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 말레이시아 주요 지역 날씨… 팜유수입국에 오랑우탄 선물
말레이시아는 세계 최대 팜유 수출국이다. 환경단체들은 팜유 생산으로 열대우림이 파괴되고 오랑우탄 같은 멸종위기 동물이 사라지고 있다고 비판한다. 말레이시아는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하며 팜유 수입국에 오랑우탄을 선물하겠다고 나섰다. 이번엔 동물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한 연구단체에 따르면 보르네오 오랑우탄은 1999년에서 2015년 사이 약 15만 마리가 사라졌다고 한다. 말레이시아의 ‘오랑우탄 외교’가 득보다는 실이 될 수도 있겠다. 코타키나발루는 오전 6시(현지 시간) 현재 26이며 약간 흐리다. 낮에는 대체로 맑고 무덥겠다. 낮 최고기온은 어제보다 1도 올라 35도이고 체감온도는 43도로 폭염이다. 최대 자외선 지수는 11으로 5단계 중 5단계인 위험이다. 실내에 머물러 있는 것이 상책이다. 저녁도 대체로 맑겠다. 최저 기온은 26도이고 체감온도는 31도다. 주말인 내일도 낮 최고기온이 35도로 무덥다. 쿠알라룸푸르는 오전 6시 현재 26도이고 대체로 맑다. 낮에는 대체로 흐리고 오후에 뇌우가 오겠다. 강수량은 16.1mm다 낮 최고기온은 어제보다 1도 낮은 33도이며 체감온도는 40도다. 최대 자외선 지수는 10으로 5단계 중 4단계인 매우 높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