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0일 미기명 선불 금융기업 아‘이오로라’는 ‘2023 Weverse Con Festival’(이하 ‘위버스콘 페스티벌’) 현장에서 ‘나마네카드’를 이용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위버스콘 페스티벌은 하이브가 올해 최초로 개최하는 도심 속 대규모 뮤직&팬 라이프 페스티벌로,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Weverse)’의 다채로운 팬 경험을 오프라인으로 옮겨왔다. 아이오로라는외국인 관람객들에게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나마네카드를 도입한다. 페스티벌 현장을 방문한 외국인 관람객들은 위버스콘 페스티벌에서 나마네카드를 구매 및 충전하여,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아이오로라는 2023 위버스콘 페스티벌 개최를 기념해 페스티벌의 테마를 적용한 세 가지 디자인의 나마네카드를 선보인다. 해당 카드는 오는 6월 10, 1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과 88잔디마당에서 개최되는 위버스콘 페스티벌 현장에 위치한 나마네카드 키오스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6월 1일부터 전국 나마네카드 키오스크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아이오로라는 외국인 관람객들이 나마네카드를 활용한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 코드 이벤트,
기업형 버츄얼 아이돌 스텔라이브(StelLive)의 네이버 스티커 판매가 시작됐다. 5월 10일 스텔라이브 공식 팬카페에서 네이버 OGQ마켓에서 스텔라이브(대표이사 정도현)에 소속된 아티스트인 아야츠노 유니, 아이리 칸나, 그리고 강지의 네이버 스티커 판매가 개시됐다는 공지사항이 올라왔다. 네이버 스티커는 ‘스텔라이브’라는 채널명을 통해서 관리되고 있으며, ‘유니티콘’, ‘칸나티콘’, ‘강지티콘’으로 스티커가 분류되어 판매되고 있다. 네이버 OGQ 마켓에 등록된 이모티콘은 네이버 블로그, 카페 댓글을 비롯해 라인과도 연동해 사용성이 가능하다. 현재 네이버 OGQ 마켓은 크리에이터의 개성을 살린 콘텐츠가 스타 크리에이터 사업 전략을 펼쳐 나가고 있다. 네이버의 블로그, 카페 댓글 등에서 쉽고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콘텐츠들은 꾸준히 판매 가능한 상품이라는 점이 증명됐고, 콘텐츠 판매 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터와 팬들이 직접 연결되어 지속적인 재구매를 만들어 내는 크리에이터 개인마켓의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4월 28일 ‘더존비즈온’의 2023년 1분기 실적이 발표됐다. 더존비즈온의 1분기 매출은 757억 원으로 2022년 1분기 대비 0.2%p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143억 원으로 2022년 1분기 대비 18.6%p 감소했다. 2022년 1분기는 정부지원 사업이 반영됐으니 2023년 1분기는 사업이 2분기로 미뤄진 것이 기저효과롤 작용했다는 것이 더존비즈온의 설명이다.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과 장기화로 시스템 구축이 지연됐고, 정부지원사업인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이 진행이 늦어지는 점도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는 의미다. 더존비즈온은 이를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강조했다. 전사적자원관리(ERP) 사업을 중심으로 개선세를 보이고 있는 더존비즈온의 실적이 외산 중심이던 대기업과 중견기업 ERP 시장에서 더존비즈온의 시장 점유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또한, 코로나19에 대응해 신규 구축방법론(FoEX) 확대 적용과 새로운 외부감사법에 따른 컴플라이언스 이슈 수혜 등에 힘입어 ERp 사업의 신규 수주가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수요자 금융 사업인 ‘매출채권 팩토링’ 사업을 위한 플랫폼 구축 및 운영 사업자로 참여하는
지난 4월 28일부터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경상남도 내 중소기업들의 경영 안정 도모를 위한 지원책인 ‘NH중소기업 안심고정금리 특별대출’을 시행해 변동금리 대출의 변동 주기에 따른 금리 상승 리스크 부담을 덜어주고자 노력 중이다. ‘NH중소기업 안심고정금리 특별대출’은 고정금리 대출의 적용금리를 변동금리 대출과 같은 수준까지 금리를 최대 1.0% 감면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시장 상황에서 고정금리 대비 변동금리가 낮은 점을 고려 할 때, 변동금리 수준의 금리를 고정금리로 활용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향후 금리 추이에 따라 변동금리로 자유롭게 갈아탈 수 있는 옵션도 제공하여 실질적인 중소기업 금리 인하 효과를 제공 한다. 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지난 3월부터 ‘NH중소기업 대출원금 감면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중소기업의 신용대출 기한연기 시 7%를 초과하는 금리에 대한 이자금액을 자동으로 대출원금으로 상환해주는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조근수 경남본부장은 “고정금리의 장점인 안정적인 자금운용과 변동금리의 장점인 낮은 금리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NH중소기업 안심고정금리 특별대출’과 일정 수준 이상의 이자를 일부 원금으로 자동 상환해주는 ‘NH중소기업
