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제조기업 태평양물산이 자회사 나디아퍼시픽을 통해 '의료용 방호복'을 생산, 질병관리본부와 계약된 업체로 납품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6일 오전 9시 00분 태평양물산은 전일대비 5.82% 상승한 1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3일 태평양물산 관계자는 “앞으로도 태평양물산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더 많은 의료용 방호복이 필요한 경우 적극적으로 인력과 시설을 확충해 생산량을 늘릴 예정”이라며, “향후 안티바이러스 소재 원단개발과 함께 구체적인 양산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태평양물산은 의류제조 및 판매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1972년에 설립된 회사다. 지난해 매출액은 9,716억원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