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아세안익스프레스 전창관 기자] 태국이 6개 주요 시위 단체들의 대규모 연합시위 개최로 다시 팽팽한 긴장감에 휩싸였다. 태국 국립탐마삿 대학 타프라짠 교정의 정문이 지난 18일 저녁 8시를 기해 20일까지 폐쇄조치된 가운데, 방콕에서 대대적 반정부 시위가 벌어질 것이 예고되고 있다. 지난 8월 16일자 방콕 민주기념탑 시위 이후 대학생이 주도하는 이 대규모 시위로 최소 5만 명 이상이 참가 예상된다. 참여 단체는 탐마삿 공동연대 외에 자유청년연합, I-law그룹, 선봉쭐라, 타이 대학생 참여연대 그리고 자칭 '나쁜학생들'이라 칭하는 고교생 연합 그룹이다. 대학교측은 발빠르게 조치를 취했다. 단과대별 강의동 건물은 물론이고 탐마삿 대학교의 상징격인 법학대학과 상경대학의 교수 연구실까지 출입 금지 공지문이 교수회 페이스북에 정식으로 공지되었다. 현지시각 19일 오후 2시를 기해 시작될 탐마삿 대학생들 외 5개 시위 주도 단체들의 대규모 시위 사태에 대비해서 취해진 조처다. 이에 앞서 시위주도 세력들은 19일 시위를 철야로 이어가며 20일까지 진행할 것을 예고한 바 있다. 타이 PBS 등 태국 유력매체들의 보도에 의하면, 위사누 부총리는 19일에 있을 대규모
태국산업연맹(FTI)이 태국 자동차 생산이 연말까지 140만 대 생산을 기대했다. 방콕 포스트(Bangkok Post)는 18일자에 따르면 2020년 첫 8개월간 태국 자동차 생산량은 전년 대비 42% 감소한 81만 2721대를 기록했다. 이 같은 생산 감소에도 불구하고, 연맹은 “연말까지 남은 4개월간 월 15만대 생산 시 지난해 수준인 140만 대의 생산량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발표했다. 희망은 이미 보이고 있다. 8월 자동차 생산량은 전월 대비 31.2% 증가한 11만 7253대를 기록(전년 동월대비 29.5% 감소)했다. 내수 판매는 31.2% 증가한 6만 8,883대(12.1% 감소), 수출은 15.8% 증가한 5만 7402대(29.6% 감소)를 기록했다. 1~8월 누적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32.9% 감소한 44만 8,006대, 수출량은 36.7% 감소한 45만 7,516대, 수출액은 32.2% 감소한 2510억 밧을 기록했다.
아세안에서 ‘100억 달러(약 11조 8740억 원)’ 이상 가치를 뜻하는 스타트업 ‘유니콘’의 대표기업으로 우뚝 선 ‘슈퍼앱’인 ‘고젝(Gojek)’이 드디어 태국에 상륙했다. 방콕포스트(Bangkok Post) 17일자 기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차량호출 및 음식배달 앱 고젝이 16일 태국 내 론칭했다”. 고젝 태국법인장은 “로컬브랜드명 겟(Get)으로 18개월간 시장을 테스트해본 결과 동남아시아 진출지역 내 단일브랜드 앱을 사용할 시점이 되었다”고 발표한 것. 고젝은 2009년 인도네시아에서 설립, 2015년 서비스를 시작했다. 유사업체인 싱가포르의 그랩(Grab)과 함께 유니콘 슈퍼앱이 된 후 페이-대출-보험-투자로 이어지는 파이낸셜 부분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싱가포르, 필리핀, 베트남, 태국에 진출한 상태다. 베트남에서는 과거 고비에트(GoViet)라는 브랜드를 사용하다 8월 5일부터 고젝명으로 리론칭을 실시한 바 있다. 태국 내 고젝 앱은 음식배달, 오토바이 호출,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며, 5만 명의 기사와 방콕 지역 내 3만 개의 식당과 협력하고 있다. 사용자를 늘리고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킬 목적으로 고젝은 이달 말까지 신규 사용자에게 25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는 15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코이카 본부에서 태국 국제협력청(TICA)과 향후 3년 간 양 기관의 협력 분야와 활동 내용을 담은 제3차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 화상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2014년 제3의 개발협력 수원국을 대상으로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조약정(MOU)를 체결한 후, 매 3년마다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공동으로 개발협력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 6년 간 양 기관의 협력 연장선에서 논의된 이번 3차 실행계획은 작년 11월 한‧메콩 정상회의 결과 채택된 한강-메콩강 선언*에 따라 협력 범위와 형태가 더욱 확대됐다. 한강-메콩강 선언에는 아세안 역내 공동번영을 위해 코이카와 태국 국제협력청(TICA) 간 협력을 강화한다는 내용이 명시되어 있다. 양 기관은 한강-메콩강 선언 및 행동계획을 고려하여, ‘교통인프라, 과학기술혁신, 코로나19 대응, 수자원 관리’ 등을 제3차 실행계획의 중점 협력 분야로 선정했다. 각 협력 분야에서는 기술협력 프로그램, 전문가 및 봉사단 파견, 개발 경험 및 지식공유 등 구체적인 활동들이 올해부터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추진될 계획이
