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위안화 가치 하락 방어를 위해 국채 매입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지난 10일 중국 국영매체 신화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달부터 공개시장을 통한 국채 매입을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최근 국채 시장에서 초과수요가 나타나 이 같은 결정을 내렸으며, 추후 시장 수급 상황에 따라 적절한 시점에 매입을 재개할 방침이라고도 했다. 중국의 장기 경기 침체 전망이 강해지면서 투자자들이 채권을 사들이면서 현재 중국 국채 수익률(금리)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다. 중국 당국자들이 정책 금리를 내리겠다는 공언은 채권 금리를 더 끌어내렸다. 특히 채권 금리 하락이 위안화 가치를 떨어뜨리면서 중국 당국의 고민이 커진 분위기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대중국 고율 관세를 대비해 위안화 하락을 용인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지만 자국 통화가 급격하게 떨어질 경우 투자자금이 급격하게 빠져나갈 수 우려가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인민은행은 앞서 위안화 가치 절상을 1월 15일 홍콩에서 총 600억 위안 규모의 6개월 만기 중앙은행증권을 발행한다는 조치를 내놓기도 했다. WSJ은 “작년 12월 초부터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지난 1월 10일 전북 전주시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돕고자 올해 184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며 건설업・부동산업・보건업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융자 한도액은 중소기업 3억원, 소상공인 2천만원이다. 융자 기간은 2년으로 1년 연장할 수 있다. 전주시는 일반기업에는 3%, 여성・장애인기업・벤처기업・바이전주 우수업체・이노비즈 기업에는 3.5%의 대출 이자를 각각 보전한다. 전주시는 설 명절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1월 13일∼1월 17일 신청받아 설 이전에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희망 업체는 전주시 누리집에서 내려받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전자우편으로 내거나 전주시 기업지원사무소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물가 상승, 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받아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월 10일 홍콩 법원이 중국 부동산 위기의 상징이자 1년 전 청산 명령을 받은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恒大・에버그란데)의 해외 자회사에 대해 청산 명령을 내렸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홍콩고등법원은 헝다의 해외 자회사인 씨이지(CEG) 홀딩스에 대한 청산 명령을 내렸다. CEG 홀딩스는 헝다 그룹의 자회사로 헝다 그룹의 부동산 관리 사업 부문인 ‘헝다 부동산 그룹’의 약 절반을 소유하고 있으며, 기업 가치는 74억 홍콩달러(원화 약 1조 4,000억 원)로 평가된다. 세계에서 가장 부채가 많은 업체로 알려진 헝다 그룹은 2021년 말 3,000억 달러(원화 약 400조 원)가 넘는 빚을 상환하지 못해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가 됐다. 홍콩 법원은 지난 2024년 1월 헝다의 홍콩 증시 상장 법인인 중국헝다(中國恒大)에 대해 청산 명령을 내렸다. 헝다의 청산인은 주로 중국 본토에 있는 헝다의 자금에 접근하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해 왔으며, 지난 2024년 9월에는 이 자회사에 대한 청산 청원서를 홍콩 법원에 제출했다. 한편, 중국의 또 다른 ‘부동산 리스크’ 기업으로 지목됐던 부동산 개발업체 룽촹(融創・수낙차이나)에 대한 청산 청원도 이날 홍콩 법
지난 1월 11일 일본 산케이신문은 미 해군 제7함대사령관(U.S. SEVENTH Fleet) ‘프레드 케이처’(Fred Kacher) 사령관이 인공지능(AI)을 접목한 무인기(드론)와 무인정 등의 새로운 전력을 제7함대에 도입할 계획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케이처 사령관은 산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함정, 항공기와 같은 기존의 전력과 조합해 북한・중국 등의 위협에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 해군 7함대는 일본 요코스카를 모항으로 대만해협을 포함한 서태평양을 관할한다. 프레드 케이처 사령관은 미 국방부가 고성능 무인기와 무인정 등을 수천 규모로 전개하는 ‘레플리케이터 프로젝트’(replicator Project)를 2025년 8월까지 실시하는 방침에 대해 “새로운 능력이(7함대의) 전역에 투입되는 것을 환영한다.”며 “유인과 무인의 장비 양쪽이 조합되는 것은 틀림없을 것.”이라며 기존 전력과 연동한 작전이 전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레플리케이터는 2023년 8월 미 국방부가 밝힌 프로젝트다. 기존 유인무기체계의 저비용 대안 차원에서 자율주행 선박 및 드론 등 자율무기체계 수천 기를 현장 배치하도록 하는 게 골자다. 프레드 케이처 사령관은 미
