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 이용자 일상 속 사고 보상 ‘서울시 미니보험 지원’
모바일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진단비, 치료비 등을 보장해주는 무료 미니보험이 출시된다. 지난 1월 7일 서울시는 오는 1월 8일부터 모바일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기후동행카드 미니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보장 기간은 가입 후 1년이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 원대로 서울 시내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과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이다. 이번 보험은 서울시와 ㈜티머니,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 함께 운영하는 특정위험을 선택적으로 보장해주는 소액단기보험(미니보험) 형태다. 주요 보장 내용은 대중교통이 주 이동 수단인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 재해골절(치아파절 제외) 진단비(10만원) ▲ 깁스(부목 제외) 치료비(10만원) ▲ 강력범죄피해 상해위로금(최대 2천만원) 등이다. 미니보험 가입 대상은 모바일 기후동행카드 이용자 중 카드 발급 및 충전을 완료한 사람으로, 이용자의 별도 부담 금액은 없다. 1월 8일 오전 0시 이후 모바일 기후동행카드를 발급받거나 충전할 때 보험가입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팝업창이 뜨면, 직접 가입여부를 선택하면 된다. 가입 선택 시 보험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