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게임(SEA 게임)은 아세안 11개국이 참가하는 종합 스포츠 대회다. 올해 대회는 5월 5일부터 17일까지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서 열리고 있다. 주요 종목외에 눈길을 끈 것이 e스포츠 종목이다.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게임을 스포츠로 대결하는 온라인 대전이다. SEA 게임은 지난해 9월, e스포츠 종목으로 ▲어택 온라인2(AK2)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모바일 레전드: 뱅뱅 ▲리그오브레전드: 와일드 리프트 ▲ 발로란트 ▲크로스파이어 등 e스포츠 종목을 발표했다. 게임 종목 수는 6개고, 10개 부문(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되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리그오브레전드:와일드 리프트’는 필리핀 국가대표팀이, ‘발로란트’는 싱가포르 국가대표팀이 우승하여 금메달을 차지했다.
"2022년 한 해 동안 동남아에선 무슨 일이? " 전북대 동남아연구소가 올해도 (사)한국동남아학회와 함께 지난 2월 1일과 2일 이틀간 동남아시아의 2022년을 돌아보고 2023년을 전망하는 동남아지역동향설명회(이하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는 온라인 화상회의로 개최되었다. 주중에도 학자는 물론 전직 외교관과 시민사회, 일반 시민 등까지 60여 명이 실시간 회의에 참여하여 동남아 각국에서 지난 한 해 동안 화제가 되었던 다양한 이슈에 관한 궁금증을 풀고 2023년 전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인 2월 1일에는 베트남과 태국, 캄보디아, 미얀마, 싱가포르 국가 동향이, 이튿날에는 필리핀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아세안 동향에 관한 발표와 토론,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제5회 동남아지역동향설명회는 유튜브로 다시보기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었다. 다섯 번째 발표는 서강대 김종호 교수와 인하대 김지훈 교수가 공동으로 집필했고, 설명회 발표는 김종호 교수가 발표했다. 전북대 동남아연구소의 김주영 박사가 토론에 참여했다. https://youtu.be/2CACLvMyl48 [싱가포르 2022: 포스트 팬데믹, 포스트 고령사회의 제도적 조치를 선도한 국가]
- 싱가포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부작용에 따른 사망자가 처음 나왔다. 2월 19일 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싱가포르 보건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숨진 방글라데시 국적 28세 남성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인이 심근염으로 백신 접종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 남성은 2021년 6월 18일 모더나 백신을 처음 접종한 이후 21일 후인 7월 9일 직장에서 쓰러진 뒤 사망했고, 최종적으로 코로나19 백신과의 연관성이 인정됐다. 싱가포르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의학적 사고’라고 공식적으로 발표한 첫 사례다. 유가족은 정부의 백신상해금융지원프로그램에 따라 최대 보상액인 16만 8,000 달러(원화 약2억 1,840만 원)를 일시불로 받는다. 보건부는 싱가포르에서 지금까지 1,700만 회 이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졌으며, 심근염 발병률은 2가 백신(개량 백신)의 경우 10만 회 접종당 0.1회로 드물다고 설명했다. 심근염은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특정 화학물질이나 약물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으로도 생길 수 있다. 보건부는 심근염 발생 위험을 낮추기 위해 백신 접종 후 2주간은 격렬한 신체활동이나 운동을 피하는 것이
2022년 도시국가 싱가포르의 경제는 당국의 전망치를 초과한 3.8%를 기록했다. 싱가포르 정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4분기(10~12월) 싱가포르 국내총생산(GDP)은 2021년 4분기 대비 2.2% 성장했으나 지난 분기인 2022년 3분기의 성장률 4.2%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연초 경제학자들이 예상한 싱가포르 성장률은 2.1%였다. 이러한 싱가포르의 성전에도 불구하고 지난 4분기의 둔화된 경제 활동은 글로벌 수요가 악화되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가중되면서 2023년에는 기로에 서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미쓰비시 UFJ의 제프 경제 분석가는 “서비스가 분기별로 소폭 하락하는 것은 우려스러운 부문입니다.”라며 “이는 글로벌 경기 둔화가 외부지향 서비스 부문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줬고, 2023년에는 현재 수준에서 더 이상의 성장을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하였다. 경제 연구 기관인 캐피털 이코노믹스(Capital Ecnomist)는 “싱가포르 경제가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라 평가하며 “이는 싱가포르 통화당국이 2023년 통화정책을 긴축할 가능성이 낮다는 의미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 보면, 우리는 성장이 더 약화될 것이라
