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ARKET가 베트남 북부-중부-남부를 아우르는 통합물류망을 완성을 위해 잰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K-MARKET은 1월 27일 동나이(Dong Nai) 년짝(Nhơn Trạch)에 위치한 힙프억(Hiệp Phước) 공단에 건립할 베트남 남부 복합 물류센터 부지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통합심의를 거쳐 승인되면, 202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가속페달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공단의 위치는 물류 유통의 중심지로 호치민 2군까지 약 40분 소요된다. 냐베 고속도로 완성 시 7군까지 30분 정도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사업 계획안에 따르면 K-MARKET 남부 복합 물류센터는 약 3ha(약 9000평) 면적에 해당 부지로 K-MARKET 하노이 복합 물류센터보다 1.5배 더 큰 규모다. 상온-냉동-냉장 물품 포장과 배송 및 보관-재고관리 등 모든 과정을 담당하는 ‘풀필먼트 물류센터’를 비롯해 남부 지역의 풍부한 자원을 활용한 지역 상생형 공유창고, 스마트 연계 물류시스템 등이 조성되어 미래도시형 첨단물류 인프라 구축을 통해 고부가가치의 물류산업이 육성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온라인 사업의 기반인 베트남 북부-중부-남부를 아우르는 통합물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마켓컬리의 운영사 컬리가 20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E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마켓컬리가 20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E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에는 리드 투자사인 DSt 글로벌을 비롯해 기존 투자사인 힐하우스 캐피탈, 세쿼이어 캐피탈 차이나, 류즈 벤쳐 파트너스, SK 네트웍스, 트랜스링크 캐피탈 외에 아스펙스 매니지먼트가 새롭게 참여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새벽 배송 시장을 선점한 마켓컬리는 총 누적 투자금액이 4200억 원에 이르게 됐다. 마켓컬리의 투자유치는 경색되어가는 벤처 투자 시장의 재점화될 신호탄이 될 가능성이 크다. 기존 진행중이던 투자 계약도 취소될 만큼 현재 투자 시장은 경색되어있던 만큼, 마켓 컬리의 투자 유치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의미다. 마켓컬리는 2015년부터 4289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2019년까지 매년 연평균 3.5배의 성장을 해왔다. 물류센터 역시 면적을 4.9배 늘리고 출고량도 2.9배 증가하는 성장세를 보이며 풀필먼트 서비스와 물류처리 능력이 강화됐음을 증명했다. ㈜컬리는 이번 투자를 통해 시장 리딩기업이 되기 위한 자금을 확보했고, 오픈 예정인 김포 물류센터 설비를 비롯한 물류 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