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그룹(회장 최정우)가 중소기업 도우미로 나선다. 포스코는 포항 신일인텍 본사에서 포스코 및 동주산업, 대양금속, 신일인텍, 삼팩인더스트리, IEN한창, 인텔철강, 제이유코리아 등 중소기업 7개 사 대표들이 참석한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중소기업들이 인력 확보나 기술 개발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중소기업 별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니즈가 각자 달라 이를 맞춤형으로 해결하기 위해 포스코는 동반성장지원단 운영을 계획했다. 포스코는 동방성장지원단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비용 절감, 품질 및 생산성 향상, 포스코의 공급망(Supply Chain)의 경쟁력 제고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컨설팅 지원 부분은 ‘스마트팩토리 구축’, ‘ESG 현안 해결’, ‘설비‧에너지 효율화’, ‘미래 신기술 도입’ 등 4개 분야다. 포스코는 해당 부문에서 전문자격과 평균 25년 이상의 업무 경력을 보유한 인력들로 지원단을 구성하고 중소기업의 문제점을 원점에서 들여다보고 원인은 무엇이고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 고민해 해결방안을 도출한다. 포스코 구매투자본부 이주태 본부장은 “동반성장지원단 활동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당면한 어려움을 해결하여 한 단계
중소벤처기업부가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한 ‘2021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중견기업 모집에 나선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총 437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4,002억원), ▲로봇활용 제조혁신(181억원), ▲스마트 마이스터(70억원), ▲스마트공장 사후관리(44억원), ▲스마트화 역량강화(33억원),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개발(32억원), ▲스마트공장 수준확인(14억원)의 7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22년까지 총 3만 개의 스마트공장이 보급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마트공장의 효과 입증과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에 따른 수요 급증으로 2020년 말까지 1만 9799개의 스마트공장을 보급했고, 이는 당초 목표치인 1만 7800개를 초과 달성한 숫자다. 중기부 김일호 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장은 “올해는 그동안의 스마트제조 저변확대 성과를 바탕으로 ‘양적 보급 중심에서 인공지능‧데이터 기반의 질적 고도화로 전환’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히고, “우리 경제와 산업의 근간인 제조업을 스마트공장 기반으로 혁신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코로나1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약 스마트공장 구축에 필요한 의약품 품질고도화 시스템(QuD, Quality by Design) 기술 컨설팅 및 이론‧실습 교육 사업을 실시한다. 의약품 품질고도화 시스템은 의약품국제조화회의(ICH)의 제조·품질관리 국제기준으로 실시간으로 제품에 맞는 최적의 품질관리를 구현하는 시스템이다. 세부 내용은 현장지원 등 맞춤형 컨설팅과 스마트공장 핵심인재 양성 이론‧실습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원 규모는 맞춤형 컨설팅의 경우 2개 업체를 선정해 지원하고 교육사업은 2020년 총 2회(9월~10월)에 걸쳐 각 20명씩 4일간 실시한다. 의약품 품질고도화 시스템(QuD) 컨설팅이 필요한 기업들은 6월 26일까지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 4차 산업혁명을 제약산업이 주도할 수 있도록 스마트공장 선도 제약기업을 육성하겠다"며 "핵심인력을 양성하는 등 국제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업계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