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속 '모여봐요 동물의 숲' 완판...불매운동 약발 없네
"예약 판매에 완판된 동물의 숲, 불매운동 약발도 안듣네" 닌텐도 스위치가 때아닌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일본 불매운동과는 다른 역주행이 일어날 정도로 닌텐도 스위치의 품귀현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기에다 닌텐도 스위치와 더불어 출시되는 타이틀들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코로나19'로 방콕생활이 늘어나면서 게임유저가 20% 정도 늘어났다. 특히 이 중에서도 닌텐도 스위치의 눈에 띄는 타이틀인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하 모동숲)은 연일 화제몰이다. 모동숲은 전달 12일 예약판매 시간이 되자마자 각종 포털의 검색어에 오르며 완판이 되었다. 정식발매날에도 물량이 없는 상태를 지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특히 각종 SNS에는 "나만 스위치 없어", "나만 모동숲 없어" 등의 내용들이 나오는 것도 인기몰이에 한 몫을 하고 있는 형태이다. 모동숲은 '힐링게임' 모토이다. 요즘같은 시국에 외출도 못하며 우울증에 시달리는 사람에게는 정말 좋은 대안이 아닐 수가 없다. 최근 4월 1일에는 ‘이스터’ 이벤트 업데이트와 동시에 게임 내에는 벚꽃까지 선보이며, 벚꽃놀이를 즐기지 못하는 대중들에게 또 다른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모동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