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8일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아이엠뱅크(iM뱅크)와 ‘신성장 4.0 전략 분야’ 및 대구・경북 전략 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신성장 4.0 전략’, ‘수출금융 종합지원’, ‘맞춤형 기업금융 지원방안’ 등 주요 정책에 발맞추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아이엠뱅크의 특별출연금 50억 원을 재원으로 총 1,000억 원 규모의 협약 보증을 공급한다. 이 중 ‘신성장 4.0 및 수출기업 육성 특별출연 협약보증’에 600억 원, ‘대구・경북 경제활성화 상생 특별출연 협약보증’에 40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기보는 해당 보증에 대해 3년간 보증 비율을 기존 85%에서 최대 100%로 상향하고 보증료를 최대 0.2%포인트(p) 감면할 예정이다. 혜택이 적용되는 보증액 기준은 최대 30억 원이다. 신성장 4.0 및 수출기업 육성 특별출연 협약보증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중 ▲신성장 4.0 ▲수출기업 지원 ▲창업생태계 조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성장(ESG) 분야의 중소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대구・경북 경제활성화 상생 특별출연 협약보증의 지원 대상은 기
지난 3월 24일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채무자의 신용회복을 지원하고 재도약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5월 23일까지 약 2개월간 한시적으로 ‘재기지원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상환능력이 미약한 채무자에게 재기의 기회를 제공하고, 채무조정을 확대해 신속한 신용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보는 채무부담액 감면 범위를 확대하고, 현가상환(분할상환금을 현재가치로 환산하여 일시상환) 할인폭을 늘리는 등 완화된 조건을 적용해 채무자의 상환부담을 줄이고 조기 변제를 유도할 계획이다. 기보는 캠페인 기간 내 채무 분할상환 약정을 체결하는 채무자에게는 보유한 채권의 특성과 상환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추가 감면율 등을 적극 적용할 방침이다. 상환의지가 있는 채무자는 기보 재기지원센터를 통해 완화된 조건으로 채무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기보는 재창업을 희망하는 기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재기지원보증제도’를 상시 운영한다.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보 채무자가 별도로 영위하는 기업은 채무조정과 함께 신규보증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보는 재도전 중소기업의 기술 기반 성장과 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해 재창업 환경 조성에도 적극 나설 방침
지난 3월 21일 기술보증기금(KIBO, 이하 ‘기보’)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하 기정원)과 협력해 중소벤처기업 연구개발(R&D) 전주기를 지원하는 ‘버드’(BIRD, Bridge for Innovative R&D)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버드 프로그램은 융자와 출연을 연계해 단계별로 R&D 자금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혁신 지원 모델이다. 올해 시행되는 버드 프로그램은 연구개발 기획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세 단계로 운영된다. 먼저 1단계에서 총 90개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개발 기획 자금 2억원 보증과 함께 보증비율 상향, 우대 보증료율 적용, 투자 우선심사 추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2단계에서는 총 60개 기업을 선정해 기정원이 2년 동안 최대 5억원을 출연금 형태로 지원한다. 3단계에서는 연구개발 과제 성공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최대 30억원을 보증 지원하고,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사전진단평가 평가료를 우대하는 등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최근 매출액이 20억 원 이상이고, 기보 기술사업평가등급이 ‘BB’ 이상인 기업이다. 기술사업평가등급은 1단계 최종 평가에서 확인된다. 버
이르면 오는 4월부터 중소기업이 특허분쟁시 변호사 선임 비용을 대출 받을 경우 최대 2년 동안 대출금 유예가 가능해 지는 등 거치 기간을 둘 수 있게 된다. 지난 3월 14일 기술보증기금(KIBO, 이하 ‘기보’)에 따르면 ‘분쟁비용 즉시대출 제도’에 일시납입형 제도인 ‘예탁형 공제’ 상품까지 대출 취급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식재산공제 관련 주요 규정’을 개정할 계획이다. ‘지식재산공제’는 중소・중견기업이 매달 일정 금액을 납부하면 납입한 금액의 최대 3배까지 지식재산 관련 분쟁 발생 즉시 지식재산공제센터로부터 변리사나 변호사 선임 비용 등을 대출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지난 2023년 10월 시행된 이후 지난 2024년 말 기준 누적 18,292개 중소・중견기업이 가입했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되는 ‘예탁형’(최소 1,000만 원)의 경우 최대 2년의 거치 기간 포함 5년 이내 분할 상환이 가능해 진다. 2년 동안 대출금을 갚지 않아도 되도록 거치기간을 둬 소송비용 상환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게 했다. 기존 ‘적립형’(최소 10만원) 상품의 경우에도 최대 2년의 거치 기간을 두고 있기는 하지만 매달 불입하는 부금은 내야한다. 이 때문에
