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8일 스타벅스 코리아가 국가보훈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김낙호 스타벅스 코리아 지원본부장,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수혜 독립유공자 후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타벅스 소공 아카데미에서 열렸다. 스타벅스는 이날 독립유공자 후손 10명이 대표로 참가한 행사에서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해당 장학금은 앞으로 국가 보훈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천한 독립유공자 후손 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학금은 매장 내 비치된 사랑의 열매 모금함에 모인 금액과 지난 삼일절 및 광복절에 선보인 상품 판매 수익금 일부에 스타벅스 코리아가 추가로 출연한 기부금을 더해 마련됐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9년 동안 독립유공자 후손 383명에게 총 7억 6,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병 활동을 전개한 독립유공자 한상열 님의 후손 자격으로 참석한 고손녀 홍유진 학생은 “선한 영향력을 지닌 사회복지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있어 이번 장학 사업이 큰 용기와 희망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독립
지난 5월 11일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2023년 한 해 동안 스타벅스 코리아 바리스타 2만 3천 명을 대표할 스타벅스 코리아 커피대사로 장광열 바리스타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파트너 중 지역 커피마스터로 선발된 274명이 예선과 본선을 거쳤으며, 최종 커피대사 선발대회에서 커피 지식 테스트, 커피를 주제로 한 전문 강연, 커피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경합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선발했다고 전했다. 스타벅스 커피대사는 임기 1년 동안 해당 국가의 스타벅스를 대표하는 커피 전문가로 커피 전문 지식과 경험을 전파하고 교육하는 활동을 하게 되며, 전 세계 스타벅스 커피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글로벌 커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장광열 커피대사는 평소 고객에게 잘 추출된 맛있는 커피를 제공하고자 하루에 수 십 잔의 커피를 브루잉하고 연구하여, 국제 바리스타 자격증인 SCA “Professional”을 취득하는 등 뛰어난 커피 추출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4년간 지역 커피마스터로 활동하며 고객 커피세미나와 파트너 커피교육 등 커피 스토리를 전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활동들을 해왔다. 2017년에는 한 해 동안 30번이
국세청이 스타벅스 코리아에 세무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스타벅스 코리아는 해외 본사와 스타벅스 코리아 사이의 거래에서 이전가격 부풀리기를 통해 세금을 탈루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전가격은 해외에 위치한 법인이 원재료나 제품을 거래할 때 적용되는 가격을 뜻한다. 해외 법인을 둔 기업들은 지적재산권 사용료나 물품 거래에 비용을 과도하게 책정해 세율이 낮은 역외로 소득을 유출한다는 의혹을 받을 수 있으며, 이번 스타벅스 코리아가 받는 의혹도 동일한 의혹이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스타벅스 본사와 이마트가 지분을 50%씩 보유하고 있고 2019년 약 1400개 매장에서 1조 8696억 원의 매출과 1328억 원의 당기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번 세무조사가 비정기 세무조사인지 정기 세무조사인지는 확실하진 않다. 비정기일 경우 세금 탈루 혐의로 검사를 받을 것이고, 정기라면 2016년 정기 세무조사 이후 4년만에 받는 정기 세무조사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