SPC그룹이 '쉐이크쉑(Shake Shack)' 싱가포르 9호점 '정션8(Juction 8)점'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쉐이크쉑 웨스트게이트점은 싱가포르 중부에 위치한 대규모 주거단지 비샨(Bishan)지역의 최대규모 쇼핑몰 정션8(Junction 8) 쇼핑몰 1층에 324㎡, 104석 규모로 자리잡았다. 쉐이크쉑 정션8점은 다양한 높이에서 여러 방향으로 교차하는 비샨지역 도로의 모양에 영감을 받아 도시적인 느낌으로 천장과 벽, 조명 등을 꾸몄다. 벽면에는 싱가포르의 젊은 일러스트레이터 던 앙(Dawn Ang)과 협업해 다채로운 모양과 선을 활용해 비샨지역의 도로를 그려낸 작품을 전시한다. 비샨점 오픈을 기념해 한정판 콘크리트(아이스 디저트) '후 에잇 마이 쿠키?(Who 8 my Cookies?)'도 선보였다. SPC 그룹 관계자는 "기존 상업지역뿐만 아니라 주거단지 인근의 쇼핑몰에도 쉐이크쉑 매장을 오픈했다"며 "글로벌 사업의 성장축 중 하나인 동남아 시장 확대를 위해 싱가포르 내 SPC그룹의 사업영역을 적극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싱가포르 내 쉐이크쉑 사업 운영권을 보유하고 있는 SPC그룹은 2019년 4월 주얼창이에 싱가포르 1호점을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가 싱가포르 최대 규모의 팝업 테마파크 ‘핑크퐁 월드 어드벤처(Pinkfong World Adventure)’를 개관한다고 7일 밝혔다. ‘핑크퐁’은 25개 언어, 5000여편의 동요-동화 콘텐츠로 제작돼 전 세계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IP(지적재산권)다. 특히,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를 기록 중인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 영상을 비롯해, 유튜브에서는 누적 조회수 약 600억 뷰 및 1억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핑크퐁 월드 어드벤처는 싱가포르 대형 쇼핑몰 ‘마리나 스퀘어(Marina Square)’와 협업을 통해 더핑크퐁컴퍼니가 해외에서 선보이는 최초의 팝업 테마파크다. 엔데믹 시대를 맞아 ‘핑크퐁 원더스타’ 및 ‘핑크퐁 아기상어’ IP(지식재산권)를 오프라인 일상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테마파크의 첫 순회 지역인 마리나 스퀘어는 싱가포르 대표 관광지 마리나 센터 중심부에 위치한 대형 복합 쇼핑몰로, 패션, 뷰티, 식음료(F&B), 어린이 및 라이프스타일 등 200여 개 전문 매장이 입점해있어 높은 접근성과 대규모 집객력을 자랑한다. 더핑크퐁컴퍼니는 마리나 스퀘어에서 핑크퐁 원더스타, 핑크퐁
싱가포르 보건부(MOH)가 “지난 7월 26일에 싱가포르에서 원숭이두창(Monkeypox) 환자가 한 명을 발생되었다”고 발표했다. 스트레이츠뉴스 26일자에 따르면 보건부는 “환자는 싱가포르에 사는 28세의 대만 남성이다. 최근 캐나다에서 돌아왔다. 그는 화요일 양성반응을 보여 현재 국립감염병센터(NCID)에 수감돼 있다”고 발표했다. 보건부는 “환자의 증세는 지난 금요일 발열, 두통, 항문 부위의 통증, 근육통이 나타났다. 이는 항문을 둘러싼 신체 부위를 언급하며 항문 주변 부위에 발진이 생기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로 싱가포르 국내에서 검출된 총 건수가 10건으로 늘어났다. 5건은 국내산이고 5건은 수입산이다. 보건부는 “현재까지 10건의 환자들이 다 연관되어 있지 않다”고 발표했다. 원숭이두창은 현재까지 전세계 70여개국에서 1만6000건 이상의 감염사례가 보고됐다. 아프리카 이외 지역 확진자의 99%는 남성이다. 7월 23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적인 보건 비상 사태를 선언했다. 원숭이두창이 주로 남성 동성애자들 사이에서 전염되고 있다. 하지만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산될 위험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미국 정부도 WHO에 이어 공중보건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여권파워는 어딜까? 한국여권이 싱가포르와 함께 192개국에 무비자 입국할 수 있는 공동 2위에 올랐다. 스트레이트타임즈(straitstimes)에 따르면 세계적인 시민권 및 거주 자문 회사인 헨리와 파트너스(Henley and Partners)가 작성한 세계지표 최신판에 따르면, 일본의 여권이 193개국에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다. 세계 1위를 차지했다. NUS 경영대학원 거버넌스 지속가능성센터 소장인 로렌스 로 교수는 “싱가포르 여권에 대한 높은 평가는 싱가포르가 세계 무대에서 가지고 있는 훌륭한 국제적 평판, 특히 강력한 국가 통치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싱가포르는 2021년 10월, 일본과 함께 비자 없이 192개 목적지로 여행할 수 있음으로 공동 1위로 차지한 바 있다. 헨리와 파트너스는 “러시아 여권 소지자들이 제재, 여행 금지, 영공 폐쇄로 인해 아시아와 중동의 몇몇 목적지를 제외한 모든 목적지에 대한 접근이 제한됨에 따라 세계로부터 점점 더 고립되고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 여권은 현재 지수에서 50위를 차지하고 있어 119개국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중국은 80개국에 접속해 69위, 인도의 여권은 87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