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4년 1월~11월 투자 실적이 전무한 벤처캐피털(VC)이 43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간 고금리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면서 중소형 VC를 중심으로 보수적인 자금 집행에 나서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024년 벤처투자조합을 신규로 결성하지 않은 VC도 18곳에 달해 벤처 투자 시장의 자금 경색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월 6일 벤처투자회사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 2024년 투자 실적을 공시한 367곳의 VC 중 11월까지 투자 집행 이력이 아예 없는 곳은 43곳이었다. 12월 공시내용이 업데이트 되면 투자 집행 VC가 늘어날 수 있지만 우선 2023년 연간 집계치인 41곳와 2022년의 32곳 보다 많은 수준이다. 이 통계는 벤처투자법상 벤처투자회사와 신기술금융사, 유한책임회사(LLC) 등을 포괄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벤처캐피탈(VC)은 모두 벤처투자조합을 결성해 투자금 회수(엑시트) 과정에서 양도 차익 비과세 등 VC가 받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투자 실적이 전무한 투자사가 늘어나는 배경으로는 경색된 자금 조달 시장으로 보인다. 벤처캐피탈(VC)은 통상 외부 출자자(LP)를 모집해 벤처투자조합을 결성한
베트남 국가신센터(NIC)는 ‘2024년 베트남 기술 및 혁신 투자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베트남 벤처투자 파노라마를 제공하고 혁신 아이디어를 추진을 위한 베트남 정부의 공약을 제공한다. 2023년 베트남 벤처 시장은 2022년 대비 17% 감소한 5억 2,900만 달러(원화 약 7,435억 950만 원)를 투자받았다. 2023년 세계 벤처캐피탈의 투자금액이 2022년 대비 35% 감소했는데 베트남은 17%를 감소한 것은 자본시장이 어려운 상황에도 베트남이 매력적인 투자처라는 점을 증명한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베트남의 벤처투자 건수는 동남아시아 국가 중 3위로, 싱가포르, 인도네시아를 뒤따르고 있다. 특히 의료 및 보건 분야에서 투자 규모는 2022년 대비 391% 증가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따. 교육 분야도 사상 투자금액이 역대 최대치로 증가해 2022년 대비 107% 증가했다. 베트남 기획투자부 찬웨이둥(陳維東) 차관은 “2023년 글로벌 혁신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132개 국가와 경제에서 46위로 2계단 상승했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지난 10년 동안 혁신에서 가장 진보한 7개 중위 소득 국가 중 하나로 평가됐다. 베
KDB산업은행(이하 ‘산은’)과 우리은행이 손잡고 해외 벤처 펀드 출자를 겨냥한 역대 최대 규모의 글로벌 파트너십 펀드를 조성했다. 글로벌 파트너십 펀드는 해외 유망 벤처캐피털(VC)이 결성할 펀드에 출자하는 모(母)펀드로 국내 스타트업들의 성장과 벤처 업체의 해외 진출에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0월 9일 산업은행은 2,600억 원 규모 글로벌 파트너십 펀드 5호 결성을 완료했다. 앞서 7월 산은이 5호 펀드의 위탁 운용사로 우리자산운용을 선정한 후 석 달 만이다. 신규 글로벌 파트너십 펀드의 출범은 2019년 4호 펀드 결성 이후 4년 만이어서 국내 스타트업들은 물론 벤처 업계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자산운용은 글로벌 파트너십 펀드 출자금의 1배수 또는 자(子)펀드 약정액의 절반 이상을 국내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조건으로 해외 VC들을 선정할 방침이다. 우리자산운용은 펀드 최종 결성에 앞서 자펀드 운용사 선정을 위한 사전 미팅을 진행해온 만큼 해외 VC들 중 위탁 운용사 선정 작업도 조만간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자산운용은 10여 개의 펀드에 출자해 총 1조 원 이상의 자펀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콘텐츠 지식재산권(IP) 스타트업인 ‘디오리진(The Origin)’이 지난 6월 13일 시드 라운드 투자 133억 원을 유치했다. 디오리진은 멀티 업사이드 IP(Multi-Upside IP)를 개발하고 확보해 콘텐츠 전 영역으로 사업을 확보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번 투자자금을 바탕으로 원천 IP를 확보하고 IP의 제작‧확보‧관리를 담당하는 종합 IP 홀딩스(IP Holdings) 사업을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라운드의 리드 투자자인 ▲한국투자파트너스를 비롯해 ▲롯데벤처스 ▲키움인베스트먼트 ▲NH투자증권 ▲현대기술투자 ▲기업은행 ▲라구나인베스트먼트 ▲나우IB캐피탈 ▲구름인베스트먼트 등의 벤처캐피탈(VC)들이 참여했다. 디오리진이 시드 라운드에서 1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벤처캐피탈 업계에서 주목받은 스타트업 임을 증명했다. 또한 현재의 K-콘텐츠 시장에 대한 성장력과 관심도, 그리고 게임을 중심으로 한 산업의 지속적인 고도성장이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도 나온다. 2021년 5월에 설립된 디오리진은 종합 콘텐츠 IP 스타트업으로 지금까지 한국의 컨텐츠가 다양하게 횔용될 수 있다는 점을 IP 기획 단계부터 염두에 두고 제작하지 않았다고 보고, 이 지