지난 3월 14일 기술보증기금(KIBO, 이하 ‘기보’)은 우리은행, 하나은행과 주력산업 위기 극복 및 수출·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보와 협약은행은 특별출연, 보증료 지원 등으로 최대 8,1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할 예정이다. 기보는 협약은행 특별출연금 90억 원을 재원으로 1,8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우대 지원한다. 보증 비율을 기존 85%에서 100%로 높이고, 보증료를 3년간 0.2%포인트(p) 감면하는 등 혜택을 제공한다. 기보는 협약은행 보증료 지원금 63억 원을 기반으로 6,300억 원 규모의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을 공급하고, 협약은행은 보증료(0.5%p, 2년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기술사업자 중 ▲ 주력산업 위기 극복 ▲ 주력산업 수출 경쟁력 강화 ▲ 주력산업 기술 경쟁력 강화 ▲ 창업 생태계 조성 ▲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 지속가능 성장(ESG) 분야 중소기업이다. 기보 김종호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재・부품・장비 기업과 수출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등 실질적 지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경영 위기 극복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
지난 1월 24일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역량 있는 혁신창업기업(예비창업자 포함)을 육성하기 위한 ‘제16기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월 13일까지 모집하는 기보벤처캠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정책’에 맞춰 기보가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협업해 혁신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창업 후 3년 이내의 혁신창업기업 또는 예비창업자이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75개 내외 기업을 선정한다. 일반전형 외에도 ▲지역균형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신성장 4.0 ▲예비창업 특별전형을 통해 다양한 기업 발굴과 지역균형발전 등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기보벤처캠프에 선정된 기업에는 ▲맞춤형 성장전략 수립을 위한 컨설팅 ▲성공기업인 등 분야별 전문가와 연계한 멘토링 ▲투자유치 기회 및 민간 벤처투자사(VC)와의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다. 특히 ESG 전형을 통해 선정된 기업에는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넷제로 챌린지X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 아울러 기보는 벤처캠프 수료기업에 보증・투자 등 금융서비스와 함께 연구개발
지난 1월 3일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이 신한은행 ‘중소벤처기업의 데이터・지식재산(IP) 사업화 촉진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보의 지식재산(IP) 가치평가 역량을 활용하고 신한은행의 평가료 지원과 금리 우대를 통해 기존 금융제도의 사각지대에 있던 우수 데이터・IP를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의 원활한 사업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기술가치평가 ▲데이터 가치평가 ▲인공지능(AI) 기반 특허평가시스템(KPAS) 등을 활용해 기업이 보유한 IP의 가치를 평가하고 보증과 연계해 보증비율과 보증료율 등을 우대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기보는 축적된 기술평가 역량을 바탕으로 2006년 국내 최초로 기술가치를 평가하는 IP보증을 도입했다. 지난 2023년 말까지 누적 약 5조원의 IP보증을 지원했다. 2019년 이후에는 KPAS를 IP보증에 전면 활용해 신속・저비용의 IP금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한편 기보는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데이터 가치평가기관으로 지정돼 데이터 기업에 특화된 전용 보증상품 출시 및 평가체계 고도화를 통해 지식재산 중심의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며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하고 있
지난 1월 3일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은 지속되는 내수 부진과 고물가・고환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애로사항을 해소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5년도 중소기업팩토링 사업을 통해 1,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는 기술성과 사업성이 우수한 중소기업이 거래처의 부도 걱정 없이 매출채권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도록 ‘상환청구권 없는 중소기업팩토링 ’제도를 2022년 6월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2022년 186억 원, 2023년 800억 원, 2024년에는 1,000억 원의 매출채권 매입을 통해 중소기업의 자금 유동성 지원을 확대해왔다. 기보는 신속하고 안정적인 납품대금 결제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매출채권 발행 ▲대금 관리 및 만기일 자동 출금 등의 관련 업무를 온라인에서 처리할 수 있는 자체 플랫폼을 구축해왔다. 이를 통해 팩토링 신청 후 3영업일 이내 판매기업에 납품대금을 선지급 후 90일 이내에 구매기업으로부터 자금을 회수하고 있다. 2025년부터 기보는 팩토링 이용기업들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직 및 제도를 정비 중이다. 먼저 상담, 평가 및 매입심사 등 사업 전반을 담당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이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와 손을 잡고 내부통제 역량을 강화에 나선다. 