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채소-과일협회(Vinafruit)의 사무총장 당푹응웬(Đặng Phúc Nguyên)에 따르면 2024년에 두리안 수출이 30억 달러(약 4조 1,490억 원)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베타임즈에 따르면 ‘지난 7월 23일 하노이에서 열린 두리안 수출 촉진 워크숍에서 응웬 베트남 채소-과일협회 사무총장은 베트남이 2024년 상반기 6개월 동안 전년 대비 40% 증가한 13억 달러(약 1조 7,979억 원) 이상의 두리안 해외 수출 실적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체 과일 수출액의 65%다. 중국은 46% 증가로 가장 많이 수입했다. 이어 일본, 캄보디아 수출은 2~23배까지 늘었다. 응웬꽝히에우(Nguyễn Quang Hiếu) 농업농촌개발부 산하 식물보호국 부국장은 “중국 관세총국이 현재까지 베트남 기업이 두리안을 수출할 수 있도록 700개 이상의 재배 지역 코드와 약 200개의 포장 코드를 허가했다”고 밝혔다. 베트남채소-과일협회는 냉동 두리안의 중국 공식 수출에 관한 프로토콜을 추진 중이며 곧 발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년 베트남은 23억달러 상당의 두리안을 수출했다. 그 중 87%가 중국이었다. 중국은 세계 최대 두리안 수입국이자
한국과 캄보디아의 2021년 1~5월 동안의 무역규모가 3억 7700만 달러(한화 약 4282억 72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1~5월 무역규모와 비교해 6.2% 증가한 것이다. 한국무역협회(KITA)에 따르면, 한국은 캄보디아로부터 수입한 금액은 2020년 1~5월 대비 0.4% 증가한 1억 3900만 달러(한화 약 1578억 4840만 원)에 달했다. 주요 수입 품목은 의류‧신발‧여행용품‧음료‧고무제품‧의약품‧농산물 및 전자장비 부품이다. 한국이 캄보디아로 수출한 금액은 2020년 1~5월 대비 10% 증가한 2억 3700만 달러(한화 약 2691억 3720만 원)이었다. 주요 수출 품목은 자동차‧전자제품‧주방용품‧플라스틱 제품이다. 캄보디아 상무부 빤 소라삭 장관은 “캄보디아·한국 양국은 이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완료한 상태다. 올해 말까지 정식 체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상공 회의소 림행(Lim Heng) 부회장은 “한국과 FTA 체결하는 것은 캄보디아 수출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FTA가 발효되면 수출뿐만 아니라 캄보디아의 일자리 창출, 국내 경제의 활성화 및 투자유치에도 큰 도움이
[방콕=아세안익스프레스 전창관 기자] 코로나 19 사태로 GDP(국민총생산)의 12%를 차지하는 관광산업이 장기간 침체 중인 가운데, 태국의 지난 4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3% 증가하여 2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지난 25일 상무부가 발표한 2021년 태국의 4월 수출액은 214억 2930만 달러(약 23조 8830억 원)였다. 월별 수출 실적의 두 자릿 수 증가는 3년만의 보기드문 수출 물량확대다. 수입액은 29.8% 증가한 212억 4680만 달러(약 23조 6796억 원)로 무역수지는 1억 8250만 달러(약 2034억 원) 흑자를 나타냈다. 수출액을 제품 내역 별로 보면, 전체의 80% 비중을 차지하는 공업제품이 12.4% 증가했다. 나머지 20%를 점유하는 농산물과 가공식품류는 7.3%의 증가를 보였다. 수출 주력품목인 자동차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수출 물량이 2.4배 급증했다. 지난해 4월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으로 생산설비의 가동정지 상황까지 발생했다. 픽업트럭 수출의 경우, 전년 동월에 비하여 무려 6.8배나 수출 선적물량이 증가됐다. 전기·전자 제품류의 수출부문에서는 지난해 세계적 코로나 팬데믹 확산으로 인한 수출시장의
생산가동을 재가동한 쌍용자동차가 3월에는 내수와 수출 모두 정상적으로 돌아섰다. 지난 3월 쌍용자동차 협력사들의 부품공급이 재개되면서 생산라인도 재가동됐다. 판매량도 2월 대비 156.4% 증가했고 지난 2월에 14일간의 휴업으로 발생한 국내외 출고 적체 물량도 해소됐다. 내수 판매는 2020년 3월 대비 37.2% 감소했지만 2021년 2월 대비 61.6% 증가한 4306대를 판매했다. 수출 역시 휴업으로 인한 적체 물량을 해소하면서 2020년 3월과 2021년 2월 대비 10% 이상 증가한 2846대를 판매하면서 총 7152대를 판매했다. 쌍용차는 "부품공급이 재개되며 내수와 수출 모두 정상화되고 있다"며 "생산라인이 정상가동 되고 있는 만큼 제품 개선 모델 및 전기차 등 신차 출시를 통해 글로벌판매를 회복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아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수출세금환급률 인상안을 꺼냈다. 보이스 오브 아메리카(Voice Of America)에서는 중국 재정부가 위생기구를 포함한 1064개 품목과 식물 성장 조절제 등 308개 품목에 대한 수출세금환급률을 13%, 9%씩 인상한다고 전했다. 중국 기업들이 해외로 수출하는 품목에 대해 정부에 환급을 신청해 부가가치세와 소비세를 환급받을 수 있는데, 이 비율을 높여 기업들의 수출 활동을 독려해 경제 반등을 노린 것으로 분석된다. 재정부에서는 기존 수출세금환급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한편, 중국은 춘절이 이후 코로나19 때문에 기업들이 운영을 중지하면서 산업생산율이 30년만에 가장 낮은 수치가 나왔다.
베트남 농림부는 2020년의 쌀 수출 목표량인 670만 톤을 어렵지 않게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농림부 산하 식물재배국 레 탄 퉁(Le Thanh Tung) 국장은 “내수를 비롯해 수출에 필요한 살울 생산가능하다.”고 말했다. 필리핀과 인도네시아는 베트남의 전통적인 쌀 수출국가다. 매년 꾸준하게 베트남으로 쌀 수입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중국에서 대량의 쌀 수입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세계 2위 규모의 쌀 수출국은 태국은 가뭄과 염수(鹽水)의 침범으로 쌀 생산량이 200만 톤이 줄어들면서 큰 손해를 입었다. 반면, 베트남은 2019년 겨울과 2020년 봄에 약 2만 8000 헥타르만 가뭄과 염수 침해를 겪었을 뿐, 메콩 삼국주를 비롯한 총 165만 헥타르의 경작지는 작황 상황이 괜찮다고 발표했다. 베트남 국영 은행은 농민들을 위해 연 6%의 이자로 3~6개월 단위의 대출을 통해 농업 기업들과 농부들을 지원해왔고 이를 좀 더 강화해줄 것을 지역 은행들에게 요청했다. 베트남 플러스(Vietnam Plus)에 따르면, 베트남의 쌀 자체의 퀄리티는 세계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것은 아니지만 베트남 농업 기업들은 꾸준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