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학기 200개, 2학기 200개로 나누어 총 전국 400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21년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2013년부터 국내 소프트웨어 교육 저변 확대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실시하는 소프트웨어(SW) 교육 프로그램인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는 올해부터 교육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인공지능(AI)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AI의 이해’, ‘AI 실습’, ‘스스로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젝트 수업’, ‘AI 윤리’로 구성됐다.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학교에 소프트웨어 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를 대상으로 삼성전자에서 연수를 실시하고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콘텐츠와 실습키트를 제공한다. 2013년부터 2020년까지 2500명의 교사와 8만 200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고 2021년에는 400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400명의 교사를 교육하고 교사들은 2만 명의 학생들을 가르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 이라는 CSR 비전 아래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 삼성청년SW아카데미, 삼성 드림클래스, 삼성 스마트스쿨 등 청소년 교육 중심의 사회공
공유오피스 브랜드 가라지(GARAGE)가 1인 기업들의 창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 멤버십을 출시했다. 기존의 1인 독립 사무실의 프라이빗(Private)한 구조와 지정 데스크의 개방감을 접목한 모듈형 1인실 형태의 신규 공간 멤버십으로 1인 기업들을 지원한다. 사무공간은 상단은 개방되어 있지만, 4면이 벽면으로 타인과 독립되어 있어 조용한 업무가 가능하다. 가라지는 1인 기업들이 업무 공간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교대점 내에 마련된 1인 독립 사무실도 추가 할인 프로모션을 제공 중이다. 2021년 상반기 내로 가라지 내 운영 시스템을 활용해 입주 기업을 위한 채용 지원 프로그램과 초기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공유 플랫폼’을 출시해 1인 기업의 비즈니스 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가라지는 그간 대형 공유오피스에서 제공하는 네트워킹 및 멤버십 혜택을 지원하면서, 업무 효율을 보장하는 높은 퀄리티의 공간을 소호 오피스와 견줄만한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하는 등 1인 기업과 소규모 스타트업에 특화된 공유오피스로서의 정체성을 다져왔다. 가라지는 “코로나 19 이후로 개방감보다는 독립된 업무 공간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수요가 높아졌다.”
㈜커스텀비의 프리미엄 생수 퓨워터의 카타르 수출 물량이 첫 출고됐다. 지난 21일 대구에 본사를 둔 ㈜커스텀비는 12만 달러(한화 약 1억 3000만 원) 상당의 수출 물량 중 첫 번째 물량을 출고했다고 밝혔다. 커스텀비는 기술개발 및 생산기술, 위생시설 개선을 통해 ‘프리미엄 워터’라는 고가의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지역 중소기업이다. 유명 백화점, 골프장, 병원 등에 생수를 공급하며 입지를 다지는 중이다. 이번에 카타르로 수출하는 제품은 프리미엄 생수 ‘퓨워터’다. 미네랄이 풍부한 지하암반수에 수소를 혼합해 만든 미네랄워터로 혼합음료로 분류되며 일반 생수보다 5배 이상 비싼 제품이다. 카타르 기업 아이다 트레이딩(Aida Trading)은 명품 브랜드 유통과 자동차, 백화점, 호텔 등 수십 개의 히사를 운영 중인 알 마나(Al Mana) 그룹의 계열사로 이번 퓨워터 수입을 담당했다. 2020년 5월 알 마나 그룹이 커스텀비에 직접 연락해 퓨워터 수출 의사를 타진했다. 커스텀비는 퓨워터의 수출 물량을 점차 늘려나갈 예정이며 2021년 중으로 베트남 보건부로부터 수출 허가를 받아내 베트남 수출을 추진할 방침이다. 기존 경북 의성에서 가동 중인 생산 공장을 경남
영일엔지니어링㈜이 IBK기업은행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영일엔저니어링의 이창은 대표이사가 IBK기업은행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우수기업고객은 10년 이상 거래를 이어오는 기업들 중 재무건전성이 우수하고 대외 신뢰도가 높은 기업들 중에서 선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금번에는 대구의 영일엔지니어링을 우수고객기업으로 선정하고 중소기업으로서 국가경제발전과 중소기업의 지위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감사패가 수여됐다. 영일엔지니어링㈜은 대구의 자동화 설비 기업으로 현대모비스, 대우전자부품, ㈜동보, 한국단자공업㈜ 등 국내 기업들과 엘에스이브(LS EV), 한온시스템 등 글로벌 기업들과 거래하고 있다. 또한, 2013년에 대구스타기업으로, 2019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강소기업과 KICOX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현대차 그룹이 배달의민족 배달로봇 개발에 나선다. 