝트’를 추진하나고 밝히고 25억 원 규모로 지원금을 책정했다. 서울시는 지난 3월에 ‘서울형 여행업 위기극복 프로젝트’를 발표해 서울관광산업과 MICE 업계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2번째 지원 프로젝트다. 지원사업 내용은 서울 소재 MICE 기업 500개에 각 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전시기획업과 국제행사 등의 핵심 MICE 산업을 비롯해 공연, 전시디자인설치, 전시서비스 등 부분 MICE 기업도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선정 기업들은 사업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는데 최근 2년간 MICE 사업 실적과 코로나19로 인한 피해현황을 반영해 심사를 거쳐 총 500개의 업체를 선정한다. MICE 전문과정과 직무능력향상과정 등 온라인 교육도 개시해 1000명의 산업 종사자들
부산광역시가 ‘2020년도 사회적경제 육성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해 288억원의 예산을 확보헀다. 부산광역시는 2019년보다 85억 원이 더 늘어난 288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사회적경제의 활성화와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속성장을 지원할 계획을 세우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8대 중점과제를 선정했다. 8대 중점과제는 사회적금융 확대, 사회적경제 분야 일자리 확대, 앵커기관 연계 민고나협력사업 활성화, 공공기관 우선구매 촉진, 디자인개선 등 상품 경쟁력 강화의 8가지다. 2020년 사회적경제 육성정책의 핵심은 ‘앵커기관 연계 민관협력사업’으로 앵커기관 사회적경제기업이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고용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커뮤니티에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회적경제 기업을 위해 융자지원 규모를 4000억 원으로 확대하고 기업부담 대출금리를 1.5%를 인하했다. 또한, 부산사회적경제기금(BEF) 10억원, 서민금융진흥원 마중물 자금 3억원 등 올해 상반기 사회적금융 33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정부 공모사업으로 사회적기업가 육성센터 3개소,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1개소 운영을 위해 32억 원을 확보했고 부산지역 797개의 일반사업자 협동조합의 연 매출액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 기술보증기금이 K-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해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과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을 신청할 혁신기업을 모집한다.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은 2020년 신설된 프로그램으로 혁신적인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아기유니콘 40개사를 발굴해 시장개척비용 3억 원을 포함해 최대 159억 원을 지원해 예비유니콘(기업가치 1000억 원 이상)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최종 선정기업에게는 창진원을 통해 시장개척비용 3억 원을 지원하며, 기보 특례보증, 중진공 정책융자, 중소기업 연구 개발(R&D)도 연계할 계획이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이 2019년에 시범사업으로 시행한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2020년부터 정규사업으로 전한돼 2020년 상반기에 15개를 선발해 기업당 최대 100억 원까지 특별보증을 지원해 국민‧기업‧농협‧신한‧우리‧하나의 6개 은행을 이용하면 100% 전액보증과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이옥형 중기부 벤처혁신정책과장은 “K-유니콘 프로젝트는 과거처럼 정부가 지원대상을 인위적으로 선발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직접 선발하고 응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여 누구라
해양수산부가 ‘해양수산 신기술 인증제도’와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사업’으로 적극적은 산업 지원에 나선다. 해양수산 신기술 인증제도는 해양수산 분야의 신기술이나 기존 기술을 혁신한 기업의 제품을 인증하는 제도로 2017년에 도입된 후 47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다. 인증받은 기업 제품은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받게 해 조달사업을 통행 공공기관 등이 중소기업 물품 구매액의 10% 이상을 우수조달물품으로 구매하도록 할 방침이다.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되는 연간 20억 원 규모의 지원도 사업 모델 수입과 국내외 시장 조사를 지원하는 컨설팅을 진행한다. 해양모태펀드 운용사 등 민간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설명(IR) 기회도 제공해 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오영록 해수부 해양수산과학기술정책과장은 "해양수산 신기술 인증 기업들이 해양수산업 발전과 혁신성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를 통한 우수 성공사례가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0년 K-스타트업 정보보호 기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기술경쟁력과 성장성을 갖춘 정보보호 기업 발굴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국내 정보보호 분야 스타트업이다.