지난 12월 24일 ‘기보’는 전날인 12월 23일 부산시 해진공 보사에서 ‘금전사고 예방 및 회계신뢰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회계직원 윤리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보는 “이번 협약은 양측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규모 금전사고 예방 및 회계신뢰성 제고를 위한 효과적인 내부통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회계담당자 직무・윤리 교육 및 정기적인 워크숍 ▲회계・세무 최신 동향 정보공유 ▲세무 관련 예규・판례 영향 분석 ▲금전사고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우수사례 공유 ▲회계・세무 전문인력 지원 등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회계직원 윤리헌장 선포식’에서는 양 기관의 재무 및 회계 주요 보직자가 참석해 재무・회계 관련 부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건전한 윤리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의지가 담긴 윤리헌장을 공동 선언했다. 기술보증기금 이상창 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전사고 예방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상호협력 방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7월 8일 공장 자동화설비 솔루션 기업 제이엘티가 51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스톤브릿지벤처스의 주도했으며, 기술보증기금, 동문파트너즈가 참여했다. 제이엘티는 용접 자동화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기자동차‧선박 핵심부품 제조 자동화 설비를 개발했다. 제이엘티의 자동화 설비는 현대자동차, LG마그나, 세메스, 현대로보틱스 등 대기업‧중견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제이엘티는 기존 용접, 검사 설비와 달리 용접 자동화시스템에 인공지능(AI)을 결합했다. 품질 극대화, 공정 단순화를 통한 원가를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였다. 제이엘티는 설립 5년차에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고 자생 가능한 영업이익을 실현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용접 자동화 및 일체형 검사 시스템을 고도화해 해당 분야 1등 기업으로 성장하는 게 목표다. 제이엘티는 현재 국내 대기업과 북미, 동유럽 등 해외 공장에 자동화설비 솔루션을 도입하고 가동을 시작했다. 해당 공장의 성과를 발판으로 2025년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스톤브릿지벤처스 최동열 투자부문 대표 및 조현후 팀장은 “코로나19 팬데믹에 무인자동화의 필요성이 높아진 데다 탄소배출량 감축, 에
지난 7월 5일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7월 1일부터 4일까지 기보 용인 인재개발원과 서울 영업점에서 태국신용보증공사(TCG) 직원들과 함께 보증제도와 리스크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보는 2022년 12월 TCG와 체결한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제도 정보교환 및 공동연구를 위한 실무자 워크숍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2023년 11월 태국 방콕에 이후 기보 주관으로 개최된 제3차 워크숍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프라팟사라 나오와부트라 부장을 포함한 6명의 TCG 직원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기보 용인 인재개발원에서 ▲기관소개 및 주요성과 ▲보증제도 및 상품 설계방법 ▲부실관리 및 재기지원 제도 ▲리스크관리 제도 등에 대한 보유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위한 토의 시간을 가졌다. TCG 방문단은 지난 7월 4일 서울 종로구에 소재한 기보 벤처투자금융센터와 종로지점을 방문해 기보의 투자 및 혁신금융의 진행과정을 살펴보고, 지원제도와 기술평가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소개를 받았다. 한편, 기보는 2015년부터 3년간 태국정부와 유관기관에 기술금융시스템을 전수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의 경제발전
지난 6월 14일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모험자본 시장에 대한 정책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위축된 투자시장을 보완하기 위해 ‘투자연계보증’을 올해 3,500억원에서 5,000억원으로 확대하고, 스타트업 중심으로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연계보증 확대는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의 ‘벤처‧스타트업 자금지원 및 경쟁력 강화방안’에 따라, 기보가 투자 관련 지원을 확대해 자금조달이 어려워진 혁신 벤처‧스타트업의 성장동력을 견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투자연계보증’은 창투사 등 VC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기업에 기보가 우대보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이 투자유치 이후 기업의 부족한 스케일업(Scale-Up) 자금을 지원하여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스타트업이 혁신적인 사업모델에도 불구하고 영업손실 등으로 재무상황이 악화된 스타트업 기업들은 금융기관 직접대출이 어려워 기보의 투자연계보증을 지원받아 왔다. 최근 미국 빌보드차트 메인 싱글차트 ‘핫100’ 상위권에 진입하면서, 국내보다 해외에서 먼저 인기를 끌고 있는 걸그룹 ‘피프티피프티’ 소속사도 기보의 투자연계보증을 지원받았다. ‘피프티피프티’의 소속사인 어트랙트는 2021년 전홍준 대표에 의해 설립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