전자결제 전문기업 코스터(Coster, 대표 장인석)가 2022년 면세점 수수료 부문 매출 2,960억 원을 달성했다. 실적에는 ‘안심페이’의 힘이 지대했는데, PC포스기기 및 모바일, 태블릿과 연동해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실물 카드 없이 문자전송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가 특징이다. 이외에도 QR생성, 방문기록, 매출집계, 문자전송‧관리, 고객관리, 다량문자 발송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무료 제공하며 아파트 주차장이나 학원, 병원, 상가 등 단일 건물의 사업장을 통합해 1대의 무인단말기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업장별로 나누어 결제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하나의 결제 시스템기기로 100개 이상의 사업장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 주차요금, 식음료, 국세 및 지방세, 범칙금, 과태료 등도 모바일기기 없이 신용카드 결제 가능한 기술을 선보이기도 했다. 코스터 장인석 대표는 “면세점을 통해 지난해 29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 유의미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보안결제 솔루션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가 미국 종합증권사 시버트(Siebert Financial Corp., Siebert)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선다. 지난 4월 27일 카카오페이는 시버트가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할 약 1천 7백만 달러 규모의 신주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를 통해 카카오페이는 시버트의 지분 19.9%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후 주주 및 미국 규제당국 승인을 거쳐 31.1%의 지분을 추가로 인수해 51% 지분을 확보, 경영권 인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 시버트 대주주 가문인 제비아 가(Gebbia Family)는 시버트의 주요 주주로 남아 경영에 협조하게 된다. 시버트는 1967년 종합증권업에 진출한 미국 소재의 종합금융사다. 현재 미국 나스닥에 상장해 있으며, 6개 자회사와 함께 증권 트레이딩‧투자 자문‧기업 주식 계획 관리 솔루션 등을 포함한 다양한 중개 및 금융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 금융 시장에서 55년 이상 경험을 보유한 시버트는 다수의 금융 라이선스를 취득하며 미국 시장에서 폭넓게 사업을 확장해왔다. 이번 투자를 통해 해외 주식을 투자하는 카카오페이 사용자 대상 편의성과 혜택이 대폭 강화된다. 미국 주식
핀테크 기업 한패스㈜가 기업 결제 솔루션 ‘한패스 기업송금’을 26일에 중국, 미국 송금 서비스를 추가 런칭한다고 밝혔다. ‘한패스 기업송금’은 기업 회원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기업송금’을 통해 국경간 경상거래 및 전자상거래 대금을 해외 송금 및 결제할 수 있다. 경상거래를 하는 기업이 결제 대금, 광고비, 급여 등을 해외로 송금할 때 ‘한패스 기업송금'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은행 대비 송금 신청 절차가 간편하고, 송금 수수료가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22년 8월에 출시한 ‘한패스 기업송금’은 이번에 미국, 중국 서비스가 추가되어 현재 총 38개국(북미,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으로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로써 핀테크 업계에서 유일하게 중국 국가는 계좌이체 방식과 알리페이 방식 2가지를 제공하는 기업이 됐다. 한패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중국 알리페이 서비스를 런칭한 이유는 한패스 기업송금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경상거래가 가능하도록 구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국내 기업이 중국 바이어와 직접 거래하는 경우 알리페이 앱으로 물품 대금을 결제해야 하는데 대부분의 기업 송금 서비스에서는 해외 은행의 계좌로만 처리가
삼양그룹이 패밀리 레스토랑 ‘세븐스프링스’의 문을 닫고 14년만에 외식사업을 철수한다. 지난 4월 17일 삼양그룹은 세븐스프링스 목동41타워점의 영업을 4월 19일 광화문점의 영업을 4월 30일 종료한다고 밝혔다. 현재 남은 2개점은 세븐스프링스의 마지막 지점으로 이번 영업 종료로 세븐스프링스 브랜드는 시장에서 완전히 사라지게 된다. 삼양그룹은 수년째 이어진 세븐스프링스의 실적 부진과 침체한 국내 외식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2020년 초 브랜드 철수를 결정했다. 앞서 삼양그룹은 2006년 세븐스프링스를 인수해 외식 사업에 진출했고 세븐스프링스 지점도 한때 20여개까지 늘어났었다. 그러나 지난 2019년 세븐스프링스 매출액이 2018년보다 약 30% 감소한 130억 원에 그치는 등 심각한 부진 끝에 외식사업을 철수하게 됐다. 삼양그룹 측은 그룹 차원에서 글로벌 진출과 신사업 다각화를 위한 ‘선택과 집중’에 따른 결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