한국 투자시장에 사모펀드(PE)와 벤처캐피탈(VC)의 규모가 확장하면서 130조 원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했다. 글로벌 투자리서치기관 프레킨(Preqin)은 ‘한국의 PE‧VC(Alternative Assets in Asia Pacific: South Korea)’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및 벤처캐피탈(VC)의 충 운용자산이 2020년 연말 기준 1130억 달러(원화 약 130조 원)로 집계된다고 밝혔다. 이는 2년 사이 2배가 늘어난 규모로 같은 기간 동안 펀드들의 투자 대기 자금은 43조 원으로 2019년 대비 76% 증가했다. 투자 전략을 보면 경영권 인수를 포함한 바이아웃(Buyout) 전략이 가장 큰 비중인 41%를 차지하고 있으며, 바이아웃 펀드의 2020년 모집 자금은 170억 달러(원화 약 20조 원)다. 대기업들 역시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제도를 통해 투자 플레이어로 등장했다. 2020년 국내에서 성사된 벤처캐피탈 투자 건은 871건이며 308건을 기록한 2017년보다 크게 증가했다. 거래 규모는 2017년 3조 5000억 원 규모에서 2020년 6조 2400억 원 수준으로 확대했으며, 국내 연기금의 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제2차 해외 벤처캐피탈 글로벌펀드 출자사업’을 통해 총 1조 원 규모의 글로벌펀드 10개사를 선정했다. 글로벌펀드는 모태펀드가 출자하고 해외 벤처캐피탈이 운영하는 펀드로 국내외 벤처 기업에 투자하게 된다. 모태펀드가 700억을 출자하고 총 1조 428억 원 규모의 10개 펀드가 선정됐다. 투자 대상은 국내 벤처 스타트업 또는 해외 자회사‧조인트벤처(JV)‧해외 한인 창업기업 등이다. 지난 6월 시행된 1차 출자사업까지 합하면 2021년 모태펀드는 1450억 원을 추자해 2조 3000억 원의 넘는 규모의 글로벌펀드를 조성했으며 이는 당초 정부의 목표 조성금액인 4000억 원을 약 6배나 초과한 수치다. 펀드 조성액이 목표를 훨씬 초과한 것은 국내 벤처 스타트업의 위상이 높아져 해외 벤처캐피탈의 투자 수요가 높아진 것이 이유로 해석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013년 글로벌펀드 사업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국내 벤처 스타트업 38곳이 총 8016억 원을 투자받았다. 이 중 51개 기업이 골드만삭스 등 해외 대형 투자자로부터 후속 투자 유치에 성공했고 비바리퍼블리카, 마켓컬리, 직방 등 유니콘 기업이 탄생했다. 중소벤처기업부 벤처투
벤처캐피탈(VC)의 대형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2017년에 투자업계 최초로 한국투자파트너스가 벤처펀드 운용자산(AUM)이 1조 원을 돌파한데 이어 AUM 1조 원을 넘는 벤처캐피탈이 2021년 연말에는 10여 개에 육박할 전망이다. 2021년 9월 말 기준으로 AUM ‘1조 클럽’에 한국투자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소프트뱅크벤처스, KTB네트워크 등 5개 벤처캐피탈이 이름을 올렸다. 이는 사모투자펀드(PEF)를 제외하고 벤처펀드만을 합친 기준이다. 벤처캐피탈은 주로 벤처펀드와 사모투자펀드의 2가지 방식으로 자금을 운용하는데 벤처펀드는 초‧중기 단계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사모투자펀드는 성장단계에 있는 대규모 자금을 공급하는데 쓰인다. 5개 벤처캐피탈이 ‘1조 클럽’에 가입한데 이어 LB인베스트먼트, SBI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IMM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도 AUM 1조원 달성을 초읽기에 들어갔다. 9월 말 기준으로 5개 벤처캐피탈이며, IMM 인베스트는 10월에 1조 원을 넘어섰기 때문에 실제는 6개 벤처캐피탈이 1조 클럽인 셈이다. IMM인베스트먼트는 9월과 10월에 걸쳐 3000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결성했다. 9
경영참여형 사모펀드 운용사(PE)와 벤처캐피탈(VC)이 투자 과정에서 맞붙는 모습이 계속 나타나고 있다. 특히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에선 PE와 VC가 구분 없이 투자를 집행하는 모습이다. 일반적으로 PE와 VC는 투자 집행단계와 규모에서 구분이 가능하다. 벤처 캐피탈(VC)은 가능성이 있는 스타트업에 투자해 기업의 초기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주된 투자 포트폴리오라면 사모펀드(PE)는 벤처캐피탈의 투자 이후 더 큰 규모로 자금을 투입해 기업의 추가 성장과 안정을 지원한다. 벤처캐피탈 투자 단계를 통과한 뒤 사모펀드의 투자를 받고 바이아웃(Buy-Out)이나 기업공개(IPO)로 넘어가는 게 일반적인 흐름이다. 하지만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혁신기업의 등장으로 경계선이 점차 흐려지고 있는 추세다. 스타트업들이 시리즈 A, B, C 등 벤처캐피탈의 투자를 받아 성장하는 것을 보며 투자를 하면 됐지만, 투자할 만한 기업의 성장 속도가 점차 가속화되면서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는 투자의 적기를 놓치게 되면서 사모펀드가 투자 결정의 단계를 앞당기게 된 것이다. 카카오모빌리티가 2021년 2월 칼라일그룹으로부터 2억 달러(원화 약 2374억 원)를 유치했고 크래프톤 역시 기업공