[방콕=아세안익스프레스 전창관 기자] 태국정부가 코로나-19 방역 우수모범국의 명성 유지를 통해 관광산업을 되살리고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교도소 내의 수감자 과밀도 개선을 위한 대규모 특별 가석방 조치 실행에 나섰다. 현지 주요언론 매체 마띠촌 등의 보도에 따르면, 태국 법무부는 교정시설의 지나친 과밀수용 현상을 개선코자 9월중으로 무려 3000명에 달하는 재소자에게 전자 발찌를 채워 특별 가석방키로 했다. 이를 위해 수형 성적이 양호한 모범수 39명에게 전자감시 발찌를 채워 시범적으로 가석방을 실시해 온라인 전자 감시체제 EM(Electronic Monitoring)시스템에 대한 필드테스트까지 실시했다. 3000명에 대한 특별 가석방 추진 경과를 지켜본 후 별다른 문제점이 없을 시, 11월에 또 다시 대규모 가석방을 추진키 위해 법무부 산하 교정국에서 전자감시 발찌 3만 개를 추가로 발주해 놓은 상태다. 순차적으로 전국적인 교도소의 과밀 수용 현상을 완화시켜 나가기 위해 연간 총 8만여 명의 모범수를 선별해 가석방할 계획이다. 윗타완 법무부 교정국장은 “이번 특별 가석방은 형기의 3분의 1 이상을 복역한 단기 수형자 중에서 모범수로 분류된 재소
에듀테크 기업 매스프레소가 만든 인공지능 수학 풀이 검색 서비스 ‘콴다’가 태국의 플레이 스토어에서 교육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콴다는 학생들이 모르는 문제를 사진을 찍어서 검색하면 5초 안에 해당 문제의 풀이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다. 학생들은 태국에 없었던 신 유형의 서비스에 호응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20년 8월 태국 버전을 출시한 콴다는 태국 구글 플레이 스토어의 교육 부문에서 구글 클래스룸, 포토매쓰 등 글로벌 서비스들과 상위권 경쟁을 한 끝에 1위를 차지했다. 콴다는 2018녀 11월에 일본을 필두로 글로벌 진출을 시작해 2019년 3월 영어 버전을 바탕으로 인도, 미국, 싱가포르 등 50여 개 국가에서 동시 운영 중이며, 2019년 8월에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도 진출했다 최혜원 매스프레소의 글로벌 디렉터는 “콴다가 해외로 확장하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일본에서 4개월, 베트남에서 3개월 걸렸던 것을 태국에서는 출시 직후에 이루어냈다.”며 “태국에서는 트래픽 성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로컬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교육 회사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방콕=아세안익스프레스 전창관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급격한 관광객 감소가 경제사정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는 태국이 특단의 외국인 여행객 유치확대정책 실시를 예고하고 나섰다. 근래 추진된 태국인 대상 내수관광 진작 정책 또는 극히 제한된 특별전세기 운용을 통한 푸켓 등 일부 도서지역에 대한 외국인 여행객 유입 프로그램만으로는 국내 총생산(GDP)의 20%에 달하던 직·간접 관광수입 재정 결손을 메우기 역부족이라는 판단에서다. 포스트투데이 등 태국 주요 언론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당초 태국정부는 ‘푸켓모델’이라 칭하는 덴마크, 독일, 영국, 한국, 일본, 홍콩 그리고 중국 국적자에 국한된 일부 도서지방에 대한 단기간의일정지역 격리형 여행을 허용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일부 푸켓 지역 주민들의 반대와 더불어 관광수입 증가폭 관련한 파급 기대효과가 너무 미미한 정책 아니냐는 비판이 있어왔다. 이에 대한 특단의 대책으로, 기존 구상인 ‘푸켓 모델(Phuket Model)’ 대신에 대상국가와 체류기간을 대폭 늘릴 ‘특별 관광비자 발급 정책(Special Tourist Visa=STV)'을 상정하고 시행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태국 총리실 산하 경제사회진흥
[방콕=아세안익스프레스 전창관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난 5월에 시행된 제1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이어 제2차 긴급재난지원금의 지원 기준과 절차에 대한 확정 작업이 한창이다.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참화가 나날이 심각성을 더해가자 지급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은 언젠가부터 국론화된 상황이다. 지급 반대 여론을 조성하던 야당 수뇌부조차도 언제 그랬냐는듯 찬성을 넘어 신속한 지급을 종용하는 분위기다. 다만, 이번 제2차 긴급재난지원금의 경우, 상황에 따른 선별적 기준을 적용해 부분적으로 지급할 것으로 알려졌기에 그에 따른 정치적 견해 수렴과 세부 지급기준 확정 절차만이 일부 남아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제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한 제반 논의 과정에서도 1차지급 때와 마찬가지로 그 어느 정치가와 행정가의 입을 통해서도 구체적인 언급조차 없는 ‘지급대상 논의의 사각지대’가 있다. 다름 아닌 ‘재외국민’이다. ■ 교포, 동포와는 다른 ‘재외국민’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 대사전’에 의해 정의된 국외에 거주하는 한인은 다음의 3가지 형태로 구분된다. 첫째, ‘교포(僑胞)’는 아예 다른나라에서 현지 국적을 취득해 정착해 살면서 당해 거주국 국민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