지난 18일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과 현대자동차 그룹의 남양연구소는 경기도 화성시에서 ‘배송 로보틱스 모빌리티 및 물류 분여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우아한형제들 오세윤 최고전략책임자, 현대자동차 그룹 연구개발본부 박정국 부본부장을 비롯해 양사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양사는 로봇배달 서비스를 위한 배달로봇을 개발하고, 실제 배달 현장에서의 실증 운영을 통해 기술·서비스를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우아한형제들은 배달로봇을 통해 ‘딜리드라이브’와 같은 서비스 운영을 맡아 음식배달, 공유주방, 생필품 즉시배달 서비스 등 빠른 배달이 필요한 사업에 활용할 방침이다. 현대자동차는 층간 이동이 가능하고 결제 수단이 탑재된 로봇을 개발하고 로봇을 제어할 수 있는 통합관제 시스템을 구축한다. 서비스 로봇 달이(DAL-e)를 자동차 전시장에 도입해 로봇기술을 선보이는 현대자동차는 산업용과 의료옹 로봇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이번 우아한형제들과의 협력 역시 로보틱스의 기술 저변 확대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 그룹은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배송로봇의 필요성이
현대자동차 그룹과 로열 더치 쉘 그룹의 파트너십이 2026년까지 연장된다. 2005년부터 유지된 현대차와 쉘의 파트너십을 통해 현대자동차는 쉘의 안전오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해왔다. 양 사의 파트너십은 2026년까지 지속되며, 마케팅 활동도 지속하기로 했다. 또한 새로운 협업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합의했다. 양사는 모빌리티 차량 특화 서비스 거점을 개발해 해외에 구축하고 친환경차 에너지 공급 분야에서도 힘을 합친다. 현대자동차 글로벌 사업관리본부김언수 본부장은 “금번 협력 강화로 현대차와 쉘 모두 미래 모빌리티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로열 더치 쉘 카를로스 마우러 커머셜 총괄사장은 “모빌리티 분야에서 청정 에너지 미래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추진력과 개척자 정신이 필요하다”며 “쉘과 현대차 모두 이러한 철학을 공유하면서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을 개발해나간다는 측면에서 이번 파트너쉽이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LG전자가 전자장비 파트너십을 위해 룩소프트와 카인포테인먼트 합작사인 ‘알루토(Aluto)'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LG전자와 스위스의 룩소프트가 조인트 벤처(JV) 알루토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만든다. 당초 1월에 예정됐던 알루토 출범은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다가 3월 15일에 최종적으로 확정됐고, 온라인으로 출범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알루토는 웹OS 오토(WebOS Auto) 플랫폼을 기반으로 헤드 유닛(Head Unit), 뒷자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RSE) 등을 포함한 차량용 통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선보인다. 이번 조인트벤처는 룩소프트의 글로벌 영업력과 LG전자의 개발력을 합쳐 시너지 효과를 통해 웹OS 오토 플랫폼의 경쟁력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일평 LG전자 CTO(최고기술책임자)는 "알루토를 통해 완성차 제조사들은 미래 모빌리티 경험을 혁신하고 차별화를 할 수 있는 대안을 확보하게 됐다"며 "LG전자는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웹OS 오토 생태계를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드미트리 로스치닌 룩소프트 CEO는 "웹OS 오토는 매력적인 플랫폼이며 완전한 디지털 차량을 위한 청사진"이
DB손해보험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인슈어테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혁신 인슈어테크 스타트업의 상생 협력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체결됐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의 창업지원기관으로 창업생태계 내에서 초기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협약의 내용은 ‘인슈어테크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사업화’, ‘인슈어테크 사업협력 검토’, ‘스타트업 대상 인슈어테크 관련 자문 제공’ 등 협업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실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DB손해보험 전략혁신실 고영주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타트업과의 상생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슈어테크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업 사례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의 인슈어테크 혁신을 함께 이끌어 나갈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도록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긴밀하게 협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