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항공 계열사 타이 비엣젯(Thai Vietjet)이 태국에 5개 국내선을 신규 취항한다. 타이 비엣젯의 신규 노선은 15일부터 구매 가능하고, 방콕을 허브로 삼고 핫야이, 컨깬, 나컨 씨 탐마랏, 우본라 차나티 등의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이로써, 타이 비엣젯은 기존 방콕-푸켓 노선을 포함해 태국 내 노선은 총 12개 노선을 운영하게 됐다. 이로써, 기존 방콕~푸켓 등 노선을 포함해 타이비엣젯이 운항하는 태국 내 노선은 총 12개이다. 타이 비엣젯은 태국 민간항공청이 지난 13일 푸켓 국제공항을 재개방하자 당일 노선 운항을 재개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대비해 의료진 및 관계자들을 위해 1년 무료 항공 이용을 제공한다. 모기업인 비엣젯 항공 역시 베트남 8개 신규 노선을 취항하며 총 53개의 베트남 국내 노선을 운영중이며, 신규 노선은 18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코로나19로 인해 캄보디아의 관광업이 8억 5000만 달러(한화 약 1조 353억 원)의 피해의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ADB는 내수-관광-비즈니스-‧무역이 감소할 것으로 분석하면서 캄보디아의 경우 관광수입이 8억 5000만 달러의 피해를 추산했고 이는 캄보디아 GDP의 3.5%에 해당하는 액수다. 2019년 캄보디아의 관광객은 2018년 대비 7% 증가한 660만명이었고 50억 달러(한화 약 6090억 원)의 수익을 얻었고 이 액수는 캄보디아 GDP의 12%를 차지하는 수치다. 캄보디아 관광부는 2020년 관광객 숫자가 100만 명이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고 관광 수익도 10% 감소할 것으로 분석했다. ADB는 “캄보디아뿐 아니라 팔라우, 몰디브와 같은 국가들은 국제 관광수입이 GDP의 40% 이상을 차지할 만큼 관광업은 아시아의 개발도상국들에게 중요한 수입원이다.”라고 밝혔다. 관광수입 감소의 영향 가장 큰 원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중국인에 대한 전면적인 금지로 분석했다. 캄보디아 관광부에 따르면 2003년 1100만 미만의 해외 관광객이 2018년까지 8700만 명으로 증가했다. 또한, ADB는 아시아 국가뿐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