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톡시가 4년 만에 별도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을 흑자 전환에 성공하고 ‘적정’의견의 감사보고서를 제출했음을 공시했다. 공시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아이톡시는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84억 9000만 원, 영업이익은 3억 5200만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매출액은 2019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기존 모바일 게임‧온라인 게임 사업 구조에서 부진하던 아이톡시는 사업 다각화에 나서 콘텐츠와 커머스 시장으로 활로를 모색했다. 온라인 쇼핑과 화장품 분야에서 사업을 아우르는 기업으로 전환에 성공하고 안정화에 중점을 둔 사업 방향을 선택했다. 2021년 안에 사업목표는 상향조정도 고려하는 중이다. 아이톡시는 "노력 끝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올해 여름 거래소 실질심사 통과를 위한 준비에 노력을 더 기울이겠다. 아울러, 보다 성장할 수 있도록 트렌드에 맞는 사업과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합성운모 생산 전문 차이나크리스탈신소재홀딩스(900250, 대표이사 허위에룬)가 코로나19 사태에도 적정 의견 감사보고서 제출을 제때 완료하고,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다. 크리스탈신소재의 2019년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845억 9247만원, 영업이익 285억 3441만원이다. 전년 대비해 매출액은 11.3% 올랐으며, 영업이익은 9.4%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 위안화(RMB) 기준으로는 매출액 5억 179만 위안(약 870억 8565만 4500 원), 영업이익 1억 6926만 위안(약 293억 8015만 800 원)이다. 각각 9.8% 상승, 10.6% 하락한 수치다. (기간평균환율 168.58 KRW/RMB) 회사는 "생산설비 업그레이드를 통한 증산 및 적극적인 판로 개척 등으로 전체적인 매출 규모가 확대됐으나, 원자재 가격 인상, 감가상각비 증가, 영업 부서 신설에 따른 판관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면서 "생산성을 높여 수익성이 점차 개선되고 있고, 특히 신설된 영업 부서의 역할이 확대됨에 따라 향후 실적 전망에 대한 기대감은 높은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크리스탈신소재는 코스닥에 상장된 중국 기업으로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여러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