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초기창업기업과 성장기업 등 2개 분야로 나눠 모집한 뒤 단계별 평가를 거쳐 25개 팀을 선발한다. 초기창업기업은 정보보호분야의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 법인 설립 및 사업화 컨설팅, 정보보호 제품 연구개발을 위한 테스트랩 이용, 산업 및 기술 트렌드를 제공하고 우수 3팀에는 총 3000만 원의 지원금을 수여한다. 성장기업은 투자유치를 위한 IR 자료 컨설팅과 맞춤형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및 멘토링, 벤처캐피탈 대상 혁신 경연대회 및 투자상담회, 지식재산권 및 홍보물 제작 지원, 정보보호 생태계 이해관계자와 스타트업 간 협업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이석래 KISA 정보보호산업본부장은 “국내 정보보호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 및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KISA는 앞으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정보보호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경기도가 ‘2020년 제2차 경기도 마을기업’ 공모를 공지하고 참여 법인을 공개 모집한다. 마을기업은 소득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주민이 지역 내 자원으로 수익사업을 행하고 지역 문제를 해결해 공동체 이익을 실현해 나가는 마을 단위 기업을 의미한다. 공모는 1차년도 신규지정, 2차년도 재지정, 3차년도 고도화 등 3가지 형태로 진행되고, 선정된 마을 깅버은 최대 5000만 원, 재지정 마을기업은 3000만 원, 고도화 마을기업은 2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마을기업은 4대 요건인 공동체성-공공성-기업성-지역성을 충족한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마을기업 입문교육과 전문교육을 12월 31일까지 이수해야 한다. 마을기업 육성사업 참여 법인은 시‧군, 지원기관의 마을기업 적격여부 검토와 도 심사, 행정안전부의 최종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7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현재 경기도 내에는 마을기업 197곳과 예비마을기업 47곳을 포함, 총 244곳의 (예비)마을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마을 안의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공동체 이익을 실현하고 있는 역량있는 법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소시민들의 기부활동’ 등 코로나19로 인해 공동체의
한국전파진흥협회가 6개월 간 클라우드와 블록체인 개발자 과정을 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0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에서 포함된 개발자 양성 과정을 주관하는 한국전파진흥협회가 5월 11일부터 10월 30일까지 6개월간 개발자 과정을 운영한다.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전문가 과정은 서울과 천안으로 나뉘어 48명을 모집해 운영하고 기업주도형 블록체인 프로젝트 개발자 과정은 1개 반으로 대전으로 24명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총 72명을 선발해 진행되는 교육과정은 5월 11일(월)부터 10월 30일(금)까지 주5일, 90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정보통신기술분야 지명도 및 성장가능성이 높고 연간 이직률 5% 미만의 40여개 협력 기업(다우기술, 티맥스데이터, 드림라인, 코인플러그, 다음소프트, 이노그리드, 가비야, 오뉴이노베이션, 미디움 등)과의 연계 채용 기회가 제공된다. 클라우드 서비스 및 블록체인 프로젝트 교육과정은 한국파진흥협회 전파방송통신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중이다.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을 추가 모집한다. 소상공인 진흥공단은 소상공인들이 민간 O2O 플랫폼을 통해 홍보와 마케팅을 할 수 있는 ‘2020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추경사업’ 모집 공고를 냈다. 온라인 판로지원은 O2O(Offline to Online) 사업으로 실제 매장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사업자와 소비자를 온라인에서 연결시켜주는 서비스를 의미하며 대표적인 예시가 음식 주문‧배달 대행업이다. 지원 규모는 1만개 회사들을 대상으로 대구 경북 5000개, 그 외 지역 5000개 소상공인 사업자가 대상이다. 지원 내용은 업체당 15만원 한도로 O2O 플랫폼 구매포인트, 배달대행사의 배달대행비, 어플리케이션 이용고객 홍보비, 홈페이지 메인화면 노출 광고비 등을 지원한다. 지원 일정은 4월 14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 가능한 온라인 플랫폼은 요기요, 바로고, OK캐쉬백, 다이닝코드 등 4곳이다. 요기요는 업주사이트(알뜰쇼핑) 구매포인트 15만원 상당을 제공한다. 바로고는 배달대행비 35건을 지원한다. OK 캐쉬백은 이용자 대상 가게 홍보푸시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