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5년 장기 관광비자 발급을 도입한다. 안타라 통신(인도네시아의 국영 통신사)에 따르면 루훗 빈사르 판자이탄(Luhut Binsar Pandjaitan)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장관은 지난 26일 발리 투자포럼에서 “정부가 이번 달 또는 다음 달 안에 5년 장기 관광비자 발급을 도입해 외국인 관광객이 인도네시아에 일자리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조치가 투자자들의 관심=신뢰를 얻고 동시에 인도네시아에 대한 외국인 투자를 증가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산디아가 우노(Sandiaga Uno) 인도네시아 관광창조경제부 장관은 “이 조치가 인니 관광산업의 질을 향상시키면서 관광객들의 지출이 지역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약 1조 5000억 달러(약 1698조 원)의 수입이 창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태성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가 6일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공장 건설현장을 찾았다. 8일 메드컴(Medcom)에 따르면 박 대사는 서부 자바주 브카시시의 델타마스공단 내 현대차 공장건설 현장을 루훗 빈사르 판자이탄(Luhut Binsar Pandjaitan) 인도네시아의 해양투자조정장관과 함께 찾았다.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공장은 2020년 초 공장 착공에 들어가 현재까지 건설 공정이 전체 계획 프로젝트의 60% 이상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 말 본격적인 자동차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태성 대사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강력한 지원으로 공장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매우 만족하고 기쁘다. 따라서 전 세계 코로나19로 인한 도전에도 불구하고 제 시간에 완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루훗 빈사르 해양투자조정장관은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에서 전기차를 개발하는 중요한 임무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래서 이 프로젝트를 감독하는 정부간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박 대사와 루훗 장관은 한국에 있는 공영운 현대차 사장과 화상회의 방식으로 인도네시아의 전기차 지원방안 등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인도네시아는 전기차 배터리에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