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총선에서 아누틴 현 총리가 이끈 품짜이타이당이 196표로 압도적 1위에 올랐다. 전진당(Moving Foward Party-피타 림쩌른낫)을 이은 국민당(People's Party)은 110석으로 2위에 올랐다. 8일 밤 22시 45분(현지시간) 81% 개표한 상황에서 전국구 예상석 포함 수치가 집계되었다. 아세안익스프레스는 태국 총선 결과에 대해 전창관 태국상공회의소대학교 한국기업문화 강사(아시아비전포럼 연구위원)과 전화통화를 통해 그 결과를 분석해 전한다. 이번 총선에서 주목될 것은 역시 탁신 전 총리의 딸 패통탄의 뒤를 이어 총리에 오른 친군부 성향의 품짜이타이 당의 아누틴이 196표로 압도적 1위 결과다. 아누틴 총리는 쁘라윳 짠오차 군사정권 하 보건부장관 자리에서 대마초 재배 농가 지역구 득표에 유리한 대마 상용 합법화 장본인이자 내무부 장관을 거쳤다. 2025년 헌재에 의해 탄핵된 탁씬 전 총리의 딸 패통탄의 뒤를 이어 총리에 올랐다. 국민당은 전진당의 주요 정강정책이던 왕실모독죄 폐지론 제기를 공식적으로 포기한 채 총선에 나섰지만 보수정당의 절반 수준의 득표에 그쳤다. 다만 방콕에서는 또다시 압승했다. 국민당은 방콕 내 지역구 전체 의석 3
“민주주의의 실험대 위에 놓인 태국 정치의 민낯이 드러났다.” 5일 태국 하원 투표에서 새 총리로 선출된 아누틴 찬위라꾼 품짜이타이당 대표(59)는 보수파 성향이지만 진보파 쁘라차촌당의 지지를 얻어 여유있게 당선되었다. 하루 전에는 “태국 정치는 탁신을 중심을 돈다”는 전 탁신 총리(Thaksin Shinawatra,76)는 돌연 출국했다. 태국 하원투표에서는 492석 하원서 아누틴 총리 후보는 311표를 얻었다. 자당 품짜이타이당(Bhumjaithai Party)의 69석보다 훨씬 많은 141석의 제1당이자 야당인 쁘라차촌당(국민당, The People’s Party)의 지지가 과반선 247석을 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김홍구 부산외대 전총장(태국어과)은 "태국판 삼국지의 핵심인물은 여전히 등뒤에 칼을 숨기고 있다. 누구도 누구를 믿을 수 없다. 이보다 냉혹한 진실은 없다"고 품짜이타이당-쁘라차촌당-프어타이당 3당을 관계를 삼국지와 비유해 현 태국 정치상황을 빗대었다. ■ 친 왕실 아누틴 찬위라꾼 총리 선출 배경은 피타의 141석 쁘라차촌당 아누틴 찬위라꾼(Anutin Charnvirakul)은 친 왕실의 보수파 정당을 이끌고 있다. 건설 재벌인 아버
8월이면 태국 정계에서 아누틴이 가장 유명한 인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태국 현지 미디어 더 네이션에 따르면 태국 헌법재판소는 8월에 두 가지 주요 사건을 판결한다. 첫 번째는 전진당 해산 관련으로 8월 7일 판결이 예정돼 있다. 두 번째 사건은 8월 14일에 판결이 예정되어 있는 스레타 타위신(Srettha Thavisin, 61) 총리의 자격에 관한 판결이다. 헌법재판소가 스레타가 부적격하다는 판결을 내리면 그는 곧바로 총리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이후 상황은 어떻게 전개될까? 네이션은 “많은 경쟁자들이 이를 대비한 상황을 염두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아누틴 찬비라쿨이 태국의 차기 총리가 될 수 있을까?” 만약 헌법재판소가 스레타가 자격이 박탈될 판결이 나올 경우는 어떻게 될까. 새 총리는 정당이 선거관리위원회(EC)에 제출한 후보자 중에서 선택해야 한다. 오직 5명의 후보자만이 지명될 수 있다. 탁신의 딸인 국가소프트파워전략위원회 부위원장 패통탄 친나왓(Paetongtarn Shinawatra, 프타이당 대표, 37), 전 법무부 장관 차이카셈 니티시리(Chaikasem Nitisiri), 품자이타이당(Bhumjaithai Part