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일 공장 자동화설비 솔루션 기업 제이엘티가 51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스톤브릿지벤처스의 주도했으며, 기술보증기금, 동문파트너즈가 참여했다. 제이엘티는 용접 자동화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기자동차‧선박 핵심부품 제조 자동화 설비를 개발했다. 제이엘티의 자동화 설비는 현대자동차, LG마그나, 세메스, 현대로보틱스 등 대기업‧중견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제이엘티는 기존 용접, 검사 설비와 달리 용접 자동화시스템에 인공지능(AI)을 결합했다. 품질 극대화, 공정 단순화를 통한 원가를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였다. 제이엘티는 설립 5년차에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고 자생 가능한 영업이익을 실현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용접 자동화 및 일체형 검사 시스템을 고도화해 해당 분야 1등 기업으로 성장하는 게 목표다. 제이엘티는 현재 국내 대기업과 북미, 동유럽 등 해외 공장에 자동화설비 솔루션을 도입하고 가동을 시작했다. 해당 공장의 성과를 발판으로 2025년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스톤브릿지벤처스 최동열 투자부문 대표 및 조현후 팀장은 “코로나19 팬데믹에 무인자동화의 필요성이 높아진 데다 탄소배출량 감축, 에
지난 7월 5일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7월 1일부터 4일까지 기보 용인 인재개발원과 서울 영업점에서 태국신용보증공사(TCG) 직원들과 함께 보증제도와 리스크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보는 2022년 12월 TCG와 체결한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제도 정보교환 및 공동연구를 위한 실무자 워크숍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2023년 11월 태국 방콕에 이후 기보 주관으로 개최된 제3차 워크숍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프라팟사라 나오와부트라 부장을 포함한 6명의 TCG 직원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기보 용인 인재개발원에서 ▲기관소개 및 주요성과 ▲보증제도 및 상품 설계방법 ▲부실관리 및 재기지원 제도 ▲리스크관리 제도 등에 대한 보유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위한 토의 시간을 가졌다. TCG 방문단은 지난 7월 4일 서울 종로구에 소재한 기보 벤처투자금융센터와 종로지점을 방문해 기보의 투자 및 혁신금융의 진행과정을 살펴보고, 지원제도와 기술평가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소개를 받았다. 한편, 기보는 2015년부터 3년간 태국정부와 유관기관에 기술금융시스템을 전수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의 경제발전
지난 6월 14일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모험자본 시장에 대한 정책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위축된 투자시장을 보완하기 위해 ‘투자연계보증’을 올해 3,500억원에서 5,000억원으로 확대하고, 스타트업 중심으로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연계보증 확대는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의 ‘벤처‧스타트업 자금지원 및 경쟁력 강화방안’에 따라, 기보가 투자 관련 지원을 확대해 자금조달이 어려워진 혁신 벤처‧스타트업의 성장동력을 견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투자연계보증’은 창투사 등 VC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기업에 기보가 우대보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이 투자유치 이후 기업의 부족한 스케일업(Scale-Up) 자금을 지원하여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스타트업이 혁신적인 사업모델에도 불구하고 영업손실 등으로 재무상황이 악화된 스타트업 기업들은 금융기관 직접대출이 어려워 기보의 투자연계보증을 지원받아 왔다. 최근 미국 빌보드차트 메인 싱글차트 ‘핫100’ 상위권에 진입하면서, 국내보다 해외에서 먼저 인기를 끌고 있는 걸그룹 ‘피프티피프티’ 소속사도 기보의 투자연계보증을 지원받았다. ‘피프티피프티’의 소속사인 어트랙트는 2021년 전홍준 대표에 의해 설립된
대구광역시와 중소벤처기업부, 기술보증기금이 지역 중소기업 경영난을 위해 힘을 합친다. 대구광역시 시청에서 권영진 대구 시장, 강성천 중기부 차관, 정윤모 기보 이사장이 참석해 기업의 기술보증 지원을 위한 ‘대구시 기술중소기업 상생금융징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마련된 1000억 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제공하는 상생금융은 대구광역시가 50억 원을 보증 재원으로 출연하고, 기술보증기금이 1000억 원 규모의 보증을 통해 자체 담보력이 부족한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기술중소기업 상생금융지원 특별보증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대구에 위치한 3개의 기술보증기금 영업점을 찾아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대상 기업은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벤처, 이노비즈기업 등 기술혁신선도형 기업, 자동차부품 관련 중소기업 등이며, 기업 당 보증 한도는 10억 원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자동차부품, 섬유패션 등 주력산업 기업과 우수기술 보유 기업이 자금을 원활히 융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구지역 중소기업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기술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시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 지방기업을 위한 특별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헌율 익산시 시장, 한영찬 신용보증기금 호남영업본부장, 윤재민 기술보증기금 호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지역 기업의 위기 극복 및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상호 협의를 하는 자리였다. 