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가 2025년 3월 4일부터 예정대로 캐나다와 멕시코에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관세율은 이미 예고했던 25%에서 조정될 수 있다며 협상 여지를 남겨뒀다. 지난 3월 2일 미국 상무부 하워드 러트닉(Howard W. Lutnick) 장관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화요일(4일)에 멕시코와 캐나다에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며 “관세율이 정확히 얼마일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팀이 협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지난 2월 4일부터 캐나다와 멕시코에 25% 관세를 부과한다고 예고했다가 관세 부과일 하루 전인 지난 2월 3일 이를 한 달간 유예한다고 발표했다. 관세 부과 시한을 불과 몇 시간 남기고 멕시코와 캐나다 정상이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한 끝에 전격 유예 합의가 된 것이다. 그간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 국가 국경에서 ‘좀비 마약’으로 불리는 펜타닐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점과 불법 이민자 등 국경 보호 조치 등을 문제 삼아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는데, 러트닉 장관의 이날 발언은 두 국가의 조치 등에 따라 관세율이 내려갈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관세율이 인하될 수도 있느냐는 질문에 “분명히 가능성
인터넷 방송인 ‘칠신’이 주최하는 3대3 대장전 이벤트가 3월 17일 월요일 19시에 개최된다. 인터넷 방송인은 ▲칠신 ▲춘장덕후 ▲미치르 메르헨 3인이 1팀을 구성했다. 게임은 유희왕 마스터 듀얼(Yu-Gi-Oh Master Duel)에서 열리며, 개설된 듀얼 룸(Duel Room)에서 3인으로 구성된 1팀(Team)들의 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대전을 진행한다. 2022년 발매한 마스터 듀얼을 통한 온라인 게임 매치를 보여주고 있지만, 오프라인 카드 대전 역시 콘텐츠로 삼고 있다. 금제는 마스터 듀얼 표준 금제에 추가적인 자체 금제를 준용한다. 우선 ‘티어’로 구분되는 ▲티아라멘츠 ▲천배룡 ▲유벨 ▲하얀 숲 ▲령수 ▲죄보 ▲염왕 ▲순성 ▲참기 ▲라뷰린스 ▲기믹퍼핏 ▲낙인 ▲데먼스미스 ▲레스큐 에이스(R-ACE) 다. ‘트럭 & 메타비트’로 구분되는 ▲보더비트(번개왕・파키세팔로) ▲루닉 ▲엘드리치 ▲파라디온 ▲파괴수 카구야 ▲바다 ▲환황룡 ▲미캉코 ▲DDD 쌍효양 칼리 유가도 금지된다. 단, ‘DDD 쌍효왕 칼리유가’의 경우 DDD 덱을 사용할 시 사용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비티어 상현’으로 구분된 ▲육화 ▲생시드 ▲크샤트리라 ▲센츄리온 ▲호루스
지난 3월 1일 롯데그룹은 오는 4월 11일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이하 ‘어퍼니티’)와 롯데렌탈 매각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롯데렌탈의 매각 대금 100% 기준 2조 8,000억 원으로 거래 대상은 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텔이 보유한 롯데렌탈 지분 56.2%이며, 매각 금액은 1조 6,000억 원이다. 롯데와 어피니티는 지난 2024년 12월 구속력 있는 양해각서(바인딩 MOU)를 체결한 이후 약 2달 간의 실사 과정을 거쳤다. 롯데렌탈은 본계약 체결과 동시에 어피니티에서는 롯데렌탈에 약 2,000억 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유상증자를 통해 유입된 자금은 대주주 변경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렌탈은 업계 1위로 우수한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으나 렌탈업의 성격이 그룹의 성장 전략과 맞지 않아 매각이 결정됐다. 롯데는 추후 그룹의 4대 신성장 동력 주축 중 하나인 모빌리티 분야를 전기차 충전과 자율주행 등 기술 기반 사업을 중심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워, 렌탈업을 내주는 대신, 충전업과 관련된 인프라 사업적인 부분에서 협의가 있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롯데는 이번 본계약 체결을 통해 유입된 자금을 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
지난 2월 28일 상장사 ‘에이텀’은 선박 엔진 부품 제조 전문기업 디에스티의 경영권이 포함된 지분 50%를 150억 원 규모로 취득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오는 4월 중 인수 완료를 목표로 진행되며, 에이텀은 디에스티 인수를 통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조선・방산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디에스티’는 HD현대중공업・HD현대마린솔루션・STX엔진등 주요 조선・방산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정밀 가공을 통한 엔진 부품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2023년 기준 디에스티는 매출액은 약 750억 원이며 조선・방산 산업 호황에 따라 매출액은 향후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이텀 관계자는 “디에스티 인수를 통해 조선 및 방산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앞으로 고객 다변화 및 기술 고도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에이텀은 이번 인수를 통해 디에스티의 기술력과 고객 네트워크를 활용, 에이텀의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특히, 인수 후 디에스티의 연결 편입 효과로 에이텀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올해 1,300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며, 영업이익 측면
