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롤드컵’에 베트남 리그(VCS)의 두 팀이 ‘코로나19’로 출전하지 못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 게임즈가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2020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VCS(Vietnam Championship Series)의 두 개 팀을 제외한 총 22개 팀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롤드컵은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e스포츠 대회로, 2020년 롤드컵은 9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베이징에 이어 중국에서 2년 연속 열린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몇 주간 VCS 팀이 최대한 안전하게 롤드컵에 참가할 수 있도록 가능성 있는 모든 방안을 검토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 국가 간 여행 제한 정책으로 VCS 2개팀이 사실상 대회 출전이 어려운 것으로 판단, 두 개 팀을 제외하기로 했다. 다만 라이엇 게임즈는 국제 무대에 서기 위해 노력한 VCS 선수들을 위해 참여가 확정됐던 VCS 두 팀에게 실제 대회 참가 시와 동일하게 상금을 분배할 예정이다. 전날 ESPN은 “베트남 VCS 두 팀이 롤드컵 참가를 위해 중국으로 출국할 경우, 코로나19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리그 코리아(LCK)의 프렌차이즈 리그 투자 의향서를 25개 팀이 제출했다. AOS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개발과 유통을 맡은 라이엇 게임즈는 국내외 25개 팀이 프렌차이즈 리그 투자 의향서(LOI)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2021 LCK 리그 참가 지원서류는 6월 19일까지 지원받고 22일부터 서류 심사에 들어가게 된다. LCK는 전세계에서 하루 평균 약 463만 명의 순 시청자가 지켜보는 e스포츠 리그로 하루 평균 최고 동시 시청자는 약 82만여 명을 기록징이며, 이 중 약 62%가 해외 시청자다. 글로벌 프리미엄 스포츠 콘텐츠인 LCK는 라이엇 게임즈는 주요 LoL e스포츠 리그 중 마지막 남은 프랜차이즈 지역이라는 점에서 국내외 팀들이 투자 의사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LCK 소속 10개 팀과 챌린저스 소속 8개 팀이 모두 의향서를 제출했고 프로스포츠 구단 산하 e스포츠 팀도 투자 의사를 밝혀왔다. NBA 선수 샤킬 오닐과 MLB의 알렉스 로드리게스, 할리우드 제니퍼 로페즈 등이 투자자로 참여한 NRG e스포츠도 투자 의사를 밝혔다. NFL 피츠버그 스틸러스와 파트너십을 맺은 ‘피츠버그 나이츠’와 F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