KDB 산업은행이 미국 실리콘밸리에 벤처캐피탈 설립계획을 발표했다. 벤처캐피탈(Vencture Capital, VC)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산업은행의 자회사 형태로 설립되어 직접투자 및 펀드출자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2020년 안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한국계 창업가 및 엔지니어, 그리고 벤처 캐피탈 및 대기업들과도 활발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내 스타트업들이 미국으로 진출할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목표다. 산업은행은 2016년부터 국내 벤처 생태계와 해외 VC를 연결하기 위해 해외 VC에 출자하는 글로벌파트너쉽펀드(GPF)를 운영 중이다. 벤처투자플랫폼인 ‘KDB 넥스트라운드’도 만들어 현재까지 1300여 개의 기업의 IR을 진행했고 313개의 기업이 1조 80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2019년부터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인 ‘넥스트라이즈’를 매년 1회씩 개최해 마포 프론트원에 창업초기 기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KDB 넥스트원’을 운영 중이다. 장병돈 산은 부행장은 "이번 실리콘밸리 현지VC설립은 이에 더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및 유니콘 육성을 도모한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산업은행은 투자자이자 성장지원 파트너로서 스타트업의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서 테크업(Tech-Up) 4기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테크업은 중소기업의 R&D 및 스마트 팩토리 지원 사업 수행기업의 벤처 캐피탈(Venture Capital) 투자 유치를 통해 사업화 성공 지원과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기업들을 모집해 투자유망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 R&D 및 스마트 팩토리 지원 사업을 수행중이거나 3년 내 ‘성공’ 판정을 받은 기업 중 업력 7년 이하의 창업 기업이다. 선발된 기업은 발굴-선별-교육-네트워킹으로 단계별 지원을 받는다. 벤처투자에 대한 기본 교육과 심층 평가를 통해 기업을 선정하고 기업별 맞춤 전략을 수립해 모의 평가를 진행한 후 테크업 행사와 데모데이를 통해 투자유치에 나서 수 있다. 접수는 5월 18일부터 6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참가신청서와 기업 소개자료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미국 벤처 캐피탈(Venture Capital)의 투자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CB 인사이트에 따르면, 2020년 1분기 미국 벤처캐피탈 투자 건수가 1271건으로 2019년 4분기 대비 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투자액수는 14% 증가한 264억 달러(한화 약 32조 1024억 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시아 시장에 대한 자금 투자가 전년 대비 20% 감소해 다른 대륙에 비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북미 지역은 17%, 유럽은 10%가 감소했다. CB 인사이트는 2020년에 투자가 줄어든 데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침체를 원인으로 뽑았다. 또한, VC의 투자로 인한 유니콘 기업의 숫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전체 평가액 역시 2분기 연속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 CB 인사이트란 글로벌 시장조사 기업인 CB 인사이트(CB insight)는 인도계 미국인 아난드 산왈(Anand Sanwal)이 설립한 회사로 유니콘 기업 및 벤처 기업에 대한 통계 결과를 발표한다.
싱가포르 벤처투자가 2017년 이후 사상 최고치인 206억 달러(한화 약 26조 원)를 기록하면서 아세안 벤처캐피탈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캐피탈 기업인 프레친과 베르텍스 연구소(Preqin and Vertex Study)의 보고서에 따르면 싱가포르의 전체 벤처투자액이 206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라자다(Lazada)와 운송 및 금융 서비스인 그랩(Grap)이 투자 기간동안 유망한 기업으로 선정되었고 2018년에 수십억 달러의 자금을 투자받았다. 그랩은 2019년 3월 시리즈 H에서 그랩은 146억 달러(한화 약 18조 3522억 원)를 투자받았고, 이는 아세안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투자였다. 2019년 2월에는 인베스코 자산운용사(Invesco Asset Management)가 패션 커머스 기업인 질링고(Zilingo)에 2억 2600만 달러(한화 약 2840억 8200만 원)를 투자했고, 7월에는 3억 달러(한화 약 3771억 원)를 그랩에 투자했다. 또한, 보고서에서는 주목할만한 아세안 지역의 벤처 투자 중 6개 펀드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벤처 캐피탈에서 조성한 것으로 분석했다. 그중에서 베르텍스 SEA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