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이모, 돌봄서비스 도입 고령화-저출산 시대 새 대안이 될 수 있을까?” 6일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100명의 필리핀인 가사관리사들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필리핀을 상징하는 파란(로열블루)색 단체 복장을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모두 필리핀 직업훈련원에서 780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하고 정부 인증 자격증을 취득한 24~38세의 가사관리사다. 조건은 영어가 유창하고 한국어로도 일정 수준 의사소통할 수 있고, 건강검진과 마약·범죄 이력 등 신원 검증을 거쳤다. 필리핀 이주노동자부(DMW, Department of Migrant Workers)는 지난 5월 3일 필리핀과 한국 사이의 고용허가제(EPS)에 따라 100명의 가사도우미(Caregiver)를 모집하는 파일럿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필리핀은 2004년에 시작된 고용허가제를 계기로 한국과 양자간 노동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최초의 국가다. ■ 첫 도입 외국인 가사관리사 ‘노동시장’ 유연화 물꼬? 서울시와 고용노동부는 고령화 등으로 내국인 가사근로자가 줄어들고 비용이 많이 들어 육아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외국인 가사관리사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
마리아 테레사 디존-데 베가(H.E. Theresa Dizon-De Vega) 주한 필리핀 대사가 7월 7일이 또 ‘세계 초콜릿의 날’을 맞아 특별한 파티를 열었다. 매년 7월 7일은 ‘초콜릿의 날’이다. 유럽에서 초콜릿을 도입된 것을 기념해 2009년 제정되었다. 주한필리핀 대사관은 7일 ‘세계 초콜릿의 날’과 ‘한국-필리핀 수교 75주년’ 기념의 일환으로 서울 종로구 북촌로 11길 16 락고재 문화라운지에서 특별한 파티를 열었다. 초대손님은 60여명이었다. 마리아 대사는 “오늘 이렇게 특별한 이벤트에 참석을 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올해는 한국과 필리핀이 수교를 맺은 지 75주년이 되는 해다. 한국과 필리핀이 수교를 맺은 날이 1949년 3월 3일이다. 한국에서는 공식적으로 수교를 다섯 번째 맺은 나라가 필리핀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필리핀은 한국전쟁 참전을 해서 이제 같이 한국 국민들과 싸웠다. 그리고 7월 7일이 또 세계 초콜릿의 날이다. 필리핀 카카오의 역사와 초콜릿 제조에 관한 스토리도 기억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의 메인은 필리핀의 세부(Cebu) 초콜릿 퀸(Chocolate Queen) 라켈 초아(Ms. Raquel Choa)의 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