국민연금공단이 영국 단독주택 투자펀드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영국 단독주택 시장은 최근 몇 년 동안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어 투자 가치가 높은 곳으로 평가 받는다. 지난 1월 10일 영국 주거 전문기업 ‘롱 하버’(Long Harbour)는 국민연금으로부터 3억 파운드(원화 약 5,400억 원) 규모로 단독주택 투자펀드의 시드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국민연금공단이 투자한 금액은 레버리지를 포함해 최대 6억 파운드(원화 약 1조 800억 원)까지 영국 전역의 단독주택에 투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롱 하버는 펀드 전체 투자 목표액을 16억 파운드(원화 약 2조 8,800억 원)로 설정했다. 롱 하버 ‘잭 스피어먼’ 전무이사는 “이 펀드에 총 8억~12억 파운드(원화 약 1조 4,400억~2조 1,580억 원)의 약정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년 안에 펀드를 2번째로 마감하고 오는 2027년 최종 마감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영국 부동산전문매체 PERE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영국 단독주택에 대한 국민연금의 첫 번째 펀드 투자다. 최근 5년 동안 국민연금이 민간 부동산 펀드에 약정한 금액 중 가장 큰 규모이기도 하다. 국민연금은 부동산 플랫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2,000억 규모의 현대차증권의 유상증자 계획을 승인했다. 지난 1월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금감원은 현대차증권이 지난달 24일 제출한 정정 증권신고서의 효력이 이날부터 발생한다고 공시했다. 현대차증권은 지난2024sus 11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20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증권은 유상증자를 통해 차세대 원장시스템을 도입하고 상환전환우선주(RCPS) 및 단기차입금을 상환해 자본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었지만 지난 12월 금감원이 증권신고서에 대한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하면서 효력이 정지됐다. 현대차증권은 지난 12월 24일 내용을 대폭 보완한 정정신고서를 제출했고 지난 1월 9일에도 세부 내용을 보완해 자진해 증권신고서를 추가 정정했다. 현대차증권은 정정신고서에서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관련 “2022년부터 이어진 고금리와 부동산 경기 침체로 부동산PF와 브릿지론 등 개발금융의 부실이 증가했다.”며 “그 결과 일부 자산에 대손충당금을 설정해 수익성이 저하된 사실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재무안정성에 변동이 있었고 이번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조달이 향후 신
지난 1월 10일 부산시는 교통카드 시스템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열어 '마이비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기존 사업자 협약 기간이 오는 8월 6일에 만료됨에 따라 차기 사업자를 공모했다. 공모에는 ‘마이비 컨소시엄’(롯데이노베이트,삼원에프에이)과 ‘티머니 컨소시엄’(에이텍모빌리티, 대선주조, 매직홀딩스, 부산일보)이 참여해 제안서를 평가받았다. 평가위원회는 교통카드 시스템의 구체적 개선 계획, 현 교통카드 시스템 수용・이관계획, 지역사회 협력사업 계획 등을 평가해 정량・정성 평가 모두 마이비 컨소시엄에 합산 최고 점수를 줬다. 평가 위원으로는 공공기관 직원, 교수, 회계사, 타시도 공무원 등 각계 전문가 8명이 참석했다. 마이비 컨소시엄은 오는 8월 7일부터 10년간 부산시 교통카드 시스템을 맡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자 선정으로 비접촉식 결제시스템 ‘태그리스’ 본격 도입, 모바일 동백 패스 시스템 구축, 버스-도시철도 통합정기권 도입, 광역 환승 체계 개선・확대 등 차세대 모빌리티 구현에 필요한 정책 도입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GS건설이 대구 수성구 만촌3동에서 총 3929억 원 규모의 재개발 공사를 수주했다. 지난 1월 10일 GS건설은 공시를 통해 이번 재개발 사업의 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해당 금액이 2024년 매출액(13조 4366억 원)의 약 2.9%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만촌3동 866-3번지 일대에 지하 4층부터 지상 28층까지 총 10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864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건설하는 대규모 공사다. GS건설은 이번 수주를 통해 대구 지역의 재개발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한편, 지속적인 사업 확대를 이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