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참 회원사들과의 라운딩, 기억에 남을 멋진 행사였다” 코참-비글라세라(Viglacera) 친선 골프대회가 지난 17일 피닉스 CC에서 300명이 참석, 성황리에 열렸다. 삼성전자, LG전자, 신한은행, VTK 등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들이 후원했고, 32년 공직마감을 앞둔 박노완 주베트남 한국대사도 참가했다. 코로나19로 미뤄지다 3년 만에 열린 코참 회원사 대상 골프대회에는 300여 명의 코참 회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럭키드로우에서는 전 세계 왕복 항공권, 하노이-인천 비즈니스석 왕복 항공권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되었다. ■ 김한용 회장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 한국 기업 무궁무진 발전 기원” 김한용 코참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랜만에 열리는 코참 회원사 골프대회인 만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훌륭한 기업인 분들이 참석해주셔 감사하다.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많은 한국 기업들이 코참과 함께 베트남에서 무궁무진한 발전을 이루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성공적인 코참 골프대회를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은 삼성전자, LG전자, 신한은행, VTK를 비롯해 비글라세라(VIGLACERA),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
“한베수교 30주년, 앞으로 새 30년을 준비하자.” 15년간 베트남에서 근무한 박노완 주베트남 한국대사가 귀임을 앞두고 지난 6일 쩐시타잉(Trần Sỹ Thanh) 하노이시 인민위원장 접견했다. 박 대사는 “베트남 경제발전에 있어 하노이시 관계자들의 업적을 높이 평가한다. 올해 한베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정치, 국방, 경제, 의료, 과학기술, 문화, 교육 등 매우 다양한 분야에서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이제 한베관계는 향후 30년의 새로운 발전 방향에 대해 이야기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올해 연말까지 하노이에서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위축된 교류 활동을 회복하고, 더 많은 행사가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그는 “현재 하노이에 투자하기를 원하는 한국 기업들이 많다. 그동안 코로나19로 많은 한국 기업들이 투자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하노이시 당국의 도움으로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국 기업들은 하노이 인민위원회의 지속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코로나19 등 의료서비스에 대해서도 그는 “현재 하노이에 약 4만~5만 명 정도의 한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양측 의료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베트남내의 한국교민뿐만 아니라 베
“베트남 역사를 제대로 알고, 개정된 베트남 노동법 꼼꼼히 배워보세요.” 주베트남대한민국대사관이 5일 하노이한인회-코참과 공동으로 ‘베트남 바로알기’ 특강을 연다. 특강은 베트남에 대한 한국 교민과 우리 기업의 이해를 증진하고, 우리 교민의 생활 및 우리기업의 생존과 직결되는 베트남 노동법을 안내하는 시간이다. 대상은 교민, 특히 최근 베트남 입국자 및 한인 유학생, 기업 관계자 등이다. 장소는 11월 5일 14:00~17:00다, 주베트남대한민국대사관 1층 대강당이다. 박노완 대사와 윤상호 한인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이상모 한텍앤컨설트 회장이 ‘역사를 통해 본 베트남 이해’를 강연한다. 한국은 2020년 상반기 베트남에 5억 4500만 달러(약 6567억 2500만 원)의 자본을 투자한 5번째 투자국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베트남에 대한 역사와 노동법 이해가 필수적이다. 이상모 회장 강연 이후 대사관 이재국 고용노동관은 베트남 노동법 전반을 비롯한 2021년 1월에 시행되는 개정노동법, 최근 고용노동 이슈 등 ‘베트남 노동법 이해’ 특강을 한다. 설명회 후 개별노동법 상담도 진행된다. 문의는 하노이한인회 및 코참에서 할 수 있다. 3일까지 신청 유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