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신세계 유니버스’ 구축 위해 5년간 총 20조 대규모 투자 나서
신세계그룹이 디지털 대전환을 통한 ‘신세계 유니버스’ 구축과 그룹의 지속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향후 5년간 20조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이어간다. 지난 5월 26일 ‘신세계그룹’은 그룹의 미래 성장을 위해 ▲오프라인 유통 사업 확대 ▲온라인 비즈니스 확대 ▲자산개발 ▲신규 사업을 4대 테마로 삼고, 투자를 집중키로 했다. 먼저, 오프라인 사업 확대를 위해 11조를 투자한다. 신세계백화점이 신규 출점과 기존점 경쟁력 확대를 위해 3조 9,000억을 투자하고, 이마트 역시 트레이더스 출점과 기존점 리뉴얼 등에 1조를 투자할 계획이다. 신세계 프라퍼티도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스타필드 수원을 필두로, 스타필드 창원과 스타필드 청라 등 신규 점포 출점을 위해 2조 2,000억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비즈니스 확대를 지난 2021년 이베이와 W컨셉 인수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 신세계그룹은 이를 기반으로 향후 온라인 사업의 주도권 확보를 위한 추가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물류 경쟁력 확대를 위한 물류센터 확대와 시스템 개발 등에 집중 투자하는 한편, 신사업 개발 및 생산 설비 확대에도 역량을 집중하는 등 이 분야에 모두 3조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