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ICT 현장4] 박항서처럼 “need를 개발하고 시장을 lead하라”
베트남 ICT산업 현장 탐방 일정을 마치고 학생들로부터 소감을 들을 수 있었다. 반응은 대개 비슷했다. 첫째로 베트남 하노이시의 모습은 오토바이가 너무 많다는 것을 빼고는 한국의 도시와 큰 차이가 없어 보일 정도로 발전해 있다고 말했다. 둘째로 베트남 ICT 수준이 이렇게 높은 줄 몰랐다. 우리의 기술 수준을 많이 따라 잡은 것 같다는 반응이었다. 셋째로 이 분야에 종사하는 젊은 친구들이 자신감도 높고 영어를 잘 한다는 점에 놀라워했다. 한 학생은 “ICT분야에서 베트남과 협력하기 위해서는 언어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한국 가면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넷째로 “하노이에서 젊은이들을 만나보니 여유가 있고 표정이 밝다. 자기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시할 줄 아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는 소감이 있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이번 방문을 통하여 베트남 ICT산업에 대한 이해를 깊게 했다. 앞으로 베트남과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 자신이 앞으로 어떤 일을 할 것인지에 대해 적지 않은 성찰과 다짐을 했다. 인솔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의 성과에 200% 만족한다”고 기뻐하였고 그 성과에 대해 높은 평가를 해 주었다. “장래 한국의 ICT산업을 이
- 정리=박명기 기자
- 2019-12-10 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