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혼 이후 돌아온 이주자, 안전하고 질서 있는 귀환 정책으로 돕겠다." 한국 개발협력 대표기관 코이카(KOICA)는 지난 6일 베트남 하노이 북서쪽에 위치한 서호 지역의 여성개발센터에서 ‘이주로 인한 사회취약계층 여성 및 가구지원을 위한 베트남 역량강화사업’ 착수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코이카 베트남 사무소, 베트남 여성연맹(VWU)과 사업 수행기관인 국제이주기구(IOM), 그 외 베트남 외교부, 공안부, 법무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베트남은 빠른 경제성장과 함께 국경간 인구이동이 활발해지며 초국가적인 이슈인 이주-귀환 사례가 늘어났다. 전통적인 국가보호체계를 넘어서는 특수한 사회적 지원을 필요로 하는 내국인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주 노동자 지원 법령 이외 국제결혼 이후 귀환이주자 등 이주와 연계된 베트남 내 취약계층 보호와 관련된 법적 체계는 미비하다. 이들의 규모와 수요에 대한 정확한 파악조차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코이카는 해외이주 여성노동자나 결혼이주 여성들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귀환을 위한 정책시스템 구축이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했다. 베트남 5개 지역(하노이, 하이퐁, 하이즈엉, 껀터, 허우장)을 대상으로
베트남 최대 항공사인 비엣젯항공이 16일부터 인천-달랏 직항을 시작했다. 비엣젯항공은 매주 4회 왕복 항공편을 제공한다. 인천에서 오전 2시 30분 출발해 달랏에 오전 5시 50분에 도착한다. 또 달랏에서 현지시간 기준 오후 5시 10분에 출발해 인천에 오후11시 5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달랏은 베트남 중부 고원지대로 유명 관광지다. 주변의 숲과 호수, 계곡, 폭포, 연중 시원한 날씨 덕분에 낭만적인 분위기와 아름다운 경치로 유명하다. 이 직항노선의 취항은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한 베트남 총리와 한국정부간 합의사항 중 하나다. 이 합의는 1월부터 인천공항에서 달랏으로 매주 4회, 껀터로 매주 3회 직항 편을 운행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비엣젯항공은 총 11개 노선에 월간 480회로 가장 많은 한국-베트남 항공편을 보유하게 됐다. 비엣젯항공은 인천~달랏 노선과 함께 신규 취항하는 인천~껀터 노선을 주 3회 운영하며 인천~하노이, 호치민, 하이퐁, 다낭, 나트랑, 푸꾸옥, 껀터, 달랏, 부산~하노이, 나트랑, 대구~다낭을 포함한 총 11개의 한국과 베트남 간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최근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한 베트남 총리와 한국정부간 합의사항 중 하나였던 2020년 1월부터 비엣젯항공의 신규 취항이 결정되었다. 이로써 베트남 최대 항공사인 비엣젯항공은 인천공항에서 껀터로 매주 3회, 달랏으로 매주 4회 직항편을 운행한다. 비엣젯항공은 총 11개 노선에 월간 480회로 가장 많은 한국-베트남 항공편을 보유하게 됐다. 껀터와 달랏에 앞서 나짱과 푸꾸옥은 베트남항공사가 최근 직항편을 허가받았다. 이로써 베트남과 한국은 베트남 북부의 수도 하노이, 남부의 경제수도 호치민, 중부의 휴양도시 다낭, 그리고 나짱, 일년 내내 봄 날씨인 달랏, 한국의 제주도라 불리는 푸꾸옥, 까이랑 수상시장으로 유명하고 미인이 많다는 껀터 까지 모두 7개 도시에 직항편이 연결되었다. 응웬 탄 훙 비엣젯항공 부회장은 “베트남과 한국 정부에서 양국의 비즈니스 기회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비엣젯항공은 다양한 취항지 개발을 통해 여행의 기회를 넓히는 미션을 수행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안전 및 기술적 신뢰성을 바탕으로 승객들이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엣젯항공은 총 11개 노선에 월간 480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