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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신소재, 적정 의견 감사보고서 제출…매출액 11.3% 상승

19년 매출액 845억 9247만원(11.3%↑), 영업이익 285억 3441만원(9.4%↓)

 

합성운모 생산 전문 차이나크리스탈신소재홀딩스(900250, 대표이사 허위에룬)가 코로나19 사태에도 적정 의견 감사보고서 제출을 제때 완료하고,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다.

 

크리스탈신소재의 2019년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845억 9247만원, 영업이익 285억 3441만원이다. 전년 대비해 매출액은 11.3% 올랐으며, 영업이익은 9.4%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

 

위안화(RMB) 기준으로는 매출액 5억 179만 위안(약 870억 8565만 4500 원), 영업이익 1억 6926만 위안(약 293억 8015만 800 원)이다. 각각 9.8% 상승, 10.6% 하락한 수치다. (기간평균환율 168.58 KRW/RMB)

 

회사는 "생산설비 업그레이드를 통한 증산 및 적극적인 판로 개척 등으로 전체적인 매출 규모가 확대됐으나, 원자재 가격 인상, 감가상각비 증가, 영업 부서 신설에 따른 판관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면서 "생산성을 높여 수익성이 점차 개선되고 있고, 특히 신설된 영업 부서의 역할이 확대됨에 따라 향후 실적 전망에 대한 기대감은 높은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크리스탈신소재는 코스닥에 상장된 중국 기업으로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여러 어려움을 겪는 중에도 일정 지연 없이 제때 적정 의견의 감사보고서를 제출하면서, 앞으로의 일정도 무리 없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허위에룬 크리스탈신소재 대표이사는 "한국 주주 여러분들의 우려가 없도록 감사보고서부터 정기주주총회 개최와 사업보고서 제출까지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코스닥 상장사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크리스탈신소재는 온라인 화상 회의로 진행되는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중국 본사 임직원의 방한이 어려워 이번 주주총회는 부득이하게 화상 회의로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소집 장소는 여의도 동화빌딩 6층 금융아카데미이다. 한국 시간으로 오는 22일 수요일 오전 10시에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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