지난 2월 28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충남창경센터’)가 SK에코플랜트와 함께 ‘2025년 민관협력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사업’ 참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3월 4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반도체 및 친환경’ 분야 스타트업을 선정, 스타트업에게 사업화 자금 최대 1억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SK에코플랜트와 공동 연구 추진, 충남창경센터 자체 프로그램 연계 지원 기회 등을 제공한다. 민관협력 오픈 이노베이션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의 지원으로 자율제안형 및 클러스터 연계형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협업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충남창경센터는 그중 자율제안형 프로그램을 SK에코플랜트와 함께 추진한다. 양 기관은 혁신 스타트업을 공동 발굴하고 협업 사업화를 촉진,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창경센터 홈페이지와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월 27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도지코인’이나 ‘트럼프코인’ 등 밈(meme)코인은 유가증권이 아니라며 연방규증권법 적용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밈코인에 대해서는 규제 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베이스’(Coinbase)에 대한 소송도 취하 했다. 이날 SEC는 기업금융부 직원 성명(Staff Statement)을 통해 밈코인은 증권이 아니라 ‘수집품’에 가깝다고 정의했다. 성명은 “밈코인은 인터넷 밈, 캐릭터, 시사 이슈 또는 트렌드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지는 암호화폐 자산으로, 이를 홍보하는 사람들이 열정적인 온라인 커뮤니티를 형성해 매수를 유도하고 거래를 활성화하는 특징을 가진다.”고 설명했다. 밈코인은 사용성이나 기능이 제한적이거나 전혀 없기 때문에 증권 여부를 판단하는 ‘하위 테스트(Howey Test)’ 기준을 충족하지 않으며, 따라서 SEC의 규제 대상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밈코인은 특정 캐릭터나 풍자를 담은 가상자산으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과 같은 특별한 기능이 없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시바견의 모양을 딴 도지코인과 트럼프 대통령과 영부인이 발행한 트럼프코인과 멜라니아코인이 있다. 이번 밈코인에 대한 방침
미국 원자력 및 에너지 기술 기업 홀텍 인터내셔널(Holtec International)이 미국에서 처음으로 가동될 소형모듈형원자로(SMR) 건설을 공식화했다. 지난 2월 25일 홀텍은 ‘미션 2030’(Mission 2030) 프로그램을 출범시키고, 미시간주 팰리세이즈 원전 부지에 SMR-300을 건설해 2030년 상업운전에 돌입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SMR-300은 300㎿급 가압경수로(PWR) 방식의 소형 원자로로, 기존 800㎿급 팰리세이즈 원전과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1971년 가동을 시작한 ‘팰리세이즈 원전’은 경제성 문제로 2022년 5월 폐쇄됐지만 홀텍이 발전소를 인수해 재가동을 추진 중이며, 2024년 1월 미 에너지부(DOE)로부터 15억 2,000만 달러(원화 약 2조 1,800억 원) 규모의 대출 지원을 확보해 운영자금에 투입하고 있다. 홀텍-현대건설의 소형모듈형원자로(SMR) 프로젝트는 현대건설이 2030년까지 10GW 규모의 ‘SMR-300’을 구축하는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하는 프로젝트이며 미시간 ‘팰리세이즈 원전’이 첫 번째 사례가 된다. 홀텍은 원자로 해체와 사용후핵연료 저장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해왔지만, 원자로 건설은 이번이
“봄맞이 해외여행, 네이버페이로 최대 혜택 받으세요” 네이버페이가 해외QR결제 제휴사들과 일본-중국-태국에서 다양한 즉시할인-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오는 5월까지 유니온페이와 함께 일본・중국・태국에서 QR결제 이용 시 결제금액의 10%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일본-중국-태국의 유니온페이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로 유니온페이 QR결제를 이용하면 자동 적용되며, 중국의 경우 위챗페이(Weixin Pay)가맹점에서도 동일한 혜택이 적용된다. 즉시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결제 건당 중국에서는 150위안, 일본에서는 3000엔, 태국에선 750바트 이상 결제해야 한다. 총 할인혜택 한도는 각 국가별로 중국 50위안, 일본 1천엔, 태국 250바트이며, 혜택 적용 횟수는 1일 최대 5회까지, 기간 내 3개국 총 15회까지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GLN인터내셔널(GLN)과는 일본에서 3월까지 무제한 포인트 적립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일본내 ‘스마트코드(SmartCode)’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로 GLN QR결제 서비스를 1만원 이상 이용하면 네이버페이 포인트 2천원이 즉시 적립되며, 적립 금액이나 횟수의 한도 없이 무제한 적립을 받을 수 있다. 5만원 이상 결제시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