익산기업 상생 특별보증 사업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에게 기업경영자금을 지원하고 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한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기업 상생 특별보증 사업’은 전라북도 내에서 익산시만 유일하게 시행하는 사업이다. ‘익산시 중소기업 육상자금’ 지원 결정을 받은 기업의 융자 실행에 필요한 보증료를 연간 0.5%, 기업당 최대 200만원을 익산시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익산시는 우선 최대 5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최대 1000억 원 규모의 융자금에 대한 보증료를 지원할 수 있는 규모다. 이에 익산시는 기업당 3~4.5% 이자를 지원하던 기존 ‘익산시 중소기업육성자금융자지원 사업’의 융자 금액을 2억 원에서 4억 원으로 6개월간 한시적으로 증대시키고, 2020년 예정된 상환 융자금의 만기도 6개월 연장했다. 한영찬
대구광역시가 기술보증기금에 지역 중소기금을 위한 자금 50억을 출연했다. 기술보증기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광역시의 출연금의 20배수인 1000억 원 규모의 보증을 자체 담보력이 부족한 지역 중소기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안건을 통과한 ‘기술보증기금 상생협약보증 출연계획안’은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상생협약보증 출연계획안은 대구광역시의 출연금을 재원으로 기술보증기금이 지역 중소기업에게 우대보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 기업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벤처‧이노비즈 기업 등 기술혁신선도형 기업, 자동차부품 관련 중소기업 등이며, 기업 당 보증한도는 10억 원이다. 대구광역시는 "올해 기업들의 평균 대출 금액 등을 고려하면 대략 600여개의 중소기업이 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운전자금을 확보하고 기술 경쟁력을 더욱 높이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술보증기금이 ‘자동차산업 상생협약 보증’을 시행한다. 지난 11일 기술보증기금과 현대자동차그룹, 한국GM, 한국자동차산업협회등과 맺은 금융지원 협약인 ‘자동차산업 상생협약 보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자동차부품기업에 원활한 자금 조달과 고용 위기 극복을 위해 체결한 제도다. 현대자동차가 100억, 한국GM이 42억, 정부가 100억, 인천광역시가 70억 원을 출자하고 기술보증기금이 출연금을 재원으로 신용 등급 하락 때문에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자동차 부품 기업에 대해 우대 보증을 지원하며, 보증 규모는 총 4200억 원이다. 우선 현대자동차 그룹의 1~3차 협력업체 5000개 사는 18일을 기준으로 협약 보증이 시행된다. 기보는 기업 보증 비율 100%, 보증료 감면을 통해 1500억 원 규모 우대 보증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보증을 받는 기업은 운전자금 최대 30억 원, 시설자금 최대 100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술집약형 중소기업은 50억 원, 우수기술기업은 70억원까지 운전자금을 받을 수 있다. 김영춘 기보 이사는 "이번 보증은 기간산업인 자동차 부품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민관 상생협력 모델"이라며 "코로
한국감정원과기술보증기금이 감사 전문화와 청렴경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자체감사기구 상호 인력 지원, 내부통제 취약 분야에 대한 관리방안 교류, 자체감사 지적 사례와 청렴업무 모범사례 공유 등을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긴 업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인적 교류와 정보 교환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감사 및 청렴업무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이성훈 한국감정원 감사는 "양 기관이 축적된 감사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공동 노력을 경주함으로써 청렴 공공기관으로 발돋움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 기술보증기금이 K-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해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과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을 신청할 혁신기업을 모집한다.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은 2020년 신설된 프로그램으로 혁신적인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아기유니콘 40개사를 발굴해 시장개척비용 3억 원을 포함해 최대 159억 원을 지원해 예비유니콘(기업가치 1000억 원 이상)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최종 선정기업에게는 창진원을 통해 시장개척비용 3억 원을 지원하며, 기보 특례보증, 중진공 정책융자, 중소기업 연구 개발(R&D)도 연계할 계획이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이 2019년에 시범사업으로 시행한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2020년부터 정규사업으로 전한돼 2020년 상반기에 15개를 선발해 기업당 최대 100억 원까지 특별보증을 지원해 국민‧기업‧농협‧신한‧우리‧하나의 6개 은행을 이용하면 100% 전액보증과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이옥형 중기부 벤처혁신정책과장은 “K-유니콘 프로젝트는 과거처럼 정부가 지원대상을 인위적으로 선발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직접 선발하고 응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여 누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