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31일, 빈패스트(VinFast)와 DHL이 유럽내 전기차 부품 배송망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 베트남 자동차 제조기업 빈패스트는 글로벌 물류기업 DHL과 유럽 지역의 전기차 예비 부품 물류 관리 시스템을 적용하기 위한 협약식을 독일에 위치한 DHL의 본사에서 발표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빈패스트는 서비스 속도와 품질을 강화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DHL은 네덜란드 보른(Born) 지역의 홀툼(Holtum) 공장에서 빈패스트에서 출시한 유럽 모델의 예비 부품을 보관한다. 또한, 수입 통관 절차부터 배송부터 최종 인도과정까지 전 과정을 담당하고, 긴급 배송을 수행할 경우 24시간 이내에 부품을 배송 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DHL은 네덜란드 보른(Born) 지역의 홀툼(Holtum) 공장에서 VinFast의 모든 유럽 모델에 대한 예비 부품을 보관하고, 수입 절차에서부터 포장, 배송, 최종 인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게 된다. 특히 긴급한 상황에서는 부품을 24시간 이내에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된다. 빈패스트 유럽법인의 레티추좡 CEO는 “이번 협업은 많은 자동차 제조사들이 겪고 있는 예비 부품 지
포스코 그룹(회장 최정우)가 중소기업 도우미로 나선다. 포스코는 포항 신일인텍 본사에서 포스코 및 동주산업, 대양금속, 신일인텍, 삼팩인더스트리, IEN한창, 인텔철강, 제이유코리아 등 중소기업 7개 사 대표들이 참석한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중소기업들이 인력 확보나 기술 개발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중소기업 별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니즈가 각자 달라 이를 맞춤형으로 해결하기 위해 포스코는 동반성장지원단 운영을 계획했다. 포스코는 동방성장지원단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비용 절감, 품질 및 생산성 향상, 포스코의 공급망(Supply Chain)의 경쟁력 제고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컨설팅 지원 부분은 ‘스마트팩토리 구축’, ‘ESG 현안 해결’, ‘설비‧에너지 효율화’, ‘미래 신기술 도입’ 등 4개 분야다. 포스코는 해당 부문에서 전문자격과 평균 25년 이상의 업무 경력을 보유한 인력들로 지원단을 구성하고 중소기업의 문제점을 원점에서 들여다보고 원인은 무엇이고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 고민해 해결방안을 도출한다. 포스코 구매투자본부 이주태 본부장은 “동반성장지원단 활동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당면한 어려움을 해결하여 한 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